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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대호만 100마리 이상 나옵니다.. 하지만

민옥현(민민) 3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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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호만에 5시 정도에 도착하여서 낚시 시작합니다.
날씨 상황은 아주 좋네요 햇볕도 강하지도 않고 비온다는 일기예보치고는 낚시하기에는 정말 좋은 날씨입니다. 어제 평택호를 바람쐴겸 갔다 왔는데 상류쪽에는 비가 온후로 아직도 흙탕물이 흘러가는
상황이었습니다. 대호만은 처음 생각과 달리 물이 너무 깨끗한 상황이었습니다.
냄새도 안나고.. 굿[굳]입니다. 처음 하류부터 슬슬 긁고 올라갑니다.
4호바늘에 텍사스 리그로 바닥탐색겸 긁어 대는데 로드에 연신 툭툭 치고 끌고는 가는데
훅킹이 안됩니다. 그래서 와키로 사용하는데 바로 얼굴보여주는데
엄마대리고 오렴 하고 하고 릴리즈하였습니다.. 그런데 대리고 오라는
엄마배스는 안오고 칭구들만 엄청끌고오는데 감당이 안됩니다.. 일타일방 이해가 갑니다..
이동합니다.. 중류로 이동하면서 탐색은 하류와 같은 상황이고 상류쪽으로 이동하는데
물색이 많이많이 탁합니다 그래도 포인트 여건이 많이 좋은듯 고사목쪽과 취수장 침선등을 공략하지만 취수장쪽만 빨간색 크랑크에만 반응하지 다른쪽에서는 반응하지 않습니다. 사이즈는 역시나.....
상류까지의 탐색은 포기하고 다시 중류쪽에서 탐색을 했지만 짠치만 달려듭니다.
점심을 먹으러 이동... 대호반점이라는 곳에서 중화요리 시킵니다
요기 한그릇은 배달은 안해주네요.. 괜실히 군만두까지 배속에 투입시키고 속화시킬겸
재방쪽으로 이동합니다.. 재방쪽을 처음 부터 끝까지 글고 오는데 일타일방 시작됩니다..
쉘로우,딥크랑크.. 바이블레이션.. 저크베이트.. 가리지 않고 나오는데 사이즈가 영 실망입니다.
크랑크 만한것도 물고 나오니 빅베이트 던지니까 짠치의 입질이 끝나고 30~40초반의 배스들이
입질이 가끔 들어옵니다.. 참.. 제방쪽의 탑워터는 던지면 갈매기들의 성화에 캐스팅을 못할 정도
입니다.. 자칫 딴눈 팔면 갈매기가 째고 돌망갈듯 캐스팅해서 착수만 되면 날려드는데 제방쪽에서의
탑워터는 자제 해야 할듯 합니다..
하늘에서 비가 뚝뚝떨어집니다... 어느정도 오더니 재법 굵어지는데 잠시 철수를 했다가 차에서 잠들어 버리네요 깨고 나니 비가 그칠 기미가 안보입니다.. 대호만 대꾸리와 인사를 하지도 못하고 철수를 합니다..
대호만 맑고 깨끗합니다. 사진을 보니 대호만은 인삼뿌리 닮았네요..
배스또한 짠치들도 째느 힘도 대단합니다
하지만 최근 태풍갈매기의 영향으로 대꾸리가 활동이 아직뜸한 듯 합니다.
대호만 마음에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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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충(goldworm)
마리수 짱이네요.

이럴땐 오짜한마리 곁들여야 되는데 말이죠.
뭐 우째됫든 많이 잡으면 장땡입니다. [미소]
08.07.23. 23:24
대호만에서는 알버트 및 스웜프 텍사스 금지
스피너 베이트는 경고
러버지그는 반칙 입니다.
깜님은 포인트에서 잔챙이를 다 잡고, 마지막에 대꾸리를 잡으셨었죠.
08.07.23. 23:46
이강수(도도/DoDo)
갈매기님들이 아주 극성이 심하죠.
바다가 옆이라서 자주들 놀러오는데 탑워터에 끔찍하게 반응을 합니다.

소리질러가면서 탑워터 치는데는 대호만 뿐일겁니다. " 훠이 훠이 " [푸하하]
08.07.24. 08:06
profile image
갈매기는 요리가 안될까...
잡식성 조류라서 맛날것 같은데.. 갈매기 바베큐...[침]
08.07.24. 09:38
profile image
어제 아침에 노랭이 보트하나가 떠 있던데, 혹시 그게 민민님 이셨던가요?
전 그 전날 출장으로 인해서 삼길포에 숙소를 마련하고 아침에 잠깐 손맛을보고, 일하러 갔었답니다.
잔챙이 일색이지만, 지난주에 손맛을 맛본 슬로프 반대편쪽에서 나름 재미를 봤습니다.
오늘도 돌아오는 길에 40급 두자리수 채우고 돌아왔습니다. 몇번 더 다녀보시면 좀 더 좋은 조과를 보실 것입니다.
08.07.24. 16:34
요즘은 멀리 못가는 관계로 마릿수조황 정말 부럽습니다~[꽃]
축하드립니다
08.07.25.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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