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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대구)팔달교 노곡교 조행기

황보정우(지키리) 3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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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도착은 8시 30분을 조금 넘어 도착했습니다.

포인트 1. 지점으로 향했습니다.(오전8시30)
소위 부엉덤이라는 곳으로 사찰 밑쪽으로 내려가는 길에 포인트가 많이 보였습니다. 이침이고 아직 입질이 뜸할 시기라 스피너베이트와 무거운 소프트 베이트로 배스들의 입질을 기다려 봤습니다
1포인트 결과 : 물이 많이 얕고 수초가 많아 밑걸림이 심함.(스피터 베이트 분실)

포인트 2지점입니다.(오전 11시)
노곡교 다리밑에 소프트베이트로 캐스팅합니다. 하지만 속에 있는 돌때문에 물살이 올라올정도로 얕아져서인지 입질은 거의 받지 못해 철수 합니다.

포인트 3지점입니다.(오후 1시)
유속의 속도가 조금늦어지면서 약간의 수초가 있는것으로 보고, 소프트베이트와 크랑크베이트와 바이브레이션으로 입질을 노려봅니다.
3포인트 결과 : 크랑크베이트 분실, 바이브레이션 파손

포인트 4지점입니다.(오후 2시 30분) 이곳을 풀이 너무많아 이젠 거의 다닐수 없는 정도의 수준까지 와버렸습니다. 더욱이 차를 끌고 들어오기에는 너무도 아찔한 순간이 많았습니다. 포인트 4지점또한 물이 너무 얕아 졌습니다.

포인트 5지점입니다.(오후 3시 30분)
유속의 상태도 빠르지 않고 조금씩 포인트가 보입니다. 사용루어는 폽퍼와 지그헤드채비의 소프트베이트를 사용. 또한 입질을 받지 못해 이동합니다.

포인트 6지점입니다.(5시)
유속의 상태 최적. 포인트 장소 아주 좋음. 하지만 밑걸림도 정말 심합니다.
사용 루어 : 미노우(서스팬딩, 싱킹) 버즈베이트, 새드 모두분실
결과 : 3짜 배스 성공!




* 대구 오늘의 날씨 : 습도가 굉장히 높고 가만히 서있는 정도로도 눈썹에서 땀이 주르륵이 아닌 좔좔.
* 오늘의 장소나 시간별에 따른 채비
1)오전 : 밑걸림이 많은 부분에 있어서는 노싱커헤드로, 무거운 웜을 주로 이용 수초를 치나 다니며 입질을 유도함, 배스의 입질이 없어 스피터 베이트로 물의 중층과 수면위를 공략.
2)오후 : 날씨가 굉장히 더워지고 습도가 높아짐에 따라 공략지를 적벽쪽 or 수풀지역으로 찾아다님. 사용루어로는 서스팬딩 미노우나 바이브레이션을 사용하고 간간히 버즈베이트를 사용. 물론 웜채비도 간간히 사용.

* 오늘하루 조항 : 결국은 6개의 루어를 분실. 3짜 한마리 획득




ps : 군대 입대 6일전. 부모님이 큰마음 먹고 빌려준 차를 타고 경쾌하게 출발하고 많은 배스를 낚을 생각에 잠까지 설쳤습니다. 하지만 조항은 정말 제대로 꽝입니다. 좋은 모습보여드리지 못해 정말 부끄럽습니다. 휴.(오늘당시 땀도 비오듯 오는데 정말 미쳐버리는 줄 알았습니다) 이제는 다시 제기 하지 못할정도로 많은 루어의 손실이 있었습니다. 앞으로2년간은 찾아 뵙지 못할 듯 합니다. 하지만 다시 또 가게된다면 많은 자료 올리겠습니다.


* 만약 *
골드웜네 선배배서분들이라면 밑걸림이 심하고 시간차에 따른 공략을 어떻게 하셨을것 같은지 약간의 견해를 적어주신다면 후배배서 지키리 열심히 배우고 습득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도와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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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키리님 군대가기전 조행에서 배스들이 배신을 하였군요.[울음]
일단 개인적으로 느낀 포인트 설명을 조금 보테겠습니다.

1번 부엉덤미 포인트는 밑걸림이 심한편이며 노싱크나 카이젤 네꼬리그등에 좋은 반응을 보이는 곳입니다. 심심찮게 좋은 씨알의 배스들이 나오는곳입니다.

2번 노곡교 하류에서 팔달교방향으로 가면 돌들이 나와있는곳이있습니다. 그곳에 낱마리의 배스들이 붙어있습니다. 스피너베이트나 노싱크로 저킹시 좋은 조과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낮은 수심으로인하여 꽝칠때가 많습니다. 아니면 노곡교 바로밑의 수몰나무근처에 잔챙이들은 비교적 잘나오는 편입니다.

3번은 수심이 낮아 전반적으로 고기가 잘안나오죠. 웨이더가 있은면 상류쪽으로 진입하면 조그만한 섬이들이 군데 군데 있습니다 버즈베이트나 소프트베이트 버징으로 마릿수가 가능합니다.

4번은 역시 수심이 전반적으로 낮습니다. 근처의 험프와 수몰나무주위에서 나옵니다.
아예 건너편 여성회관포인트를 강추합니다. 진입방법은 팔달교다리(1번포인트 가지전)밑에 주차를 한후 다리를 건너시면 진입하는곳이 있습니다. 아니면 노곡교 3번 건너편에보면 축구장옆에 주차장이 있습니다.거기서 강따라 길이 있습니다.

5번 역시 보기와는 다르게 수심이 낮습니다. 연안의 수초주변에서 배스를 만나기 쉽습니다. 개인적으로 별로 권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6번 대구기도원 집터포인트 짬낚시 장소로는 좋습니다. 역시 밑걸림이 많으나 부엉더미와 더불어 노곡교와 팔달교 사이의 대표적인 포인트입니다. 저는 주로 네꼬와 카이젤로 가장 재미를 보았습니다.

혹시 다음에 시간이 되시면 여기도 좋지만 1번 포인트에서 팔달교방향으로 쭉따라가시다 동양자동차 학원쪽으로 진입하면 좋은 포인트가 이어집니다. 자동차 학원현수막 바로 밑도 좋구요 조금 더가면 매천대교석축이 쭉이어집니다. 여기도 역시 잘나옵니다.
아님 1번에서 2번쪽으로 쭉따라가셔도 좋은 포인트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3번포인트 건너편 축구장에 주차하시고 조야동쪽으로도 포인트가 좋습니다.

군대잘다녀 오세요.[씨익]

07.07.25. 01:20
저와 거의 같은 생각의 캐스팅을 하셨는것 같습니다. 제가 파악도 전반적으로 못한것은 아닌듯 하지만 도대체 무엇이 문제였을까요? 부엉덤이 밑에서 조차도 입질한번 제대로 느껴보질 못해서 . . 정말 암울했었습니다. 대구 배스들이 포항 지키리를 비참하게 배신했습니다. 흑흑.
07.07.25.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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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친숙한 포인트 이름이군요. [미소]
시기가 시기인 만큼 어려울때 입니다. 조금 지난후에 같은 루트로 돌면 충분히 손맛 보실수 있습니다. [미소]
07.07.25. 10:28
김진충(goldworm)
요즘은 배스낚시보다도 날씨가 참 힘들게 하는 계절입니다.

되도록 새벽 일찍 출조하시고 8시경에는 철수하는것이 좋을거 같네요.
07.07.25.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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