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서리못 마무리 조행.

요즘 배스낚시에 맛 들어서, 퇴근 후면, 저수지 생각 뿐이네요.
요즘 왜 그리 낚시 많이 가냐고, 눈치 주시는  부인님의 눈을 피해,

퇴근이 좀 늦다고, 거짓말 하고, 다시 저녁 서리못으로 가봤습니다.
이젠 진짜 마지막으로 한번만 ...이란 심정으로말이죠!


정신없는 조행으로, 조행기도 중복으로 올렸더군요 [어질]

사진에 보이는 곳이 지난번에 입질 받았던 장소입니다.
여기서 부채꼴로 던지다 보니,중앙에서 3번 우측 연안으로  6수 이상 입질 (화요일)

안쪽으로 더 들어 가면 붕어 낚시할 널직한 장소가 나오는데,
잔챙이 (25) 가 많이 있습니다. 원투하면, 가끔 대물이 입질만 하는 경우 있었고.
또 상류 수초대 물얕은 곳은 , 10센티 장챙이들과 대물의 산란터 같아 보였습니다.

수위가 많이 낮아 졌고, 입질 빈도도 줄었더군요.


어제는 25센티 정도 한마리 정도 잡고,
빨리 오라는 그분의 불나는 전화를 받고 철수 했습니다.

담 부턴 다른 저수지를 탐색해 봐야겠습니다.
어디가 좋을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