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조행기게시판(2002~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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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간만에 안동...

김명진(피싱프리맨) 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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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보트 트레일러 등록때문에 안전검사를 받으러 토요일 안동을 다녀왔읍니다..
새벽길을 달려 안동에 도착하여 시내에서 우인들을 만나 콩나물해장국 한그릇하고..
느즈막히 주진교에 도착하여 안전검사 준비해놓고...낚시 시작..[흐뭇]

한참만에 찾은 안동이지만 일요일 KSA에서 토너먼트가 있어서 괜히 민폐를 끼치지 않으려
선수들이 없는곳을 찾아다녀봤지만 역시 프로들이 비워둔곳은 배스들도 없더군요....[헉][울음]

오전동안 주로 상류쪽의 직벽과 홈통, 작은골 안쪽 쉘로우 등을 뒤져봤지만
오랜만에 왔다고 안동배스들이 외면을 하는건지 애기배스 한마리 잡고는 영~~꽝!! [어질]
하류쪽으로 내려가서 잔챙이 몇마리 더잡고는 우인들과 모여 컵라면과 햇반에 카레,짜장등으로 든든하게 배 채우고.. [씨익] 3시에 철수하기로 하고 찾은곳은....사월~~

쉘로우권은 많은 프로들이 지나간뒤라 잡기 어려울듯하여
돌무더기가 있는 특정포인터만 다운샷으로 천천히 탐색하던중 미세한 입질...
훅셋과 동시에 꼼작도 안하여 잠시 "바닦인가?" 하는생각을 하는순간 서서히 흐르는 라인...
"크다!!"하고 느끼는 순간 마구 풀리는 드랙....[씨익]
몇번씩 차고 나가더니 지쳤는지 바늘털이도 안하고 서서히 올라와 주더군요..
저울이 없어 계측은 못하고 길이만 확인했읍니다...60cm...
간만에 만난 대꾸리라서 사진도 찍고.....
채비는 다운샷에 스트레이트웜 와끼셋팅입니다..수심은 약 6~7미터쯤...

지금 휴가중인 최모염장님이 해창만에 쉴려구 갔는데...
배스들이 쉬지를 못하게 한다고 이상한 문자를 보내주셨던데....
제발 이 조행기를 보셔서 문자의 답이 됐음 좋겠읍니다...[사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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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두윤(곰)
표정에서 흐뭇함이 느껴지네요. 축하드립니다.
09.09.20.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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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완(키퍼)
오랜만에 대꾸리를 동반한 조행기를 올리셨네요 그런데 살이좀 빠지신것 같습니다.[씨익]
09.09.20.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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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철(헌원삼광)
김%님 오랜만에 소식 전해 주시네요
거기다가 육짜 배스 소식까지 전해 주시네요[굳][꽃]
역시 전설에 육짜 대단합니다. 언제 한번 육자배스와 상면을 할지 부럽네요
그런데 시합전날 선수들에게 민폐를 끼친거 아입니까요[씨익]
09.09.20.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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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규(임님)
와우~~ 축하드립니다....
[굿] 멋지십니다 김%님...[헤헤]
09.09.20.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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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갑식(진돌이신랑)
멋지십니다~ 그날 이프로님과 같이 첨 뵈었네요[웃음]

그 날 상황이 어려웠는데 대꾸리 하신거 축하드립니다~
09.09.20.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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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충(goldworm)
6짜네요. 축하합니다. [굳][굳]
09.09.20.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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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진(피싱프리맨) 글쓴이
그러게요...친한 kSA프로분들이랑은 오래동안 같이 낚시를 해서 포인트가 많이 겹치는데...
혹시하는 마음에 몇몇분에게 전화를 드리니...
배스잡은곳이 제가 좋아하는 강시원프로가 아껴둔포인트더군요....얼마나 미안하던지......
대회날 리미트 채우시고 5등하셨다고해서 한시름 놯습니다....[씨익]
박무석이는 쉘로우 노린다고 해서 걱정도 안했구요...3등했다고 하더군요....
09.09.21. 07:00
댓글
김명진(피싱프리맨) 글쓴이
사진찍고 고이 돌려보냈으니 이번주에 함 가봐라.....[사악]
그리고....쉘로우권에 큰넘들이 많이 나와 있더라...
조용히 접근해서 조용히 캐스팅하면 잘 나올듯하더라...
09.09.21. 07:0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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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축하드려요.[꽃]
6짜라 힘이 장난아니겠다는 생각이....
물가에서 뵈면 인사 먼저 드릴깨요.[꾸벅]
09.09.21.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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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명수(히트)
와우..딱 6자를 잡으셧네요... 축하드립니다....
역시 안동...꽝아니면 대박이라는..[하하]
축하드립니다[꽃]
09.09.21. 08:15
댓글
이 철(2%)
음... 아무리 봐도 저건 육짜 아닙니다. [푸하하]
잡는 순간부터 스트레스로 2-3센치 줄어들기에...
아~ 부러워~
09.09.21. 08:19
댓글
김기준(단호)
오호라! 6짜가 그렇게 생겼군요.
나도 한 번 보고 싶어라[침]
09.09.21. 08:58
댓글
김명진(피싱프리맨) 글쓴이

그대신 2%는 트레일러 안전검사 일찍 받았잖아요...

난 새벽2시 넘어까지 기다리다 결국 하나만 받고 하나는 재검처리 되엇는데...

09.09.21. 09:19
댓글
김태영(젠티)
6짜! [헉]
축하합니다. [꽃]
09.09.21. 09:36
댓글 수정 삭제
김용유(여울지기)
와우 돼지 6자배스 [굿]입니다.
어제 게임때 저런 놈을 잡았어야 하는거인데...[씨익]
사월동 꼭 기억해 둡니다..[웃음]
09.09.21. 10:18
댓글
김도훈(까망)
6짜 축하드립니다.
6짜의 출몰이 잦아지고 있는데
저는 아직 2009년 5짜 한마리 못했습니다. 힘내야죠
09.09.21. 13:23
댓글
최관영(이내)
김프로님
정말 한참만에 뵙는군요
6짜 씨알 좋습니더~
자주 뵈었으면 합니다
09.09.2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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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우(북성)
캬 ~
언제나 부러운 안동 조행기입니다.
멋지십니다.[굳]
09.09.21. 19:2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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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雲門)
왠지 피싱프리맨님과 최원장님이 짜고 치는 고도리라는[버럭][흥][외면]
전 벌초하고 조부님 제사 못셨건만...
09.09.21. 21:31
댓글
정종근(코리아)
축하드립니다...한동안 못뵜는데 역시 대단하십니다
조만간 뵙겠습니다.....대물 6짜 축하드립니다...
09.09.21. 22:4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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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관(현혜사랑)
언젠가는 저에게도 잡히겠죠. 우선 턱걸이 말고 진짜 5짜 부터 한번 잡아야 할텐데요.
축하드립니다. [꽃]
09.09.22. 14:14
댓글
김장수(까피)
워~~~~^^ 축하드립니다...대박입니다..
저는 언제쯤 육짜를 잡아보려나요[깜짝]
09.09.2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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