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금호강 꽃밭서 무태교까지....

최승환(가오) 2481

0

13
오늘 워킹 제대로 햇습니다.. 골드웜님의 꼬리말중 "금호강 버즈가 최곱니다."

일단 속았습니다.일 마치고 인터넷으로 미노우.크랭크베이트등 채비 좀 장만하고.

바로 예전에 4짜 잡았던 꽃밭으로 이동 ... 도착하니 9시가량 되었네요.

우선 6인치 웜 꽂아서 노싱커로 출발 .... 여기 던지고 저기 던지고... 입질 없습니다.

그럼 지그헤드로 해 볼까? 또 여기.저기 던저보고,... 입질 없습니다.

흠.. 다운샷은 힘들꺼 같고.. 네꼬도 걸릴꺼 같고.. 그래... 버즈... 최곱니다.. 라고 햇찌..

바로 장착하고 슛~~~~ 촤르르르 촤르르르 소리 죽음입니다...

여기 저기 정신 없이 던져봅니다..

그러나... 입질무.... 아...이건 아닌거 같은데...

꽃밭 반대쪽으로 이동... 또 촤르르르 촤르르르..

아래 위로 훑으며 던져 보아도... 소리만 촤르르르... 입질 없습니다...

12시를 울리는 휴대폰 아기목소리..
헉..벌써 12시... 오늘도 꽝인가...안돼겟다 싶어...

2일날 옆자리에서 3짜 배스 올리신분 생각나서 바로 무태교로 이동...

다시..노싱커로 출발.. 뚝방 부터.. 위쪽 (무태교위쪽 다리 이름이 머죠? 생각안나요...)까지 샅샅이 훑습니다.

흠..이러믄 안돼는데... 금호강 최고라는 버즈로 다시 장착.. 꽝만 면하기 위하여..

또 던집니다.. 왔다리 갔다리 하믄서... 그래도 입질 없습니다... 아..오늘도 꽝인가...

제가 가지고 잇는 채비 다 던져 봅니다.. 네꼬.다운샷.미노우.지드헤드까지... 물론 노싱커까지..

위아래 할것 없이 샅샅이 꼼꼼하게 훑어가며... 그러나... 역시 입질은 없습니다..
아.... 어쩔수 없다...얼마전 뜨라공님이 말씀하셧던가요..."끄리를 잡아도 면꽝은 아니다.."

바로 10g짜리 금색 스푼 장작해서 또 위아래 할것 없이 훑어 갑니다...
그러나..그러나... 이 어찌 하늘도 이 가오의 노력을 외면한단 말입니까...

또 꽝입니다.. 시간은 보니 새벽2시......오늘 또 일도 해야하니.. 이만 철수합니다..

시간만 몇시간인가요... 워킹한 길이만  몇킬로 인가요...

오늘...아니 요즘 금호강 조과... 매우 어렵습니다..

다른분은 어떻게..잡으시는지 신기할 따름입니다..

조만간 새웜이랑 루어가 오니 그걸로 다시 전쟁 준비 해봐야겟습니다... 아..배스여..그립구나.

이상 오늘도 꽝인 금호강 조과 였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13
이런, 이런~ 힘내세요 가오님~! 누군가 배스들을 달궈놓고 간 모양 입니다. ^^*
07.10.05. 06:36
금호강 가시는 분들은 어디 따로 가시는 포인트가 있나봅니다~
따라가세요~ 분명 다른 조과가 보장될듯 싶은데요.[헤헤]
07.10.05. 10:34
profile image
이시절 금호강에서의 버즈는 반드시 장애물 근처를 통과해야 합니다.
특히 야간의 버즈는 연안에 바짝 붙혀서 날리든가 수초옆을 타이트 하게 붙혀서 날려야겠죠?
그냥 강주심으로 날리면 거의 팔운동 수준이며 연안따라 수초옆선따라 날렸을때 꽝은 면할수 있습니다.[씨익]
07.10.05. 12:25
김진충(goldworm)
"버즈는 어딘가에 붙여야한다" 가 가장 확실한 정답이라고 생각됩니다.
금호강에 흔히볼수있는 석축연안... 수초지대주위, 수몰나무 근처 등을 노려보십시요.

끊임없이 도전하시면 꼭 좋은 결과 있을겁니다.
큰거 잡을확률이 가장 높은 루어중에 하나가 바로 버즈베이트입니다.
07.10.05. 13:29
4일 밤11시경 퇴근길에 잠시 했는데 4짜 중반정도 한수 했네요^^; 뭐 장비는 당연 네꼬로 했는데
연안에 바짝붇어 있더군요..
07.10.05. 13:56
최승환(가오) 글쓴이
헉.. 난 머한거지... 얼굴님 잡으셧다면 있었단 이야긴데..저도 꽃밭 반대편쪽에서 수초사이 통과시키기 연안 근처 던지기 다 햇는데..왜 나만...
07.10.05. 17:19
저깅 초보인 제가 이런말씀 드려도 될런지 모르겠습니다...거기 보시면 무태교부근이랑 둑은 잘안나오더라구여..
제가 해보니까 무태교밑쪽으로 둑을 지나서 도로변에 보시면 무슨 상수도 사무실인가 큰거 있습니다...

그밑으로 내려가셔서 하시면 끄리든 배스든 가끔 누치도 올라오고 그렇더라구여...

아니면 금호교 쪽으로 가셔서 수초주위에 노싱커만 그냥 던져줘두 큰넘도 자주 올라와주고 잔챙이도 6인치 웜에

반응이 되게 좋더라구여..다만 이쪽은 바람이 마니 불면 조금 힘든것 같구여..[미소]

이상 초보의 생각 이였습니다......
07.10.05. 18:18
profile image
버즈베이트 씨알 선별력은 대단합니다.

자주 사용하시다 보면 대꾸리가 반겨줄 겁니다.
07.10.05. 20:41
꽃밭은 가까워서 자주 가는데 요즈음은 정말 배스 얼굴 보기 힘든것 같습니다.
저 역시 너무 꽝이 많아서 조행기에 올리지도 못합니다.
힘내세요....저 같은 사람도 있습니다.
시간나면 저녁에 같이 던지러 가요...
07.10.06. 00:44
저도 꽃밭건너편에 자주 가는편인데..초보라서 꽝을 당연하게 생각했었거든요..
근데 고수님들도 꽝을 하시네요..그렇담 저도 더욱 열심히...
07.10.06. 12:16
profile image
채비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하시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 반드시 물어 줄거야 하고 믿음을 가지고 한다면 정말로 배스가 물어 주더라구요
물론 인내심이 필요하지요[미소]
07.10.06. 16:51
좋은 날도 있을거에요... 저도 요즘 손맛이 많이 그리워요..ㅡㅡ;;
07.10.06. 21:06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배스맨땅 조회 128205.12.08.21:26
    05.12.08.
    오늘도 변함없이 퇴근후 겨울철에만 찾아가는 냉장고 다녀 왔습니다. 첫타에 25후반 물어줍니다.(스왐프 무봉돌채비) 첫수 이후 입질이 없어 카이젤1/8로 교체후 바로 2짜 후반 한마리 갑자기 배스가 먹이사냥을 하더...
  • 초보꾼도 조행기에 멎지게 글 함 쓰보려 했는데 역시나 공력이 너무낮아 힘이 드네요 언제나 5 짜 배서 함 잡아보려나-----(꿈 같은 이야기) 배스잡기가 힘이들어 바다로 함 달려 보았습니다 바다속 여행을 하러 동해...
  • 배스2% 조회 153705.12.09.10:23
    05.12.09.
    저의 육짜 포획에 침묵하시던 저희 동호회 회장님께서 저의 기세를 한방에 보내버린 사진입니다. [사진설명] 올해 잡았던 녀석 중 쓸만한 녀석 이었네요... 바이브레이션을 삼켜 피를 흘리는 녀석을 겨우 소생 시켰습...
  • 매천대교 하류
    배스goldworm 조회 118005.12.09.12:54
    05.12.09.
    그냥 출근하려다가 햇살이 따사로워 보이길래 매천대교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10시 30분경 매천대교 하류 양수장 앞쪽에 도착. 수온을 재보니 무려 4.5도 수온을 보니 아득합니다. 4.5도는 얼음얼기직전입니다. ...
  • 말짱꽝님의 4짜급누치 점심먹고나니까 각하님에게 전화가 옵니다... 매천대교한번가자고... 바로매천으로 달렸죠~ 부푼꿈을 안고~ 1시쭘도착하니 각하님 와계시고 또한분계십니다 바로 중증님...쫌 잡으셨나 물어보니...
  • 안녕하세요. 오후 잠시 금호대교로 나가봄니다. 바람이 무진장 불어 되더군요. 몇일전 조행기도 본 것도 있고 해서 한번 호기심으로 왔습니다. 그런데 엉뚱한 녀석이 올라왔습니다. 스피닝 : 8LB 카이젤 스웜프 반쪽....
  • 점심 먹자마자 2%랑 웃골에 들렀읍니다.... 토요일 오후라 그런지 이미 많은분들이 계시더군요..... 어제 많은 양의 송어를 방류한터라 조과는 그럭저럭하였읍니다.... 초반에 잠시 2%를 리드하였으나...... 이내 형...
  • 정신수양
    호작질맨땅 조회 142305.12.10.21:43
    05.12.10.
    진짜 정신수양에 도움 많이 됩니다. 어제 짜증나는 일도 있었고 심란한 일도 있어 낚시 갈려다가 톨비에 기름값이 아까워 오늘은 조용히 뜨게질 하기로 했습니다. 한줄한줄 나가다 보면 어느덧 모양이 나오고 그러다...
  • 마지막 일듯.....
    상주촌에서 보는 마지막 큰놈일듯 싶습니다. 오늘 오전 11시서부터 오후 2시까지 보트위에서 추워 죽는줄 알았습니다. 오늘 같이 간 일행중에서 잡은 젤로 큰놈만 보여드립니다.^^ 장소는 덕가지구요, 첨엔 6짜 배슨...
  • 드디어 벼루고 벼루던 조행기(?)란걸 몇짜 토닥거릴 맘이 생겼습니다. 아직도 용어를 잘 모르겠습니다. 마구 또닥 거리더라도 몰라서 그러는 거니 넓은 아량으로 이해바랍니다 낚시는 여전부터 쭉 좋아만 했더랍니다....
  • 비밀글입니다.
  • 새벽 5시에 최원장님,박진헌프로..그리고 동생들...총 10명이서 5대의 보트로 안동 다녀왔읍니다..[미소] 출발할때 차 바깥온도가 영하 8도 고속도로에서는 영하 9도.... 안동댐 가는길에는 영하 11.5도까지 내려가더...
  • 어제 오늘 일도 아닌데... 그죠? ^^;; [씨익] 주일 오전예배를 마치고 집에만 있기 뭐해서 특별하고 막중한 임무를 달성하기 위해서 집을 나섭니다. 우선 간곳은 지정지라는 곳입니다... 너무도 작은 소류지다보니 잘...
  • 안녕하셔요 해밀입니다. 12.10 토요일 오후 1시경에 신제지로 출동합니다. 그많던 연꽃이 자취를 감추었군요. 면꽝면했습니다. 채비는 다운샷.1/16지그 스왐워터멜론 12.11 날씨가 전날보다 더 춥습니다. 사일지 12시...
  • 7시에 라테르에서 집결 출발하기로 하였으나. 전날 간만에 만난 고등학교 친구들과 너무 늦게 들어가고 또한 먹은 몸살약기운인지 늦잠을 잡니다... [뜨아] 눈을 뜨니 7시 30분 [헉] 죽었다. [기절] 부재중 28통 [기...
  • ||0||0안녕하세요. 깜.입니다. 12월 10일 토요일... 아침 7시 30분 접선장소인 라테르에서 나도배서님과 평강천을 찾아 떠납니다. 망치님께 받은 길 안내와 포인트 안내 메일을 보물지도인양 여기고 보물을 찾아 떠납...
  • 토요일 아침 7시 20분경 라테르 앞에서 깜님과 접속하여 7시 30분경 출발합니다. 북대구에 올려서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경산..연천..경주..울산..양산을 거쳐 대동을 지나 동김해로 내려서.. 평강천 중간지점인 득...
  • 기타susbass 조회 124705.12.12.19:39
    05.12.12.
    안녕하세요 susbass angler입니다,,[꾸벅] . . . . .. 날씨가 무지하게 ,,겁나,,춥습니다,,[헉] ,,,저는 열심히 맡은바 임무? 수행 하고 있습니다,, 이미 배스든,,송어든,,얼굴본지는 오래고,,늘 함께했던 낚시도구도...
  • 스피너 금형
    호작질이정균 조회 309105.12.11.00:07
    05.12.11.
    스피너 금형 두번에실패후 세번째 금형제작성공입니다 40개 납주물작업30분완료 스틸로 제작하여 금형걱정은 안해도 되내요 그리고 해드형상은 제상상대로 제작하였읍니다 * 깜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
  • 스피너 완성품
    허접하지만 사진올림니다 스커트는 텐트고무줄 잘라서만들었구요 블래이드가 이상한건 일회용 스픈잘라서 만들었니다 테스트 결과 부드럽게떠올라 중층 상층 사용가능합니다 고수님들 깨서 한번 사용하여보시길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