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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겨울 신전지...

나도배서 나도배서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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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 30분에 서변동 우체국에 모여 함께 하기로 한 채은아빠님은 일 때문에 함께하지 못하고.

콩다섯개님과 함께 영산IC를 내려 오는 데.

골드웜님으로 부터 전화가 옵니다.

신전지와 유리지를 거쳤는 데 꽝이라고..

이런..신전지에 가기로 했는 데.

영산 KS마트에서 만나서 이런 저런 이야기에 커피한잔 하면서 함께 하기를 원했으나..

아침부터 한 꽝의 여파로 초록뱀님과 철수합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신전지에 도착하니 그 많다던 훌치기분들 다 철수하고 조용합니다.

둘이서 조용하게 드리댑니다.

두어번의 캐스팅으로 콩다섯개님은 작은 사이즈지만 연타로 걸어냅니다.






아침에 얼었던 얼음은 녹았으나 연안에는 아직 얼음이 자리하고 있고..

배스가 있겠나 싶던 곳에 콩다섯개님이 확인시켜주니..

정신이 번쩍 드네요.






저도 몇번의 입질과 헛챔질끝에 겨울 신전지의 배스를 보게 됩니다.

겨울배스 추운지 입술이 뻘겋게 달아올라 있습니다.

아님 미남을 보아 부끄러운가..






한 수 하고나니 여유가 생기지요.

주변의 풍경을 담아 봅니다.

풍경이라야 잎들이 떨어진 앙상한 가지를 부여잡고 있는 나무들뿐...






채비를 센코계열의 웨이브웜 노싱크로 전환하여 캐스팅한 후..

풍경을 담고 있으니 콩다섯개님 또 한수 걸어내는 군요.





풍경을 담고 콩다섯개님의 랜딩을 찍고..

어느정도 여유를 주었으니 이제 액션을 줄 차례지요..

슬며시 당겨 캐스팅 위치에서 웜을 앞으로 전진시키는 데.

툭 하는 미약한 입질을 느끼고 로드를 살며시 들어보니.

아직 물고 있는 듯 한 라인의 팽배감..

챔질은 하였는 데..원거리라서 그런지 배스가 안 보이네요.

챔질시 드랙을 울었던 것 말고는 큰 저항도 없고..

기대도 하지 않았는 데..연안에 와서야 놈의 덩치를 보여주네요.






이 겨울에 5짜는 아니지만 4짜라면.

족하지요..

놈들은 한 곳에 모여있나 봅니다.

저와 콩다섯개님..

한 곳에서 여러마리 걸어냅니다.

입질은 성수기때와 같고 활성도도 좋고..

둘이서 입이 귀에 걸립니다.










5시 가까이 되자.

입질도 뜸하고.

해도 저물고 철수하기로 하고.

저문 노을의 신전지를 담아 봅니다.







겨울이라 모드들 움츠려 있으시겠지만.

박차고 일어나 밖을 나가시면..

의외의 일이 기다리고 있을지 모릅니다.

가족들과 연인들과 좋은 분들과 즐거운 성탄 보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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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퍼
손맛 많이 보셨네요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모자가 예쁩니다.[미소]
06.12.23. 22:21
profile image
[미소]
어떡하면 이 추운 겨울날 저런 [배스]들 잡을수 있나요...
너무 부러워요...
축하드립니다... 이런 날씨에 꽝도 아니고 손맛 제대로 보셨네요 [짝짝]
06.12.23. 22:23
mk
.... 만 , 주 , 호 , 빵 , 장 , 수 ![씨익]

모자 오데서 샀남유~?[궁금]
06.12.23. 22:33
나도배서님 이겨울 [배스]손맛 보신것 축하드립니다.[꽃]
군밤 장수 모자 같네요.[푸하하]
06.12.23. 23:07
춥은데 크넘 잡으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06.12.23. 23:26
초록뱀
[뜨아]이건 아니라고바요
그렇게 안나오던게 철수하고나니 나오는 이유가[궁금]
남쪽 창녕군 쪽으로 가실대는 다들 조심하시길 겨울훌치기가 시작 되엇더군요
그리고 남미에서 온 서생원도 조심하시길 여성분들 만이 놀랄듯
싸이즈가 작은 개 만하더군요 도망갈 생각도 안하더군요 [버럭]
그리고 이넘들 지들이 수달인줄 아는지 잉어나 붕어를 잡아 먹더군요 비늘이 상당히크더군요 제 엄지 손톱보다 크던디
06.12.23. 23:57
나도 배서님 군밤장수 모자에 배스들고있는 포즈,,,,,

콱 깨물어 주고 싶어요.....[기절].........[헤헤]
06.12.24. 00:15
뜬구름
앙~나도배서님 패션 ~판타스틱 이에요. 훌치기 저질이야~[헤헤]
06.12.25. 01:42
한겨을 워킹에서 대박하셨네요.
축하드립니다.[꽃]

대단한 내공이십니다.
06.12.26. 01:21
profile image
마이 부럽습니다.....
토요일 출조는 꿈도 못꾸는 처지라[울음]
06.12.26. 09:33
profile image
나도배서 글쓴이

키퍼님, 빠가사리님, mk님, 박진헌님, 골드웜님, PAUL SHIN님, 초록뱀님,
타피님, 뜬구름님, 재키님, 운문님, 저원님.
감사합니다.[꾸벅]
06.12.2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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