•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안동수멜...대박나다.

나도배서 나도배서 2031

0

12





일요일 새벽 채은아빠님과 전형사님을 태우고 안동 수멜로 출발합니다.

칠곡을 지날무렵 인가 에어복님으로 부터 전화가 옵니다..

출발한다고..

군위휴게소에서 만나기로 하고..

군위휴게소에서 에어복님과 딸기나무님을 기다리며..

당구를 치면서 놉니다..

에어복님과 접선한 후 수멜로 이동..

7시가까이 되어감에도 불구하고 안개가 자욱한 것이 앞을 볼 수 없습니다.

배를 펴고 출발준비를 할 때 안개가 걷히면서 수멜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본류방향을 따라 이동하면서

골창을 쭈욱 훑어 나갑니다.

처음에는 입질도 없더니만..

처음 안동와서 대두어 털린 자리에서..

첫 입질을 받고..

긴장모드로 돌입하면서 전열을 가다듬어

히트를 합니다.

안동싸이즈로 마릿수 대박을 터트릴 줄이다.

오예..

수멜 오기를 잘 했구나.

던지면 물고..

던지면 라인 흘리고.

던지면 폴링 과정에서 쑤욱하고..

안동은 역시 수멜이야..





개코나..

첫수가 15센치정도..

그 다음부터 15에서 25정도되는 사이즈만..올라옵니다.

카이젤이...크랭크베이트 종류를 가리지 않습니다.

첫수를 하고난 후 연안에는 잔챙이만 있다싶어..

곳부리나 연안에서 5미터정도 벗어난 곳을 공략해도..

입질과..

올라오는 것은 안동싸이즈뿐..

전형사님이 준비해온 백숙으로 허기진 배를 채운 후..

수멜의 안쪽을 공략합니다.

상류쪽 두번째 골창..

곳부리에서 분류방향으로 거리를 두고 캐스팅..

역시 잔챙이 입질이라면서 신경질적으로 챔질..

어쭈구리 드랙을 차고나가는 것이..

잔챙이는 아니네요.

한참의 씨름끝에 올라온 4짜...

반갑기보다는 온몸에 난 피부병 때문에 찝찝함을 감출길이 없습니다.






안동에 가서 가장 많은 시간동안 삽질하고..

마릿수도 가장 많은 40여수..

장판같은 수면에서 40수하면 뭐하냐고요..

내세울만한 사이즈가 없네요..

안동..

힘은 들었지만.

내년 봄까지는 안동에 대한 유혹을 떨쳐버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우..피곤한데..

뒷목이 다 땡기네..
신고공유스크랩
12
profile image
오랫만에 들어보는 나도배서님의 개코나[하하]

잘 다녀오셧군요...
저는 어머님 생신으로 시골에서 점심하고 온 가족이 절집구겨다녀왔습니다.
06.10.16. 11:37
도도
안동 다녀 오셨군요 ..

전번에 저도 다녀 오고선 엔진보트의 필요성을 무척 느꼈습니다 ..
쏘가리 좀 잡으셨나 모르겠네요 [씨익]
06.10.16. 11:37
낙동강 피부병이 벌써 안동까지 번졌나요.....[헉]

잔챙이라도 40여수면 거의 정신없이 뽑아낸 수준 아닌가요.....
마릿수 대박 축하 드립니다....[꽃]

그리고 평소 나도배스님의 조행기와 달리 빠진것이 있군요....

" 장판같은 수면에서 40수하면 뭐하냐고요..

??? 내세울만한 사이즈가 없네요.."

??? --->"개코나 " 가 들어가면 아주 절묘할것 같습니다.....[헤헤]

06.10.16. 11:59
낙동강
개코나~ 압권입니다 푸하하하ㅏㅏ .....순간 안도의 한숨이 동시에..
수멜 밥집의 내외분께서는 잘 계시는지..
이사를 갔을까?
원시의 고요같은 골창의 적막과 배스의 물보라 ..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나도배서님..
06.10.16. 12:26
키퍼
개코나...[기절]
그나마 4짜한수가 위안이 되는것 같습니다.[미소]
06.10.16. 12:46
susbass
나도배서님,,,

진짜 긴박감 짱입니더,,

개코~나,,[미소] 힛트 단어 입니더,,
06.10.16. 14:24
안동배스가 저렇게 심한 피부병이 있을 줄이야..
06.10.16. 16:06
올해본 조행기중에 제일 재미났었던듯 싶습니다.
개코나... 기막힌 반전...[헤헤]
06.10.16. 18:15
정말 반전 드라마이네요..개 코 나 [헤헤]
즐거운 조행인듯 싶습니다...[꽃]
06.10.16. 20:46
안동갈때 배스 피부연고 발라주고 릴리즈 해야겠네요[헉] 잔챙이라도 40마리면 좋은거죠[굿] [헤헤]
06.10.16. 23:11
뜬구름
안동에서 40수 [굳][굳] 입니다.

나도배서님 하면 '캐고나'가 생각납니다[헤헤]
06.10.17. 00:44
profile image
나도배서 글쓴이

운문님, 도도님, 망치님, 낙동강님, 키퍼님, 서스배스님,
재키님, 블랙조커님, 배스뚱님, 조조만세님, 뜬구름님.
감사합니다[꾸벅]
06.10.18. 12:27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정보나도배서 조회 151406.10.16.11:52
    06.10.16.
    마침 노는 토요일이고 애들도 놀토고..해서 아침에 일어나 분주하게 준비하고 나섭니다. 어디로.. 예전부터 한 번 가보고 싶었던 포항 오어사로. 10월 말이나 11월 초에 가시면 단풍이 절정에 이르러 더욱 보기가 좋...
  • 오어사는 포항시 오천읍에 자리하고 있는 데.. 제가 대구에 사는 관계로 대구에서 가는 길을 간단하게 설명 드립니다. 대구에서 포항가는 길은.. 대구--포항간 고속도로.. 대구--포항간 국도.. 대구--경주 고속도를 ...
  • 일요일 새벽 채은아빠님과 전형사님을 태우고 안동 수멜로 출발합니다. 칠곡을 지날무렵 인가 에어복님으로 부터 전화가 옵니다.. 출발한다고.. 군위휴게소에서 만나기로 하고.. 군위휴게소에서 에어복님과 딸기나무...
  • 안녕하십니까 블랙조커입니다. 일복만땅으로 토요일도 밤10시까지 근무를 하고 일하던것을 챙겨 떠났습니다. 열심히 일한자여 떠나라가 아니고 열심히 일한자여 가서도 일해라였습니다.[기절] 운암에서 대회가 있어 ...
  • 안녕하세요. 어제 똘똘이님이 신포리낚시하러 왔다가 처음으로 꽝 첬다하길래 금요일날 처가집에 일이 있어서 같다가 오늘올라와서 하늘배서님과 배스사냥하러가보았는데 시간이너무없어서 앞좌대을 쳐보니 반응이무 ...
  • 어느덧 가을이 깊어 감에 오랫만에 주말여행을 했습니다 [꾸벅] 어디로 갈까 많이 망설이다가 추석 연휴의 교통 체증에 질겁하며 발을 강화권 석모도로 돌려보았습니다. 물론 +1님과의 동반.. 낚시를 하려고 건너간것...
  • 안동이는 논개다,
    2600 g 대의 배스물돼지... 빠른 조행기록을 위해 관점을 달리하고 적습니더,,[꾸벅] 안동이가 요즘 여럿 죽였다 살렸다 한다,, 안동이 같은 곳이 대한민국에 각 도 마다 하나씩 있다하면 ,어쩜 배스낚시가 재미없을 ...
  • 크랑크 베이트의 운용에 대해서
    운용에 관한 소견은 저의 개인적 소견이니 혼돈하지 마시고 가볍게 읽어주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몸이 아파 이 좋은 가을날에 방에 있습니다 이런 저런 계기로 크랑크 베이트에 대한 글을 퍼 왔고 그러다 보니 제가 ...
  • 10월 15일 맨땅님과 지석천
    10월 15일 광주권 대회, 운암 대회 여기저기서 대회날인가 봅니다 광주대회를 가려다 그냥 마음을 접습니다 이구공님과 맨땅님 마중계획을 꾸며봅니다 6시기상 계획을 잡고 일어나보니 6시 30분 아차차 전화기를 보니...
  • 크랑크 베이트에 대한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단순한 지식을 간과하고 계신 분이 있는것 같아서 외람되지만 도움도 될 것 같고해서 퍼 왓습니다 %님들의 대화내용이라니 눈여겨 보시면 도움이 될 듯합니다 Name (2006-0...
  • 동양자동차앞 조행기..
    어제 오전부터 책을 찾아볼께 있어 하루종일 책과 씨름하다 오후 3시쯤되서 집에서 라면하나 끓여먹고 낚시가방 들고 습관적으로 팔달교로 갑니다 평소에는 주로 노곡교 인근을 많이 다녔는데 오늘따라 지난번 골드웜...
  • 커터입니다.[꾸벅] BCR803 노래를 부르다 결국 오늘 용인가서 신품 구입했습니다.[흐뭇] 송전으로 향하는 핸들이 가볍고 차가 막혀도 기분만 좋습니다.[씨익] 물이 빠진긴 정말 많이 빠졌더군요...[헉] 중하류권으로 ...
  • 지석천 포인트 입니다
    검정색 = 석축 입니다 녹색= 갈대 부들 연안에 위치한 수초 군락 들 입니다 타지에서 오시는 분들을 위해서 간략한 위치와 포인트 정보 입니다 참고 하십시요 지석천은 영산강의 상류에 위치한 한 줄기 입니다 알맵이...
  • 1014 신갈지 - 역삼각형 배스
    ||0||0신갈지 역삼각형 배스입니다. 가로본능입니다. 사진은 한마리만 올립니다.[헤헤] 길이 눈대중을 위하여 베이트대와 찍었습니다. 실제로는 스피닝 5파운드 라인으로 잡았습니다. 2006/10/14(음8/22), 06:30-10:3...
  • 배스同行 조회 177306.10.13.22:42
    06.10.13.
    오늘 오전에 잡혀 있던 약속이 펑크가 나면서 남는게 시간밖에 없습니다. 남는게 시간 밖에 없는데 어떻하겠습니까. 바로 신갈저수지로 달려갑니다. 어디로 갈까 생각하다가 신갈저수지 하류로 결정하여 42번 국도를 ...
  • 초미니 베이트에도 대물이 ...
    화제가 이쪽으로 가길래 몇장 붙여봅니다 장척과 덕남수로에서 상상하지 못할 초쉘로우에서 나온 오짜들이었습니다 고기의 머리는 수면하에 보이지 않고 루어는 수면에 등을 내고 마악 뜨는데 빨려 들어가는 그 장면...
  • 아래 susbass님이 이성주프로님의 글을 올려주셧군요.. 미니 크랭크베이트들일것인데 아마 사진상 얼핏보니 미국의 norman tiny N 모델일것으로 사료됩니다... 사실 송어용으로 사용되는 작은 사이즈의 하드베이트들 ...
  • 최소형 크랑크의 위력(이성주 프로식)
    이성주 프로의 소형크랑크 베이트 운용법, 얼마전 요즘 배스낚시에 대하여 ,이것저것 궁금한것에 대하여 얘기를 나누는중,, 초 쉘로우에서의 크랑크 운용을 조금 편하게 ,효과좋게 운용하는 방법에 대하여 의문점을 ...
  • 송전저수지(경기 용인 이동면 어비리) 일시 : 06.10.11 오후 4시~6시. 날씨 : 오전에 비온 후 흐림. 장비 : BCR803 + 콘퀘DC201. 주채비 : 다운샷(웜 이것저것). 조과 : 5마리. 기타 : 녹조 심함. 안녕하십니까? 초보...
  • 오로지 잠깐 조행기~
    오늘 오후 점심식사후 잠시 짬을내어 근처에 오로지로 향하였습니다~ 몇일동안 입질한번 받지못한 무거운 다리를 이끌고 오로지에서 세월을 낚는 강태공의 심정으로 미련없이 캐스팅을 하였지요~ 20분동안 입질은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