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이놈의 낚시를....

나도배서 나도배서 2392

0

18






정신건강에 해로운 이놈의 낚시를 끊어버리던지 해야지 원....



일요일 아침 동대구에서 빤스도사님을 태우고,

오디오맨님 가게에서 다시 북성님과 채은아빠님을 픽업하여

율산늪으로 출발합니다.

유곡천 상포교를 건너 쭈욱 가면 우측에 율산늪이 나오는 데.

날씨가 생각보다 많이 추운 모양입니다.

반은 얼었고 반은 녹은 상태..그 와중에 대낚시 하시는 1분..대단하시네요.

율산늪에서 잠깐 담궈보고..

열심히 담굼질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소식도 없고 바람도 쌀쌀하고 해서..

박진교를 지나 좌회전하여 마을 나오기전 다시 좌회전 하여 월상늪으로 갑니다.

늪 건녀편의 개집에 얼마나 많은 개들이 짖어대는 지..

시끄럽기도 하고. 물색도 그슥하고..고기도 없고..







목표했던 지정수로를 거치는 경로로 가기가 싫어집니다.

최종목적지인 덕남수로를 거친 후 점심먹고 올라오는 길에 번개늪이나 신전늪을 보고오자..

덕남수로에 도착하여 또 열심히 삽질하고 있습니다.

포인트는 좋습니다.

상류는 굵은 돌..하류는 작은 돌에 평평한 지형..







상류쪽에서 건너편 수몰나무를 공략하던 북성님에게 먼저 소식이 옵니다.

러버지그를 훅하고 삼켜버리는 입질에..수심깊은 곳에서의 저항으로..

한참만에나 놈의 얼굴을 드러내는 데..

주둥아리가 큰 것이 오짜다 싶었는 데..

아쉽게도 한 1Cm가 모자라는 것 같습니다.






하류쪽에서 삽질하던 채은아빠님과 빤스도사님 합류하여 상류쪽을 공략하였으나..

입질한번 없어 하류로 이동..

하류에서 한참만에 빤스도사님 4짜 중후반으로 첫수를 걸어낸 후..

채은아빠님과 북성님..

연달아 걸어내는 군요.

이상하게 씨알들은 전부 4짜 중후반급으로 튼실합니다.







지들끼리만 배스 잡았다고..

지들끼리만 모여서..

뭐가그리 즐겁다고 웃는 지...에이..

오늘의 패배원인...배스앞에 웜을 던지지 못했다..

같이간 일행들이 배스 있는 곳을 너무 두루뭉실하게 가르쳐 줬다...






또 잡아내네요...

좀 짝은거라도 잡아내면 마음이라도 편치...








잠시후 에어복님 합세하자 마자..

비린내의 근성이 발발..

몇번 던져보지도 못한 에어복님 데리고..

늦은 점심을 해결하러 갑니다.

느즈막하게 먹는 점심..

내장탕과 해장국...

여기서도 고기를 푸짐하게 먹습니다.

점심 해결 후..

철수길에 신전지에 들러서 몇번의 캐스팅이 잇었으나..

에어복님 크랭크로 2007년 첫배스 올리고..







빤스도사님 잔챙이 한마리 걸어내고..

해가 뉘엇뉘엇 넘어가길래 철수합니다.

아..

하루죙일 걷고..

운전하고..

사진찍고..

꾸리합니다.

올해는 낚시 끊어야 겠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18
profile image
나도배서 글쓴이

열이 많이 난다던 채은이는 괜찮은지요?
에어복님은 차가 괜찮은지요?
저는 괜찮습니다..속이 약간 까매서 그렇지....
07.01.22. 11:21
배스 손맛 보신것 축하 드립니다[꽃]

인제 날씨가 풀려가니.. 배스 손맛 마니 보실겁니다[헤헤]
07.01.22. 11:36
젠티
그림의 포인트는 정말 다 좋아보이네요.

수고 많이 하셨으니 다음엔 복 받으실겁니다. [굳]
07.01.22. 11:45
profile image
당분간.. 낮에는 낚시를 못가니 밤낚시만 해야 하니..
지난번에도 근데 나도배서님만 꽝 아니셨나[사악]
07.01.22. 12:03
나도배서님 추운날씨에 낚시하지마세요 화려한 봄날을 맞이합시다~~[씨익]
07.01.22. 12:39
이런 말투는 동네프로님 이후에 오랜만입니다~[헤헤]
나도배서님한테는 좀 안어울리는뎁쇼~[씨익]
07.01.22. 12:40
하하~ 너무 상심하지 마세요~~ [미소]
제가 뭐~ 지금 남 위로할 처지는 못되지만요...[울음]
분명 혼자서만 대박치는 날이 올껍니다. [씨익]

근데..위에 분들배스와 아래 에어복님배스 크기차이가 너무 많이 나느데요
그래도 에어복님은 [꽝]은 아니니~ [메롱][헤헤]
07.01.22. 12:56
profile image
나도배서님 상심이 크셨나 봅니다.[헤헤]
속이 까매지셨다니~

그래도 따뜻한 남쪽나라는 낚시라도 다닐수 있죠
여긴 뭐 추워서 꼼짝 못하고 삽니다.
그리고 원체 추운걸 싫어해서 인지 몰라도
그냥 방만 지키고 있죠~[헤헤]
07.01.22. 13:14
뜬구름
그케도 일주일 지나면 또 낚시대 들고 물가에 서계실거 다 압니다.
07.01.22. 13:16
profile image
드뎌 첫머리 올렸습니다...

좋아하는 끄랭끄로...[씨익]
07.01.22. 13:38
susbass
이놈의 낚시를 " 계속하실거죠,,나도배서님,,,[미소]
07.01.22. 15:58
profile image
작년에 겨울낚시 고생한 기억이 많아서 올해는 주저주저하고 그저 날 풀리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하] 나도 배서님 금새 대꾸리 조행기 올라올듯 싶습니다.
07.01.22. 18:00
나도배스님 너무 상심마세요

내일이 있잖아요 솜시도 좋으시면서 속이 까매지면 어떻합니까.....

힘내세요[힘내]
07.01.22. 21:02
profile image
나도배서 글쓴이

최원장님, Flow님, 젠티님, 저원님, 운문님, 배스뚱님, 블랙조커님, 몽실이님,
불꽃전사님, 뜬구름님, 에어복님, 서스배스님, 오션님, 골프맨님, 칠천사님,
공산명월님.
감사합니다.[꾸벅]
07.01.24. 09:33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오늘도 어김없이 금호강으로 새벽운동하러 나가 봅니다.. 늦잠을 자던 습관이 새벽형인간이 되고보니 하루가 더 깨운하게 지내는듯 보이더군요.. 오늘은 어제 하던 곳의 건너편 수초대를 공략하기로 마음을 먹습니다....
  • 어제 저녁부터 안개가 끼더니.. 아침에는 더욱 더 짖게 안개로 덮혔습니다. 오목천으로 가려다... 새로운 곳을 찾아 보자 싶어. 안심교 하측에 위치한 금호강의 어느 웅덩이로 내려섭니다.. 연안에 섰을 때 가까스로 ...
  • 1시간걸린 조행기가 날라가 버리네요...일단 사진만 먼저 올리고 수정들어갑니다... 일요일...새벽에 올드보이님이랑 안동 가기로 약속을 하고서.... 이번에 새로 보트를 장만하신 선배에게 시승을 부탁드리고.. 일요...
  • 늦은 출근길 옥계수로로 잠시 들러봤습니다. 집에서 나선 시간이 10시 45분. 남구미대교를 건너 가을분위기 물씬 풍기는 낙동강변을 달려 산호대교를 다시 건너 옥계교 하류. 딱 15분 걸립니다. 출근길에 이렇게 짧은...
  • 2005년 10월5일 하나은행 연수원(직벽)
    [테이블시작1]장비: 1.메두사 라이트액션+트윈파워 2500+슈퍼하드 스피닝 5파운드(카본라인) 2.엣지 프라이드 미디엄헤비+모럼 1600 울맥+sufix 12파운드(모노라인) 3.엣지 프라이드 미디엄헤비+안타 무버전+배스자일...
  • 갈치, 삼치 루어채비
    저녁 먹으러 잠깐 집에 들어 왔습니다. 방금 찍어서 따끈따끈한 [헤헤] 사진 올립니다. 스토퍼는 위로 올려가며 계속 사용 가능 하지만 전선 피복은 여유분 조금 가지고 다니셔야 합니다. 스푼도 사진처럼 튜닝(트레...
  • 바다용 로드 자작
    예전 플라이대로 만든것이 너무 낭창 거려서 이번에 다시 제작 했습니다. 블랭크: 지루미스 HR9000-2 GL3 요번 용 웨이빙은 지금까지 만든것 중에서 시간을 가장 많이 잡아 먹은것 입니다. 보통 10시간 정도면 그림 ...
  • '동깜'연합군과 중증님을 깨갱시키고 나자 머얼리서 가을바람이 전해준 말. 구경꾼 1. ...... "어허~ 그것 참 속이 다 시원하네." 구경꾼 2. ...... "마자예." (....북숭이님과 조나단님의 사진이 있었으나 조나단님...
  • 세천에서.
    배스요맘때 조회 127605.10.06.21:38
    05.10.06.
    세천에서 49센티 한수 하고..초등생 몇수 했습니다.. 처음 도착후 어슬픈 곳부리 지역에 첫 캐스팅..지그헤드에 이카 모양에 꼬리달린웜. 바닥 슬슬 끓는중..소리소문없이..라인이 흘러 지켜보다 훅셋했는데..올라왔...
  • 가을 속의 오곡지...
    아침에 다시 금호강을 가려다.. 얕은 수심에 어제 애들이 놀라 달아날까봐... 다음에 가기로 하고.. 간만에 오곡지로 갑니다.. 이곳 저곳 가까운 곳에 갈곳이 많아 참 좋습니다[굳] 6시가 약간 넘었는 데도.. 어두컴...
  • 아침 기온이 어제보다는 그래도 오른듯 보입니다.... 눈이 떠진 시간이 오전 6시군요..... 주섬주섬 챙겨입고 차에 오른 후 잠시 고민을 해봅니다... 오늘은 또 어디를 가야하나... 그래 그냥 발길닫는 곳으로 가야지...
  • 정보不賣香 조회 119905.10.07.12:25
    05.10.07.
    요즘은 날이 일찍 저물어 물가에 나서면 캄캄합니다.. 더구나 오로지와 같은곳은 저녁에 낙시하면 정말 무서워요.. 마치 물속에서 뭔가 뛰어 나올것만 같고..(본래 겁이 많은 편입니다.) 그래서 겁많은 분들을 위해 ...
  • 회사 업무차 춘천다녀 왔습니다.. 올라 가는 길에 반가운 전화가 옵니다.. 푸른아침님. 일끝내고 전화 달라고 하십니다.. 업무 다 보고 전화 드리니 급한 회의가 생겨 시간이 안된다고 하시네요.. 당연하죠. 생업이 ...
  • 배스 조회 154605.10.07.15:36
    05.10.07.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며칠간 금호강 파먹은 결과 입니다. [씨익] 오늘은 멀리 옥계 미나리깡 조직원도 참석했네요. [푸하하] * 10월 4일 점심시간... 오로지 네꼬... 고속도로 다리 밑... 하류지점. 바람 많이 불...
  • 소풍장소인 자갈터 백숙 앞에서 새벽6시경 은빛스푼님과 만나,,, 보팅시작,,, 상쾌한 새벽공기가 목구멍을 타고 넘어 오는 느낌이 정말 깨운했습니다... 오늘 건투를 비는 승리의 V ,, 이분 아직 총각 이랍니다.. 올...
  • 최근 낚시를 다니다보니 낚시터 주변에 버려진 웜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그것들로 인해서 혹시나 루어인들이 쓰레기버리는 사람들로 오해가 있지 않을까 해서 주워오다보니 많은 양이 모였더군요... 이것들을 재사...
  • 오늘도 어김없이 나갓습니다.. 어제보다 늦은 시간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배스는 역시 그 장소에 있더군요... 어제 낚시한 장소 맞은편입니다... 역시 예상대로 쏠쏠한 재미를 안겨주더군요...
  • 배스 조회 139105.10.08.13:07
    05.10.08.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역시 설겆이때는 별로 건져 먹을것이 없습니다. [씨익] 마눌님께서 서울 물건하고 오자마자 내 달립니다. 그래서 좀 늦게 나갔습니다. 운문님께서 다녀가신 곳을 저는 스피너베이트와 버즈베...
  • 20051008 신갈지/낙생지
    2005/10/08(음09/06), 맑음 시간 : 06:00-10:30 개황 : 오름수위, 전일오전 비 리그 : 지그헤드, 튜브, 다운샷 조과 : 2짜 3수 느낀점 ; 역시나 비온뒤엔 어렵다. ---------------------------------------- 채 어둠...
  • 배스들아 어디있노??
    오늘 잠시 금호강에 출조 잡을려는 배스는 안보이공 누치 두마리만 잡았어요 지그헤드로 잡은 누치입니다. 배스들아 놀아줘 ~~ 역시 난 허접맞네요 ㅡㅡㅋ 50급 정도 한마리잡고 다시.. 40급도 한마리 더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