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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진위천 선착장 1수

김학선(알렉스)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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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 오전에 넉넉하게 반나절 낚시를 하였습니다. 요즘은 한시간만 물가에 설 수 있어도 여유있게 느껴지네요.

진위천 선착장 (진위천 동연교 하류 수 Km) 부터 시작했는데 붕어잡으시는 분들이 두어팀 정도 계셨습니다. 저는 왼쪽방향으로 치고 나가는 캐스팅이 더 안정적이라 선착장 석축의 안쪽부터 쭈욱 지그스피너로 끝까지 갔는데
먼가 횡~ 한게 기분이 이상하더라구요. 고기가 한마리도 없는 느낌. [기절]

평소보다 수위가 낮아 보입니다.

다시 차로 와서 더 짧은 대에 스피너베이트를 달아서 딱 7-8 m 씩만 끊어서 피칭하며 석축 바깥쪽을 치고 나갑니다. 그리고 새삼 "배스는 니 코 앞에 있거나 뒤꿈치 옆에 있다"는 걸 실감합니다. 석축 사이에 있는 나무그늘에 비집어 넣고, 들어올려서 한바퀴 감으니 덜컥!

한마리 잡았습니다. 하여튼 대만족. 고기가 없었겠습니까 다 제가 못 꼬셔낸 것이겠지요. [윙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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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위천 1수중보 왼쪽 수초에 좀 던지고 싶어서 죽 올라오면서 본 바로는

- 동연교 서단 옆에 인공낚시터(?) 안쪽 큰 돌 두개 심어 놓은 곳 : 왼쪽으로 긁고 건너서 던져보고 생쑈에 아무것도 없음.
- 진위천 제2 수중보 : 한창 물빼는 중. 수위 -50cm 정도.
- 삼봉에서 100M 아래 말뚝 : 물이 빠져 있어서 웨이더입고 가까이 가서 지형을 살핌. 말뚝 오른쪽으로 스트럭쳐. 잘 기억해두었따가 다음에 써먹기로.
- 삼봉 : 수위가 빠져서 장화정도만 신으면 1봉(?)에 올라갈 수 있음. 올라가도 별 건 없음. [헉]
- 제1 수중보 : 여기두 물이 빠져 있음. 수초대에 대낚하시는 분이 계셔서 조용히 보 위쪽으로 몇 번 던지다가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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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에 갈 꾀를 내다 보니까.. 와이프가 손과 얼굴이 까무잡잡해졌다 그러네요. 관리 잘 해야겠습니다. 들키지 않게  [꾸벅]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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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의 따스한 기운이 그냥 느껴 집니다...
08.04.0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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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들이 파릇파릇 새싹이 돋아났군요
주위 환경이 아주 보기 좋네요
아주 평화로워 보입니다
아름다운 곳에서 손맛보신것 축하드림니다
다음엔 대꾸리 하세요[짝짝]
08.04.05. 19:14
양정랑(6짜의 꿈)
진위천은 낚시하기가 힘들다고 하던데...
손맛... 축하합니다.
08.04.05. 22:24
김진충(goldworm)
봄볕에 많이 타죠.

엑스밴드 여름용 강력추천합니다. [미소]
08.04.06.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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