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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그래도 배스는 있었다....

조갑선(누리애비) 2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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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과 휴일 잘 보내고 계시는지요...

지난 주말 바다를 계획 했었는데...집안의 갑작스런 일로 인하여 바다는 포기하고 가까운 신갈지라도 잠깐 가볼

요량으로 새벽 5시에일어나 신갈지에 가봅니다...오늘은, 신갈지 낚시대회가 있는날이라 조금일찍가야 [배스]

란놈 얼굴 볼 확율이 조금이라도 높을것 같아 평소보다 30분 일찍 자동차 시동을 걸어봅니다...

배수기와 1차산란을 마친 녀석들이 휴식기에 들어갔는지 요즈음, 웬만해서 녀석들 얼굴보기가 녹녹치 않은것

같습니다.  가뜩이나 스트레스를 많이받은 녀석들인지라 입질할 힘이없는건지 식욕이없는건지....언더리그의

봉돌이 수중바닦의 장애물과 부딪치는것과 거의 구분이 안될정도로 반응을 보이는것 같았습니다.

루어 역시 하드베이트보다 웜에...웜도 그리크지않고 예민한 웜에만 약간의 반응을 하는것 같습니다.

해서,슈어캐치사 에서 만든 워터멜론 색상의 3"플라이 웜으로.. 씽커로는 민물봉돌 12호로 언더리그 채비를

하여 베이트 로드에 달고...스피닝에는 봄철 즐겨사용한 자그마한 서스펜드 미노우 하나를 달아봅니다.

나미끼가 F-TV찰영 도중 마릿수 조과를 올린 제방끝에 위치한 취수장 바로옆까지 도보로 진입해 취수장과

도로공사중이라 쳐놓은 펜스사이를 베이트장비로 피칭을 하기 서너번...펜스에 가장 가깝게 붙인 피칭샷에 4짜

조금  넘는놈이 입질을 하더군요....근거리에서 입질을 받은터라 여유있는 손맛은 없었습니다. 녀석이 랜딩후

더 앙탈을 하더군요...그래도, 보리흉년에 이게 어딥니까....[씨익]

7시 조금 못되어 철수길에 둘러보니 낚시대회 참가자들이 연안에 약5m 간격으로 빽빾하게 자리를 잡기 시작

하더군요....차에 오르면서 오늘 저대회에 참가하여 끝까지 낚시를 했다면 과연 [배스]얼굴을 볼수 있었을까

하는 조금 아이러니한 생각을 해봅니다....

0 낚시일시 : 2008. 6. 15(일) 05:20~07:00
0 낚시장소 : 신갈지
0 낚시장비및 채비 : 로드-메이저 크래프트 BNC-662M, 릴-인타레스DC7LV, 라인-베니쉬FC 10LB
                            루어-언더리그(3"호그웜, 언더리그 훅,민물12호 봉돌)
0 조     과 : 4짜 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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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애비님 아침일찍 손맛 보셨내요
축하드립니다[꽃]
저도아침 7:30분경 집에서 가까운 금호강 으로 [아침일찍은 처음으로 ]나가 한시간 반동안4짜
3짜25짜 이렇게 세마리 손맛 보고 왔습니다
피틩타임 피틩타임 해도 전오늘 처음입니다 앞으로 아침일찍 자주 나가봐야 겠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08.06.15. 12:48
양정랑(6짜의 꿈)
안녕하세요?

마리수가 아니라
물가에 계셨다는데 의미를 더 하시면...
경기는 은근이 압박을 받더군요.
그래서 저는 안 한답니다.

축하합니다.
08.06.15. 14:12
김진충(goldworm)
누리가 강아지였군요. [헉]
08.06.15.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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