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바다

태안 피서겸 가족낚시...

곽현준(메탈배스) 3782

0

18




안녕하세요...메탈배스입니다...

평소 함께 낚시를 다녔던 친한 동생 가족과 지난주 토요일부터 월요일까지 태안으로 피서 다녀왔습니다...

첫날은 간단히 물에서 게와 소라를 잡으며 놀았으며 펜션 앞마당에서 늦은 시간까지 바베큐 파티를 하였습니다...
미리 예정했던 새벽출조는 과음으로 취소를 하였고 다음날 낮에 출조를 하였습니다...

채비는 농어장비와 우럭장비 모두 가져갔는데...농어는 구경도 못했구요...
우럭은 던지면 나오구요...중간에 씨알 굵은 노란색 문양의 개볼락도 나왔습니다...

암튼 저는 계속해서 잔씨알의 우럭들만 계속 붙어서 매운탕만 생각하고 있었는데...후배가 철수 직전 43센티급과 28센티급 넙치를 잡아서 바로 또 저녁때 깍두기 회파티를 할 수 있었습니다...그리고 다음날에는 우럭과 개볼락 매운탕에 해장을 하였습니다...

휴가는 목요일까지라 푹 쉬면서 집안일좀 도왔습니다...여러분들도 가족출조를 즐겨보심이 어떨지요...
암튼...나름대로 즐거운 피서 즐기고 사진 올려봅니다...낚시하는 사진은 하나도 찍지 않았습니다...

정말로 깍두기회~!!! 최고였습니다~!!!

회사진은 올리지 않습니다...퇴근 시간이라...다소 자극적일 수도 있으니까요...ㅠㅠ

PS : 제가 간 곳은 관리가 되지 않는 무인 해수욕장입니다...
       그 이유는...진입로가 험한 길이라 지프차가 아니면 진입이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군사용 도로라서 10분~15분을 수많은 언덕길로 한참을 걸어서 가서 낭떠러지길로
       위험하게 내려가야 하는 포인트입니다...체력이 약하신 분들은 고통스러운 출조일듯 싶네요...
       포인트로 진입하고 나면 백사장이 나오고 그 주변에 50미터도 안되는 거리의 섬도 있구...
       백사장 왼쪽에는 직벽 암초대와 바로 앞 돌섬 및 자갈지대가 섞여있더군요...
       수심도 상당히 깊어서 1/4온스 이상을 던져야 카운트다운이 수월합니다...
       농어, 광어, 우럭은 물론 문치가자미(서해에서 원투로 잘 나오는 도다리) 포인트로 최고더군요...
       때묻지 않은 곳이라 공개용 사진은 찍지 않았는데...그냥 소장용으로라도 찍을걸 그랬네요...

- 메탈배스 -
신고공유스크랩
18
가족들과 멋진 휴가를 보내신것 같네요.
낚시도 하고 충전도 하고.
맛있는 바베큐, 매운탕, 회까지...생각만 해도 군침이 도네요
07.08.03. 17:26
즐거운 휴가 보네셨군요... 오우~~넙치[침]..
근데요..깍두기회가 뭘까요?
07.08.03. 18:15
profile image
가족과 함께하고 또 풍성한 먹거리.. 좋군요. 부러워요.
07.08.03. 18:49
profile image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셨네요..[굳]
저게 다 입으로 들어 갔다는 말씀이지요..
부럽습니다.
07.08.03. 18:56
권헌영(칠천사)
부럽어요[굳]
긴..........휴가가 이제 얼마남지 않았군요.
그때가되면 1개도에 한달씩해서 팔도유람 할낀데
07.08.03. 20:05
김진충(goldworm)
아들이 장군감입니다.
화목한 가족모습, 즐거운 조행 모두 부러운 풍경입니다. [굳]
07.08.03. 21:03
제가봐도 아들처럼 보이네요...[헤헤]
하지만...공주님입니다...[울음]
암튼...빨리 머리가 자라야 핀을 꼽아줘서 딸래미처럼 보일텐데...걱정입니다...[울음]

[씨익]
07.08.03. 23:13
김진충(goldworm)
[헉]
공주님으로 급 수정합니다. [헤헤]
07.08.04. 00:27
profile image
하하하하하하하ㅏㅏ
골드웜남의 실수! 제가 두딸의 라서...
딱보면 모르셔서 그런 실수를 흐흐흐흐
메탈배스님 깍두기회라는게 혹시 일반인이 칼질을 하다보니 단무지나 깍두기처럼 썰어진 회상태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실제로는 더맛있는.. 그거?
암튼 즐거운 피서여서 보기 좋습니다. 지금 이시간에도 침넘어가는데....
07.08.04. 09:48
골드웜님...괜찮습니다...저도 가끔 제 딸이 아들 같이 느껴질 때가 종종 있습니다...[씨익]
암튼...빨랑 머리가 자라야 하는데...키는 금방 자라는데 머리가 자라는 속도는 느리네요...[헤헤]
그리고 번개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이 맞습니다...거의 참치회 두께로 썰어서 먹었습니다...[씨익]

암튼...또 먹고 싶네요...이 시간에 갑자기 회와 이슬이가 땡기는 이유는 뭘까요...[기절]
07.08.04. 11:59
곽현석(뜬구름)
딱 보니 공주님인데 골드웜님도[씨익]

갑자기 회 먹고 싶네요.
07.08.04. 15:00
뜬구름님...저랑 성도 같은데...이름도 '현'자를 쓰시네요...
언제 필드에서 만나면 한잔 하시죠...[씨익]
07.08.06. 10:48
cranking
이쁘고 단란한 가족 이십니더,,[굳]
공주님을 어여삐 여기사,,,
07.08.06. 17:56
profile image
가족과 함께 바닷가로 멋지고 부럽습니다[꽃]

깍두기회 치기 전문이 바로 삼광이 아입니까요[미소]
저는 토요일날 부산가서 참돔 잡아와서 회에 매운탕에 근데 아쉽게
사진으로는 못 남겼네요[흐뭇]
07.08.06. 21:40
메탈배스님 조행기는 항상 먹거리가 풍성합니다...[굳]

바다 루어도 좀 해야되는데... 시간이 허락 안하네요....[씨익]
07.08.07. 03:35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만추의 삼랑진
    좀더 큰놈을 잡아서 염장을 확 질러야할텐데... 생각처럼 잘 안되네요. 어쨋든 두자릿수 조과입니다. 힘요? 쥑이던데요. [흐뭇] 윗쪽동네는 이미 메탈지그 가지고 지깅해야한다더군요. 이동네는 아직 얕은곳에 있습니다.
  • 대호만 워킹 (운동수로(?))
    ||1안녕하세요. 권수일(깜) 입니다. 금요일 급하게 잡힌 번개턱에 늦게 옹기종기 모여 삼겹살에 한 잔 목을 축였습니다. [미소] 비노님... 잘 먹었습니다. [꾸벅] 토요일 일어났으나... 9시가 넘어섰네요. 아점을 먹...
  • 신갈 초어
    susbass 조회 239507.03.08.17:02
    07.03.08.
    , 신갈에서 아는 지인꼐서 초어를 만났답니더,, 12 짜,,초어, 작으 미노우 로 힛트가 되었다고 하는데, 신갈은 알수 없는 곳 입니더, 예전에 박진헌 프로꼐서 안동에서 4시간여 화이팅 한 초어가 생각이 나네요,, * g...
  • 30cm 끄리와 팔에 박힌 트레블 훅. 작성일: 2002/08/16 00:13:57 작성자: goldworm 낮잠 실컷자고 뭘 할까 생각하다. 오늘도 어김없이 끄리 잡으러 갔습니다. 장소는 아래에서 이야기하던 남구미대교 위쪽. 친구 둘을...
  • 쏘가리GoldWorm 조회 628802.10.30.01:40
    첫쏘가리. 작성일: 2002/10/01 15:34:47 작성자: goldworm 쏘가리. 여태 한수도 못하고 빌빌대다가 오늘에야 첫 쏘가리를 올렸습니다. 쏘가리 출조횟수가 적기도 하였고, 옆에선 잘잡는데 나만 못잡는 심각한 내공부...
  • 주말 낙동강 끄리 조행.
    토요일 점심을 먹고 마누라 눈치 슬슬 살피다 차 고친다며 나와선 집 앞, 강으로 갔습니다. ㅡ.ㅡ 여느때처럼 작은 스푼부터 먼저 장전하고 끄리를 향해 발사. 조용. 또 발사. 조용... 장마철 지난 후 강물은 계속 흙...
  • 봇또랑 낚시터.
    송어GoldWorm 조회 433002.11.12.00:17
    작년에 이어 올해도 송어 방류 했습니다. 3주연속 주말마다 한나절씩 다녀왔는데, 조황이 그리 좋지 못했었습니다. 어제 다녀오신분에 의하면 상당히 활성도가 올라갔고, 잠깐동안 여러 수 하셨다고 합니다. 비교적 ...
  • 어피를 붙인 메탈지그(일본)
    미노우에 어피(물고기 가죽)을 입혔다는 소리 들어본적은 있는데... 일본 사람들 참 기발한데가 많습니다. 어피를 입혀서 만든 메탈지그를 만드는 회사입니다. 물론 일본어로 나옵니다. http://www.bt-lure.com/ 아래...
  • 쓰쿠이호의 59cm 4.2kg 배스
    이것이 쓰쿠이호의 59cm! 10월 29일 스포츠니폰에 정보가 게재됐다 59cm4.2Kg의 사진입니다. 신문에 의하면 ,산나리의 잔교전으로 메탈(metal) 치구(jig)로 잡었을 것이다. 이 사진을 제공해 주었다,기무라에...
  • 정보goldworm 조회 441402.11.12.02:29
    일본 배서들에게도 릴리즈가 권장되는 듯 합니다. 거의 하는 이야기는 우리와 비슷해보이네요 잡았던 것은 좋지만 ,바늘이 벗겨지지 않고 온갖 고생을 하고,릴리스(release)한 전에 생선이 보로보로가 되어 버렸...
  • 출처 : http://www2.gunmanet.or.jp/k-tamio/index2.html ■ 당신의 매너 점수는? 1.행선지에서 「타는 쓰레기·타지 않는 쓰레기」를 분별하지 않고 버렸던 것이 있다. 있다 없다 2. 신품의 루어(lure)는 현지까지 ...
  • 송어초보가(유능) 조회 373202.11.12.19:12
    02.11.12.
    바다낚시 갈려고 했다가 여의치 않아서 홀로 봇도랑에 갔습니다. 금벌레님이 정출을 가는 바람에 마땅히 홀로 할짓이 없어 금오산에 갔다가 손이 글질 하여 3시경 봇도랑에 가보니 여러 찌낚시 조사님이 계시더군요.....
  • 모처럼 따뜻한 날이 휴일에 걸려 다행이다 생각하며, 남녘 낙동강을 향해 나섰습니다. 올해 마지막 정기출조라는 이유인지 많은 회원분들께서 참석해주셨더군요. 차 3대에 나눠타고 각자의 포인트로 투입. 우리팀은 ...
  • 금호강 잠깐 조황
    배스GoldWorm 조회 436002.11.28.12:59
    며칠사이 금호강이 괜찮다는 소식을 접하고, 아침 8시경 집을 나섰습니다. 바람은 별로 불지 않았지만, 춥더군요. 손이 시려 장갑을 끼고 두툼하게 옷도 챙겨입고 낚시를 시작했습니다. 채비는 무거운 텍사스리그에 ...
  • 금호강 잠깐 조황#2
    토요일 일요일 바쁜일정때문에 낚시가 곤란한 생각이 들어 오늘도 새벽같이 금호강을 갔습니다. 도착하니 8시 경. 어제 잡았던 가운데 토관앞에 내려서서 텍사스리그에 게리 그럽웜 던지니 바로 입질이 들어오더군요....
  • 배스이민호 조회 355602.12.02.09:49
    02.12.02.
    11월 마지막날에 유곡수로의 웅덩이에 다녀 왔습니다. 처음엔 웜으로 했는데 입질이 없어서 어제 산 서스펜드(중층에서 머물더군요)를 캐스팅 해 보았습니다. 한번의 백러쉬(초보라서..) 후에 던지자마자 미노우 특유...
  • 어제 아침 설레이는 마음으로 당직을 마치고 오전9시 구미배스사냥에 가서 N.S Light대와 시마노 릴을 구입...더불어 떡국과... 동락공원 철탑밑에 도착 루어대 길들이기 20분 마치고 떡국으로 캐스팅...입질없음... ...
  • 기타GoldWorm 조회 358502.12.03.12:42
    그냥 출근하려다가 또 베이트릴 캐스팅 연습하고 싶은 생각이 나더군요. 그래서 잠깐 철탑아래 내려섰습니다. '역시 비거리 잘나와~' 하면서 흐뭇하게 던지고 감고를 하는데 끄리들이 달려 들더군요. 몇마리 잡고, '...
  • 배스GoldWorm 조회 337002.12.27.13:08
    아들녀석이 눈병에 걸려 병원데려다 주고, 출근길에 강을 보니 누군가 낚시를 하고 있더군요. "이 추운날씨에 누굴까?" 하는 생각이 들어 차를 돌려 가봤습니다. 비암님이시더군요. 낚시대를 챙겨들고 걸어가는데 멀...
  • 2002년 마지막 gbht출조
    배스GoldWorm 조회 368402.12.30.00:50
    - 여기에 올라오는 대부분의 조행기는 구미배스사냥 홈페이지, http://www.gumibass.com/ 에도 올라갑니다 - 올해의 마지막 출조. 새벽같이 샾에 도착해보니, 9명이나... 추운와중에도 올해 마지막 아쉬움을 배스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