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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태안 피서겸 가족낚시...

곽현준(메탈배스) 3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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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메탈배스입니다...

평소 함께 낚시를 다녔던 친한 동생 가족과 지난주 토요일부터 월요일까지 태안으로 피서 다녀왔습니다...

첫날은 간단히 물에서 게와 소라를 잡으며 놀았으며 펜션 앞마당에서 늦은 시간까지 바베큐 파티를 하였습니다...
미리 예정했던 새벽출조는 과음으로 취소를 하였고 다음날 낮에 출조를 하였습니다...

채비는 농어장비와 우럭장비 모두 가져갔는데...농어는 구경도 못했구요...
우럭은 던지면 나오구요...중간에 씨알 굵은 노란색 문양의 개볼락도 나왔습니다...

암튼 저는 계속해서 잔씨알의 우럭들만 계속 붙어서 매운탕만 생각하고 있었는데...후배가 철수 직전 43센티급과 28센티급 넙치를 잡아서 바로 또 저녁때 깍두기 회파티를 할 수 있었습니다...그리고 다음날에는 우럭과 개볼락 매운탕에 해장을 하였습니다...

휴가는 목요일까지라 푹 쉬면서 집안일좀 도왔습니다...여러분들도 가족출조를 즐겨보심이 어떨지요...
암튼...나름대로 즐거운 피서 즐기고 사진 올려봅니다...낚시하는 사진은 하나도 찍지 않았습니다...

정말로 깍두기회~!!! 최고였습니다~!!!

회사진은 올리지 않습니다...퇴근 시간이라...다소 자극적일 수도 있으니까요...ㅠㅠ

PS : 제가 간 곳은 관리가 되지 않는 무인 해수욕장입니다...
       그 이유는...진입로가 험한 길이라 지프차가 아니면 진입이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군사용 도로라서 10분~15분을 수많은 언덕길로 한참을 걸어서 가서 낭떠러지길로
       위험하게 내려가야 하는 포인트입니다...체력이 약하신 분들은 고통스러운 출조일듯 싶네요...
       포인트로 진입하고 나면 백사장이 나오고 그 주변에 50미터도 안되는 거리의 섬도 있구...
       백사장 왼쪽에는 직벽 암초대와 바로 앞 돌섬 및 자갈지대가 섞여있더군요...
       수심도 상당히 깊어서 1/4온스 이상을 던져야 카운트다운이 수월합니다...
       농어, 광어, 우럭은 물론 문치가자미(서해에서 원투로 잘 나오는 도다리) 포인트로 최고더군요...
       때묻지 않은 곳이라 공개용 사진은 찍지 않았는데...그냥 소장용으로라도 찍을걸 그랬네요...

- 메탈배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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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과 멋진 휴가를 보내신것 같네요.
낚시도 하고 충전도 하고.
맛있는 바베큐, 매운탕, 회까지...생각만 해도 군침이 도네요
07.08.03. 17:26
즐거운 휴가 보네셨군요... 오우~~넙치[침]..
근데요..깍두기회가 뭘까요?
07.08.03. 18:15
profile image
가족과 함께하고 또 풍성한 먹거리.. 좋군요. 부러워요.
07.08.03. 18:49
profile image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셨네요..[굳]
저게 다 입으로 들어 갔다는 말씀이지요..
부럽습니다.
07.08.03. 18:56
권헌영(칠천사)
부럽어요[굳]
긴..........휴가가 이제 얼마남지 않았군요.
그때가되면 1개도에 한달씩해서 팔도유람 할낀데
07.08.03. 20:05
김진충(goldworm)
아들이 장군감입니다.
화목한 가족모습, 즐거운 조행 모두 부러운 풍경입니다. [굳]
07.08.03. 21:03
제가봐도 아들처럼 보이네요...[헤헤]
하지만...공주님입니다...[울음]
암튼...빨리 머리가 자라야 핀을 꼽아줘서 딸래미처럼 보일텐데...걱정입니다...[울음]

[씨익]
07.08.03. 23:13
김진충(goldworm)
[헉]
공주님으로 급 수정합니다. [헤헤]
07.08.04. 00:27
profile image
하하하하하하하ㅏㅏ
골드웜남의 실수! 제가 두딸의 라서...
딱보면 모르셔서 그런 실수를 흐흐흐흐
메탈배스님 깍두기회라는게 혹시 일반인이 칼질을 하다보니 단무지나 깍두기처럼 썰어진 회상태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실제로는 더맛있는.. 그거?
암튼 즐거운 피서여서 보기 좋습니다. 지금 이시간에도 침넘어가는데....
07.08.04. 09:48
골드웜님...괜찮습니다...저도 가끔 제 딸이 아들 같이 느껴질 때가 종종 있습니다...[씨익]
암튼...빨랑 머리가 자라야 하는데...키는 금방 자라는데 머리가 자라는 속도는 느리네요...[헤헤]
그리고 번개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이 맞습니다...거의 참치회 두께로 썰어서 먹었습니다...[씨익]

암튼...또 먹고 싶네요...이 시간에 갑자기 회와 이슬이가 땡기는 이유는 뭘까요...[기절]
07.08.04. 11:59
곽현석(뜬구름)
딱 보니 공주님인데 골드웜님도[씨익]

갑자기 회 먹고 싶네요.
07.08.04. 15:00
뜬구름님...저랑 성도 같은데...이름도 '현'자를 쓰시네요...
언제 필드에서 만나면 한잔 하시죠...[씨익]
07.08.06. 10:48
cranking
이쁘고 단란한 가족 이십니더,,[굳]
공주님을 어여삐 여기사,,,
07.08.06. 17:56
profile image
가족과 함께 바닷가로 멋지고 부럽습니다[꽃]

깍두기회 치기 전문이 바로 삼광이 아입니까요[미소]
저는 토요일날 부산가서 참돔 잡아와서 회에 매운탕에 근데 아쉽게
사진으로는 못 남겼네요[흐뭇]
07.08.06. 21:40
메탈배스님 조행기는 항상 먹거리가 풍성합니다...[굳]

바다 루어도 좀 해야되는데... 시간이 허락 안하네요....[씨익]
07.08.07.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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