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토요일 무박 2일 출조...ㅠㅠ

메탈배스 2290

0

4
안녕하세요...메탈배스입니다...

지난 토요일 저녁에 예고 없이 급하게 충남 대산으로 클럽분들 6분하고 무박2일의 밤바다낚시를 떠났습니다...

새벽에 몇시간 잔거 외에는 밤새 방파제에서 우럭루어낚시하다가 다음날 주변의 삼봉지, 해창지, 대호만까지의 배스루어낚시까지의 여정을 사진과 함께 올립니다...조황은 좋지 않았지만 다음날 날씨가 좋아서 풍경이 정겨웠습니다...

몇일 날씨가 따스하다가 하필 그날따라 강풍때문에 방파제에 서있기도 힘들 정도였습니다...얼굴이 너무 따가웠는데 로션을 계속 떡칠을 해도 소용없군요...워낙 찬바람이 얼굴을 쉴새없이 강타했기에...ㅠㅠ

루어투척도 힘들었구요...암튼...춥지만 방파제에서 모여서 버너 두개에 라면을 끓여서 소주 한잔씩 나누는 묘미도 있었습니다...

아무튼 밤과 새벽은 그렇게 지나갔었고...아침에 갑자기 찾아온 입질에 후배들이 잡은 우럭 몇수로 콩나물 해장국집에서 해장국과 자연산 우럭회에 한잔씩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었습니다...고맙게도 식당 아주머니께서 쌈과 마늘, 초고추장까지 서비스로 준비해 주시더군요...그 근처 식당중 가장 인심이 괜찮은것 같습니다...

다음날 해창지에서의 배스출조도 나름대로 낭만적이였습니다...제방위에서 잠시 족발과 머리고기, 오징어에 한잔하면서 또한 정담을 나누면서 추위를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배스조황은 운영시샵 형님께서만 한수하였구요...4짜가 조금 안되더군요...저는 두마리 모두 털리고 몇몇 분도 입질 받으셨습니다...그리고 후배들이 낚시하다 말고 말조개를 큰 봉다리 분량 하나 가득 잡아서 아이스박스에 채울 수 있었습니다...말조개도 잘만 조리해 먹으면 될듯 싶네요...해금과 질긴 내용만 잘 처리하면 한번 삶아서 다시 물기를 제거하고 굽는 방법도 좋을듯 싶습니다...하지만 조개구이를 좋아하는 전 말조개 별로 안좋아해요...^^;

사진에서 보면 삼봉지의 경우 포인트 끝내주죠? 수문쪽 수초지대가 완전히 봄에 붕어포인트가 될듯 싶네요...

조만간 날씨가 완전히 풀리면 배스들과 붕어들이 활기칠듯...기대 두근두근...^^

그럼 골드웜 가족여러분 오늘 하루도 고생하셨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4
goldworm
바람이 너무 쎄서 고생 많으셨을거 같습니다.
그래도 즐거우셨겠네요. [미소]
07.02.15. 23:31
[배스].우럭 손맛도 보시고 즐거운 조행이었을것 같네요[굳]

축하드립니다[꽃] 메탈배스님 조행에는 꼭 먹을것이 있다는..[침]
07.02.16. 09:28
profile image
건강이 최곱니다.
무박 2일 낚시.. 이제 때려 죽인다고해도 못합니다[울음]
07.02.16. 09:33
profile image
사진이 안보입니다만 그래도 방파제에서 칼바람 맞아가면서
라면에 소주 캬아 끝내 줍니다[굳]
무박2일의 조행 고생하셨습니다.
07.02.17. 07:52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금요일 저녁 모임, 그리고 토요일 문상때 너무 무리해서 마신 술덕분에 일요일은 거의 누워서 보내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밤이 되니 팔팔해졌는데, 잠이 전혀 오질 않데요. 오만가지 잡생각으로 밤을 꼴딱 새버리고는...
  • 오전에 볼일 보고 11시가 댜되어서 청도로 향합니다] 초행길이라 네비을 켜놓고도 경산에 뭔일이 있나 돌아서 청도로 향합니다 [씨익] 오늘은 사진이 많이 없네요 오늘 소풍을 추진하신 조나단님 입니다 아마 집안의 ...
  • 안녕하세요...메탈배스입니다... 지난 토요일 저녁에 예고 없이 급하게 충남 대산으로 클럽분들 6분하고 무박2일의 밤바다낚시를 떠났습니다... 새벽에 몇시간 잔거 외에는 밤새 방파제에서 우럭루어낚시하다가 다음...
  • FAR AND AWAY (STORY-14)
    ||0||0지난 4월 12일 대청호에서 개최된 KBFA 마스터 1전의 프리 프락티스 모습과 게임때의 모습을 한꺼번에 담아보았습니다. 부끄럽지만 게임중의 허둥거리는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대청... 처음 가보았던 필드지만 ...
  • 신동지 상류
    신동지 조황이 살아 난다는 소식에 어제,오늘 상류쪽으로 다녀 왔습니다. 늦은 오후접어 들었지만 상류에선 많은 배서분들이 빼곡히 자리를 잡고 계서서 편안히 캐스팅 할 곳을 발품 찿아 나서야 할 정도네요.. 저원...
  • 06년의 마지막날 금호강 축구장에 꾼들이 모였습니다. 깜님,채은아빠님,전형사님,뜬구름님,철강왕님,빤스도사님,저... 근데 입질은 전혀 없고 일단은 모두들 입낚시에 전념했습니다. 겨울에 더 멋진 남자 뜬구름님. ...
  • 벤의 2008년 첫 배스 일주일 전부터 2008년 첫조행지를 두고 고민이 많았습니다. 거리상 가까운 신갈지 보팅을 할것인가 아니면 거리상 쪼까 부담이 되더라도, 4짜 손맛을 본 재키님의 첫조행지인 소양천으로 갈 것인...
  • 근 한달여를 컴퓨터 앞에 앉지 못해 이제야 올리게되네요. 지난달 22일입니다. 가을 가뭄으로 다들 비가 오기를 바라던 주말. 홀로 진위천으로 향해 봅니다. 아침부터 흐린 날씨가 비가올것같습니다. 현장에 도착하니...
  • (화보) 번개늪 보팅
    배스goldworm 조회 228704.01.11.23:49
    번개늪제방에서 바라본 전경 지난 1일 이후에 낚시갈 기회만 노리다가 드디어 낚시갈수 있는 일요일. 처음에는 몇몇분과 같이갈까도 했지만, 시간들이 여의치 못해 혼자 출발했습니다. 혼자 낚시가면 다소 적적할것 ...
  • 화원 명곡리의 원당지를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중증입니다.[꾸벅] 오늘 병원을 가야하는 바람에 좀 일찍 집으로 왔습니다. 집에도착하니 5시가 조금넘은 시간 손이 근질근질하여 집근처의 저수지를 탐색하였습니다. 화원명곡지구에서 용연사 넘어가는 ...
  •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장마니... 태풍이니... 여러가지로 배서들의 힘을 뺍니다. 프로젝트 땜시 바쁜와중에도 여러가지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지난 금요일부터의 저의 루어 기록입니다. 금요일 06시. 골드웜님과 비...
  • 두창지 - 4가족 빙어번출
    ||1 금요일에 그냥게시판에 올려드린대로 두창지로 빙어출조하였습니다. 공지후 출조신청이 쇄도하여 4가족, 총 17명이 두창지 얼음판에 모였습니다. 벤님 가족, 쿨피쉬님 가족, 이연님 가족 그리고 재키네 가족이 함...
  • 백곡지 조행(7/8)
    안녕 하십니까 초보 조사 사발우성입니다. 간만에 +1님의 허락하에 공식적으로 조행을 다녀 왔습니다. 요번 조행 장소는 집에서 무지 가까운 백곡지로 +1님과 운동겸 야유회겸 다녀 왔습니다. 일단 백곡지 도착하니 ...
  • 경남 김해지역 포인트소개
    그 외에 해반천에서도 4짜,5짜가 올라온다는 소식도 있구요. 꼭 제가 짚어드린 포인트 뿐만 아니라, 김해 전역이 낙동강 줄기가 흐르고 있기 때문에. 강 따라 다니시면서 맘에 드는 곳에서 던지면 그 곳이 곳 포인트...
  • 제가 몇번 가보앗지만 해창만 수심이 아주 낮습니다. 제방쪽에 가시면 1미터도 안되는 지역이 있고 날카로운 돌이 많아 아주 위험합니다 특히 엔진을 사용하는 데 아주 주의하셔야 합니다. 민코타 들고 간신히 이동 ...
  • 자바론,, 출시전부터 여러 사람들의 입에서 회자되던 루어입니다.. 극찬부터 별거 아니다라는 혹평까지 평가가 다양하더군요.. 그래도 이번에 susbass님의 동영상을 본 골드웜식구들 대부분이 가지고 싶어하고 이런저...
  • 대호만 - 겨우면꽝
    대호만 조행중 만난 뿌사리님의 4짜배스입니다. 스팅거를 물고 나왔습니다. [테이블시작1] 2007/6/30(음5/16), 03:30-09:00 날씨 : 기온20도, 흐림, 바람없음 개황 : 수온22도, 저수위, 맑은물 채비 : 네꼬리그*, 노...
  • 다음주 토요일에 있을 밤 토너먼트 준비도 할 겸,,, 아들넘 그동안 갈고 닦은 (사실 대여섯번 정도 낚시에 따라 왔었지만 캐스팅에 쬐금 재미 나머지는 물놀이에 더 관심이 많아서 갈고 닦은 것도 없지만) 낚시 실력...
  • 뜨끈뜨끈한  지천철교 조행기..
    2월 26일!! 지천철교 조행기 입니다. 따끈따끈한 조행기 들어 보시겠습니까!?[궁금] 점심을 먹고 몸이 뻐근하여 지천철교로 몸풀러 나갔습니다 1시 30분경 사람이 아무도 없더군요 스피닝대에 7센치 미노우를 장착하...
  • 장척지 <역시> or <아직 이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