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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8 단산지! 부부배스님 어르신과 골드훅님 어르신을 뵙고...

이종호(배스에미친남자) 이종호(배스에미친남자) 4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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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배스에미친남자입니다.

잘 자고 있었는데, 그냥 눈에 저절로 떠지네요........

시계를 보니, 새벽 3시 40분....입니다. 이거 다시 눈을 감아도 잠도 오질 않고......

'아! 오늘은 부부배스님 어르신 오셨을려나... 단산지 한번 들러봐야겠다...' 는 생각에 대충 주섬주섬 옷을 입고,

장비 챙겨 단산지로 향합니다.

오늘 웬지 모든 일이 술술~ 풀릴려는 징조일까요? 성서에서 봉무공원까지 신호한번 받지 않고, 통과! 통과! 통과!

참 신기한 일입니다.emoticon

 

AM.04:35

단산지에 도착하니, 벌써 운동하러 나오신 분들이 꽤나 많으십니다.

물론 새벽 피딩을 노려 손맛 보러 오신 조사님들도 보이셨습니다.

어르신께서 오셨나 싶어 주위를 둘러 봅니다. 1분, 2분, 3분, 4분...전부 체격이 큼직하신 분들 뿐입니다.

'아...오늘도 못 뵙는걸까....?'

잠시 새벽 단산지의 풍경을 지그시 바라보다 장비 하나 챙겨 봅니다.

 

[N.S 카이만 ML로드 + 시마노 나스키 2000번 (5:1)]

                    + 1/16oz네꼬싱커/다미끼 5.5인치 카이젤(워터멜론/블랙) : 네꼬리그

                    + 1/16oz지그헤드 바늘/MEGA 다운샷 테일웜(펌프킨) : 지그헤드

                    + 다운샷 전용 바늘/MEGA 다운샷 테일웜(펌프킨) : 노싱커리그

 

간단하게 챙겨 들고, 물가로 내려 갑니다. 제방 쪽에 2분이서 같이 낚시를 하고 계셨는데, 쭉쭉~ 잘 뽑이내시더군요.

'이야~ 이거 역시 새벽피딩이 최고구나!' 하는 생각에 처음은 네꼬로 '달달달달달~'배식이들 애간장을 태워봅니다.

하지만, 이거 영 시원찮네요. 배식이들이 네꼬를 보고 본 채 만 채 합니다...

'너무 연안 가까이에 붙어서 그런가...' 싶어 뒷걸음 몇번 쳐서 다시 캐스팅! 액션을 줘도 입질한번 주질 않습니다.

'달달달달달~스테이.....', '폴링.....리프트엔 폴~~~', '스위밍~~~'까지! 이젠 다미끼 카이젤 워터맬론의 위력이 다한걸까요?

안되겠다 싶어 지그헤드로 채비를 교체해 봅니다. 옆에 계신 분들도 지그헤드로 잡아 내시더군요.

역시! 착수 후, 폴링 상태에서 '스위밍~~~폴링....호핑! 호핑! 스테이...' 바로 입질 시원하게 '두둑!' 들어옵니다.

하지만.................에게게......또 불법입니다! 불법! 손바닥도 채 안되는 기어다니는 아기 배식이네요...

바로 릴리즈~, 다시금 캐스팅! .......... 하.... 수초를 감은건지..바닥에 걸린건지...오늘 지그헤드만 6개를 수장시켜버렸습니다...emoticon

단산지에서 10여분 안에 지그헤드를 6개 수장시킨 사람은 저 뿐일듯 싶습니다.

네꼬를 다시 할려고 바늘을 묶고 나니, 문득! 낚시TV에 광고로 나오는 밴X루어가 생각이 납니다.

'될까........' 싶어 다운샷 전용 바늘에 다운샷 테일웜을 코끝꿰기를 해서 발 앞에 던져 봅니다.

이거 액션 장난이 아닙니다. emoticon

가만히 두면 지그시~ 가라 앉고, 살짝 로드끝만 튕겨주니, 살짝 떠오르면서 꼬리는 살랑살랑~, 몸통은 팅! 팅!

바로 캐스팅 돌입합니다! 1, 2, 3, 4, 5 초를 세아리고, 살짝 '톡! 톡! 저킹~!~! 폴링...'

오! 역시 액션이 괜찮다 보니, 배식이들 눈초리를 바로 사버립니다. 발 앞까지 열댓마리가 그냥 줄지어 따라 옵니다.

이번엔 좀 더 폴링 시간을 늘여 봅니다. '두둑!' 어라? 폴링시간만 조금 늘렸을 뿐인데 바로 입질입니다.

슬랙라인을 감아 들이니, 웜을 먹고 튀는 느낌이! 그대로 훅셋! 바늘털이 시원시원합니다! 이리갔다 저리갔다....

랜딩을 하지 않고, 손맛 보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Photo_100608-000.jpg

▲새벽 단산지 첫수입니다. 정확히 3짜! 나오더군요. 하빈지에서 득템한 저 집게 정말 요긴하게 잘 쓰여지네요.

 

이거 패턴 제대로 찾은 듯 합니다. 허나 큰녀석은 어딜간걸까요? 전부 손바닥에 쏙! 들어오는 녀석들만 올라오네요.

간간히 꼬리만 먹고! 일명 '꼬리먹튀'라고 하나요? 꼬리먹고튀기.....몸통만 덩그러니....나중에 반동가리 카이젤리그를 생각하며, 웜을 갈아 끼우고, 아기 배식이 손맛 보는 재미에 그냥 쉴새없이 건져 냈습니다.

아침 일찍 운동하러 나오신 분들이 박수쳐주시고 동물원에 동물이 된듯한............emoticon

지나가시던 분들이 또 잡나...싶어 보고 계실 때 꼭! '이번에도 잡는 모습 보여드려야 할텐데...' 은근히 압박이 들어옵니다.

하지만! 여긴 단산지랍니다. 잔챙이들이 바글바글하니 캐스팅을 하면 웜을 가만 두질 않습니다.

잔챙이만 올라오던 중, 단산지 배식이치고 사이즈 괜찮은 녀석이 발 앞까지 따라 옵니다.

바로 웜을 회수하고, 배식이 약간 뒤로 캐스팅! 폴링....하는 동안 기다립니다.

로드 끝을 살짝 '톡!' 하고 치는 순간... 와~! 배식이가 바닥으로 가는가 싶더니, 그대로 수면으로 올라오면서 높이뛰기를 하네요. 그대로 웜을 덮쳐버립니다. 순간, 돌고래........................? 처럼 보이더군요.....emoticon

수면에서 받아 먹어서 그런가요? 물수제비를 뜨듯이, 수면에서 파닥파닥 거리면서 제 손에 잡혀버렸습니다.

 

Photo_100608-001.jpg

▲멋진 높이뛰기를 선사해준 14번 배식이 선수에게 박수를!emoticon

 

해가 서서히 뜨기 시작하네요. 슬슬 철수를 해야겠다 싶어 캐스팅은 해 놓은채, 걸으면서 끌고 다녀 봅니다. 곶부리에 수초가 많아 회수할려고 뒤 도는 순간! 헉!!!!!!!!!!! 배식이들이 포기를 모르고, 20마리는 되지 싶습니다.

전부다 웜을 보고 '언제 멈추나...........' 졸졸졸~ 따라옵니다....

살짝 기다려 주니, 가장 철 없어 보이는 녀석이 기여코 물고 갑니다....

랜딩을 해보니, 참...역시 철이 없는 녀석입니다. 10cm가 될까요? 민망함에 사진도 찍지 않고, 살포시 릴리즈 해주었답니다.

그렇게 철수를 할려는 데, 제방에 낚시하러 새로 한분이 오셨습니다.

'앗! 설마........................?' 하는 마음에 제방으로 급히 가봅니다. 'LureMan모자다!'

그 분도 저를 보셨는지 웜을 회수하시고는 제가 있는 쪽으로 와주십니다.

역시!!!! 우리나라는 삼세판인가요? 단산지 새벽 출조 3번 만에 부부배스님 어르신을 뵙게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어르신. 부부배스님 맞으시죠?"

"허허허, 네. 누구시죠?"

"반갑습니다. 조행기 보셨을겁니다...배스에미친남자라고...."

"아! 배..미남님! 어이쿠! 반갑습니다!"

 

드디어!!! 드디어!!! 부부배스님 어르신을 뵙게 되었습니다!!! 오~ 감격의 물결이....

어르신께서도 댓글을 보시고, '언제 한번 인연이 되면 만날려나...' 하시면서 생각하고 계셨답니다.emoticon

바로 낚시 접고! 위로 올라왔습니다.

"커피 한잔 해야죠?" 어르신의 말씀에 매점이 문을 열었을까...했는데, 보온병에 커피까지 손수 챙겨 오셨습니다.

오토바이를 타고 오셨더군요. 어르신께서 주신 커피!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렇게 어르신과 입낚시를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르고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중 어르신께서 어르신 채비에 대해서 하나하나 설명까지 해주셨습니다.

 

 Photo_100608-003.jpg

▲부부배스님께서 선물해주신 자작 스피너베이트(좌)와 러버지그에 결합한 스웜지그(우) 입니다.

 

자작으로 만드신 것들을 보여주시면서, 두개씩이나 저에게 선물로 주셨습니다. 정말 감사하여 어찌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이건 금호강에서 득템한 크랭크베이트고...." 득템을 정말 많이 하셨습니다. 방금 전에도 웜을 두개나 득템하셨구요.

입낚시를 하다, 어르신께서 디카를 꺼내시기에 저도 휴대폰으로 기념촬영을 하였습니다.

 

    Photo_100608-002.jpg

▲부부배스님 어르신과 배미남의 단산지에서 첫 만남을 기념하며! 어르신! 만나뵙게 되어 영광이었습니다.

 

그리고 지나가던 분을 섭외하여 어르신 디카로도 찰칵! 어르신과의 디카로 셀카도 찰칵!

비린내 충전! 어르신 조행기에서 볼 수 있겠죠?

그렇게 다시 입낚시를 할려는 찰나, 어르신께서 전화 통화를 하십니다.

제 얘기를 하시기에, '누구실까.....?' 생각하던 차에 골드훅! 님이시라고 하셨습니다.

바로 저를 바꿔주셨습니다.

 

"아! 안녕하세요. 골드훅님! 배스에미친남자입니다."

"아하하. 안녕하세요. 요즘 열심히 활동하시는 모습 잘 보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한번 만나보고 싶었는데 지금 단산지로 갈테니 조금만 기다리세요."

"넵! 알겠습니다."

 

10분 동안 다시금 부부배스님 어르신과 입낚시를 하던 중, 골드훅님 어르신께서 오셨습니다.

'오! 오늘 하루만에 골드웜네 어르신분들 중 2분을 이렇게 만나뵙게 되다니....' 이거 감격에 겨워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모여 이런 저런 입낚시를 이어갔습니다. 아쉽게도 골드훅님 어르신과는 사진을 찍지 못하였습니다......emoticon

다음에 뵙게 되면 꼭! 사진 찍겠습니다!

해도 슬슬 햇볕을 내리 쬐기 시작하고, 골드훅님 어르신께서 슬슬 나서자 하십니다.

장비 정리를 하고, 내려 갈려는데 골드훅님 어르신께서도 선물을 주신다 하셨습니다.

앗! 골드웜네 공구 토시입니다! 저 귀한 걸 저에게 선물을 해주셨습니다.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아 주는 거라 하셨습니다.

이거........제가 어르신분들께 선물을 해드리지는 못할 망정...받고 말았습니다...

앞으로도 재미있게 열심히 활동하고 즐거운 조행기 많이 올려드리면 보답이 되겠죠? 아마......

 

Photo_100608-004.jpg 

▲골드훅님 어르신께서 선물해주신 골드웜네 공구 토시입니다. 드디어 저에게도 골드웜네 공구 장비가 하나 생겼습니다.

 

정말 오래토록 잘 쓰겠습니다.

그렇게 단산지에서 나갈 준비를 모두 마친 후, 부부배스님 어르신께서는 자작 루어 용품을 사러 가시고, 골드훅님 어르신께서는

오전에 할일이 있으셔 가셨습니다.

저도 그렇게 철수를 하였습니다.

오늘 아침! 새벽에 잠을 깬 것이 정말 또 하나의 아름다운 인연을 맺게 해준 계시가 아닐까 싶습니다.

손맛도 많이 보고, 그토록 뵙기를 바랬던 어르신분들을 뵙게 되니, 정말 영광이 아닐 수 없습니다.

어르신 두분께서 주신 선물 감사히 오래토록 간직하겠습니다.emoticon

 

이렇게 출근 도장을 찍자마자, 집으로 오니 배가 꼬르륵! 고프네요. 바로 아침밥 챙겨 먹고 이렇게 짧게 나마 조행기 올려봅니다.

요즘 들어 인맥의 인연이 상당히 깊어가는 듯 합니다.

mama님, 블랙엔젤님, 늑돌이님, 동방님, 블랙아이님, 부부배스님, 골드훅님, 프라이드님 많은 분들과 인연을 만들 수 있어 정말 행복합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골드웜네 가족분들과 만남을 가지고 싶은 배미남입니다.

물가에서 꼭 뵙고 싶습니다.emoticon

이번주 토요일엔 쑤수쑥님과 보팅을 하기로 했답니다.

이거 2주 연속으로 보팅의 기회가! 이거 로또라도 사야되는거 아닐까요?emoticon

 

이상, 배스의미친남자의 기분 좋은 하루의 아침 조행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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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미남님 부부배스님과 골드훅님 만나시고 기분 좋으셨겠습니다.

골드웜 공구토시 참 편하고 좋습니다.

특히, 이계절엔 딱이죠

대청댐에도 한번 오세요...같이 보팅한번 하죠...

10.06.0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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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형(지성아빠)

요즘 인연을 만들다 보니 정말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공구 토시 정말 좋은 듯 합니다. 이거 출조 갈 때 토시는 무조건 착용하게 될 듯 합니다.

대청댐! 한번 찾아 뵙겠습니다.

지성아빠님 보트도 한번 타봐야되지 않겠습니까. emoticon

제가 보트 영입을 하기 전에 찾아 뵈야겠지요?

10.06.08.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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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5시 30분에 눈이 떠지길래 단산지 갈까하다가 머뭇거린게 넘 후회막급입니다!

두분 뵈면 참으로 모습이 온화하신게참으로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저도 두분을 못뵌지가 한참되었네요...

요즘은 당최 낚시를 다닐 수가 없으니...

손맛과 좋은 분들과의 만남 축하드립니다!

10.06.08.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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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수(또라에몽)

앗! 또라에몽님까지 오셨으면 오늘 하루 단산지 접수 가능했을텐데요!

정말 아쉽습니다! 다음에 기회된다면 꼭! 뵙겠죠?emoticon

두분 모두 너무 좋으신 분들이라 대화하는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과의 좋은 인연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10.06.0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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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고 건강하게 오래 오래 낚시 즐기십시오.

에너지가 아주 아주 많이 넘치고 조행기가 참 건강해서 보기 좋습니다. emoticonemoticon

10.06.08.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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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용(오션)

감사합니다.

항상 밝은 모습으로 웃음과 행복을 잡아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션님에게도 항상 밝고 행복한 나날이 함께 하시길 기도드립니다.

10.06.0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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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열심히 하시니 모든분들 다 만나고 다니시네요...하여간 열정하나는 짱입니다요..emoticon

부부배스님과 골드훅님과의 만남 축하드립니다..

그럼 100번째 비린내 기념 이벤트에 참석하셔야겠군요...필히....emoticon

저도 이번에 만약 번개모임이 있다면 함 참석하고 싶습니다..많은 분들 만나뵈고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싶네요..emoticon

짜릿한 손맛과 즐거운 만남 축하드려요...emoticonemoticon

10.06.08.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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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영(동방)

그러게요.emoticon

이거 올해는 정말 더욱 더 활기차고 밝은 한해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100번째 비린내 기념 때는 저도 기필코 참석할렵니다!

번개 모임도 빠져선 안되겠죠? 동방님도 저와 같은 생각이시군요! 뭐...모든 분들이 같은 생각이 아닐까 싶습니다.

10.06.0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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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군데 볼일보고 집에와보니 벌써 조행기 오라왔네요. 정말 부지런 합니다.

오늘 맞나서 정말 반가웠읍니다.그리고 손맞도 축하드립니다.emoticon

10.06.08.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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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복(부부배스)

감사합니다.

출근 체크하자마자 집에 와서 씻고 바로 조행기 쓰기 급급했습니다.emoticon

저도 어르신을 뵙게 되어 정말 영광이었으며, 매우 기쁘고 행복했었습니다.

가끔 단산지에서 자주 뵙고 손맛도 함께 보면 좋겠습니다.

10.06.08. 16:34

글재주가 좋아서 너무 재미있네요. 독자로서 다음조행기도 기대해봅니다. 

10.06.08.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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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호(맨날꽝)

감사합니다.

늘 하던 데로 머리 긁적여 가며 쓴 조행기인데, 재미있으시다니 안심이 됩니다.

더욱 더 재미있고 알찬 조행기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0.06.0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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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하하 뭐 만나보시면 아시겠지만...요즘 젊은이 답지 않게 성격도 괘활하고 아주 예의가 바른 청년이더군요..emoticon

맑은 영혼을 가진 사람이라 해야하나....뭐때뭍지 않은 순수함도 있는듯 하고...emoticon

낚시열정은 뭐 아시시다시피 입니다..emoticon

 

10.06.0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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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영(동방)

글을 읽어보면 그 속에 어느 정도 사람의 됨됨이가 나타납니다. emoticon

나는 어떻게 보일까 싶기도 하네요~? emoticon

 

그건 그렇고, 장성호 토요일 갈까요?

엔진은 언제 올 것 같습니까?

지성아빠님도 토요일 장성가면 좋을 듯 한데...?emoticon

10.06.0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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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강물님이야 뭐....푸근한 옆집 형님같다고나 할까...emoticon

처음처럼님은 너그러운 큰형님...emoticon...........................

선외기는 이번주중에 받을수 있겠다 하셨는데...기다려 봐야죠...

아마 목요일정도 도착하지 않을까 하는데...금요일까지는 와줘야 하는데 말이죠..emoticon

도착하면 바로 쪽지 드립죠..emoticon

10.06.0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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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영(동방)

주말 장성 들이대시나요?emoticon

전 쑤수쑥님께서 토요일 보팅하자 하시던데...장성으로 나를까요?

아직 필드가 정해지지 않아서 걱정입니다!

동방님과 강물님, 처음님 모두 가신다면 쑤수쑥님께 건의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허나, 두분께서 선외기 켜고 달리시면.....쑤수쑥님과 전 가이드로 으쌰으쌰 따라가야겠습니다....하하하.

10.06.0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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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배스에미친남자)

일단 계획은 잡고 있습니다만..어쨌거나 선외기가 와야 말이죠...emoticon

아직도 못다한 부상테스트도 해야하고....장성은 꼭한번 가봐야겠고 뭐 겸사 겸사해서리....

뭐 그렇습니다..

거리도 뭐.....한 220km밖에 안된다카이.....함 가봐야 할것도 같고...emoticon

10.06.08.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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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영(동방)

이제 화요일 밤 달이 떴습니다.

아직 시간은 충분하니 꼭!!!!! 선외기 이번주에 올껍니다!emoticon

장성 가게 된다면 축하드려요~ 전 이번주 토요일은 쑤수쑥님과 선약이!

저번주 동방님과 함께 할 때 같이 동행 출조를 못하여 아쉬웠기에!

이거 뭐....저 때놓으시고 선외기 와버려서 장성가신다면 배는 살짝!? 아프겠는데요?

10.06.08.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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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이거 부끄럼을 금치 못하겠습니다.emoticon

어쩐지......아까 자꾸 귀가 간질간질하고 뒷통수가 후끈후끈한...이유가 있었네요.

강물님과 동방님께서 말씀을 나누시고 계셨기에....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했던가요? 벌써 춤추고 있는....배.미.남 입니다.....emoticon

강물님께서도 저를 이렇게 챙겨 주시는걸 보면 정말 좋으신 분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언제 한번 강물님도 물가에서 뵈야지요?

10.06.0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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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관(현혜사랑)

감사합니다.

매번 댓글에 어르신 뵙고 싶다고 쓰고 쓰다보니 이렇게 인연이 되었습니다.

한국 사람은 삼세번 아니겠습니까! 하하하.

딱! 3번 단산지 출조만에 뵙게 되었습니다.

현혜사랑님을 뵙고자 한다면 밤에 금호강으로 '돌격!'하면 될려나요?emoticon

10.06.08. 16:37

새벽에 가시는게 건강에 좋죠

낮에는 어휴...

저는 퇴근후 밤낚시나 살살 해볼랍니다.

10.06.0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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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훈(mama)

앗! mama님께서 밤낚시를! 저도 시간 여건만 맞춰진다면 옆에 살포시~ 끼여볼랍니다.

이제 진짜 날씨가 계절에 맞춰 지는 듯 합니다.

무슨 해가 .................아주 따끔따끔합니다...

이제 치고 빠지기! 시즌이기에 부지런 해져야합니다.emoticon

10.06.0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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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단산지 대략 3번정도 간듯 한데...

부부배스님은 저를 피해 다니시나봐요

 

부부배스님 입낚하면 시간이 거꾸로 가는 듯 합니다..정말 재미난 이야기가 무궁무진 하지요

저도 조만간 한번 뵙고 싶네요 

10.06.0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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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뚜벅이)

한국 사람은 삼세판인데....emoticon

전 3번 모두 제방과 나비사육장과 그 쪽 골창 안까지 모두 가보았습니다.

어르신의 입낚시에 제가 푹~ 빠져 헤어나올 수가 없더군요.

이거 루어낚시 침 맞는거 보다 어르신의 입낚시가 더 매력적입니다.

다음에는 뚜벅이님과 저와 어르신까지! 이렇게 한번 만나보도록 기도해야지요!emoticon

10.06.08. 23:04

단산지배스 손맛축하드립니다

 

실물을보니까 잘생겨든데요 오늘 점심은 배미남님과 참맛나게 먹었습니다

 

언제 시간나면 같이낚시가요emoticon

10.06.08.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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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섭(날센배스)

날센배스님 오늘 만나뵙게 되어 상당히 반가웠습니다.

이거....제가 식사를 대접해드려도 모자랄 판인데....맛있는 복!어!탕! 상당히 맛있었습니다.emoticon

장비도 좋으시고! 이제 저랑 물가로 가셔서 배식이 뽑으시는 일만 남으셨습니다. 하하하.

바쁘신 와중에도 시간 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언제 한번 여름 밤 시간내 주세요~ 버즈치러 한번 가지요.emoticon

10.06.08.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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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구토시 올 여름에도 잘 먹힐듯 싶습니다.

즐거운 만남의 순간이었네요.

자주 자주 만나기로 해요. emoticon

10.06.08.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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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충(goldworm)

공구 토시 이번해에도 신청 받으시나요?

이거 공구용은 일단 지르고 보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emoticon

뭐 제가 지금껏 본 공구 장비치고 안 좋은 건 못 봤으니까요.

다른 분들도 이렇게 뵙는데...선장님과는 아직 인연이 다른 분들에 비해 조금 멀리 있나 봅니다.

언제 한번 가게로 찾아 뵈어 볼까요~? 하하하.emoticon

인연이 닿는다면 꼭 뵙겠죠?

10.06.08. 23:08
profile image

조행기 참 맛깔나게 쓰시네요~

근데 제가 직업이 장거리 뛰는 직업인지라..장성 220키로라...햐...일하는 기분 들겠는걸요...하하

선외기 없이 대형필드는 무리인듯해요~하하하

10.06.08. 19:05
profile image
이태선(쑤수쑥)

감사합니다.

이번 주말 쑤수쑥님과 보팅 정말 기대가 됩니다.

저도 얼른 보트를 영입을 해야 편안하게 같이 보팅을 즐길텐데 말이죠...emoticon

뭐 그렇다는 겁니다...선외기 없는 대형필드...아기에게 마라톤 풀코스 뛰라는 것과 같을지도 모릅니다...

저희는 그냥 요기 근처에 한번 지지러 갑시다! 달창 어떨까요?

동방님을 배신해버린 달창에서 5짜 런커 사냥하러 가보는게~emoticon

10.06.08. 23:11

스피너베이트는 나도 줬는데.........ㅠ.ㅠ

 

부부배스님과 골드훅 두 어르신을 모두 만나뵈었네요..

 

영광이겠습니다.  배미남님은 인복이 참 많으신듯 합니다.

 

여러분들이 반겨주시니 말입니다..하하하

10.06.0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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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은섭(블랙엔젤)

블랙엔젤님께서 주신 자작 스피너베이트!

저번에 한번 쓰다가 수초에 걸려 수장될뻔한 것을...

구하러 물 속까지 들어가서 천신만고 끝에 구해냈습니다!

기성품이었다면 몇번의 시도 끝에 포기했을지 모르나, 블랙엔젤님께서 주신 소중한 것이기에 끝까지 매달렸습니다.

블랙엔젤님 덕분에 올해 첫 물놀이 신고식 해버렸죠! 하하하하하하.

두 어르신을 모두 뵙게 되어 상당히 영광스런 하루였습니다.

공산명월님 어르신까지 만나 뵐 수 있었다면 이건 하늘이 제게 주신 황금과도 같은 하루가 되었겠지요.

저도 이렇게 갑작스레 많은 분들을 만나 뵙게 되어, 아리송~~~ 하지만 기분은 최고입니다!

다음주! 블랙엔젤님과 쐬주한잔 기대하고 있습니다.

10.06.08. 23:15

부지런하시고 단산지 배스 손맛축하드립니다.

수제 스피너 베이트도 귀엽고 보기 좋네요.

단신지 언제 함 가봐야 할텐데.. 부럽습니다

 

10.06.08.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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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구(날아라배스)

감사합니다.

어떻게 다니다 보니 이렇게 좋은 인연도 생기고, 선물도 받고 말이죠.

벌써 스피너베이트가 2개에 버즈베이트도 2개가 생겨 버렸습니다.

와이어베이트 류를 좋아하는 저이기에 더 없이 좋은 선물이 되었습니다.

뭐 그렇다고 다른 선물들이 안 좋다는건 아닙니다. 하하하하하.......

날아라배스님과도 인연이 가까이 닿아있다면 조만간 한번 뵙겠지요?

10.06.08.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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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허탕조사)

감사합니다.

허탕조사님도 제가 처음 활동을 할 때, 많이 반겨주셨는데.......

어떻게 인연의 끈이 왜 이리도 멀리 있나요? emoticon

이거 먼저 뵈었어야 하는 분이시기에 더욱 간절하답니다.

언제 한번 시간 되시면 물가에서 뵈었으면 좋겠습니다.emoticon

10.06.08. 23:18
profile image

배미남님 골드웜에서는 조행기에 댓글과 왕성한 할동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아마도 오래되신 회원분들이나 정회원 들 이시지만 하루하루

 

어떤 글과 조행기가 올라오나 하고 보시는 분들이 많이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emoticon

 

배미남 님이 상상을 못할 만큼 많이 배님남 님에 조행기를 흐뭇하게 보시는 분들이

 

아마 많이계실것니다.emoticonemoticon

 

저또한그렇구요.emoticon저한테 커피한잔 빛지신거아시죠emoticon.

 

기회가 되면 물가에서 한번뵈요.emoticon

 

배미남님에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emoticonemoticon

10.06.09. 00:17
profile image
이훈(미르)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미르님께서 항상 좋은 말씀과 더불어 좋은 시선으로 지켜봐주시니 다른 분들도 좋게 봐주시는 듯 하십니다.emoticon

물가에서 뵙게 되면 진한~ 커피 한잔! 대접해 드리겠습니다.

빚진 것 갚아야죠.emoticon

그 만남의 기회가 얼른 찾아 왔으면 좋겠습니다.

10.06.09. 09:21

좋은분들 만나셨네요.

 

낚시가 별거 있겠습니까

 

골드웜에 좋은분들 많으니 한분 한분 만나면서 인연을 낚는것도 낚시겠죠.emoticon 

10.06.09. 11:17
profile image
심민철(레오)

감사합니다.

낚시 덕분에 좋은 인연과 좋은 만남을 가져다 주기에 더 없이 기쁜 행복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레오님도 뵈어야 하고......이거 낚시보다 인연의 만남이 더 간절합니다....emoticon

10.06.09. 18:14

조행기 잘봤습니다. 태클은 아니나 단산지는 낚금 구역입니다. 혹 회원분들이 단산지에 따로 가셔서 뜻하지않는 처벌을 받으시지는 않을까 걱정됩니다. 참고로 단산지밑에 있는동네 단산동은 저희 외가집이 있는터라 가끔들르곤 했는데 낮시간에는 공익요원들이 순찰을 수시로 돌아다닙니다.   피하시는것이 좋을듯합니다.요트장에서 낚시때문에 말이 많은 것으로 압니다....

10.06.09. 23:07
profile image
서해우(루나)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emoticon

저도 공익요원들과 마찰이 몇차례 있었습니다.

뭐 다른 분들도 단산지 가보신 분들은 한번쯤은 마찰이 있으셨을테지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emoticon

뭐 낮에는 가지 않습니다. 주로 새벽녘이나 밤에 가끔씩 들르곤 하지요.

뭐 새볔녁이나 밤에 가더라도 낚시하시는 분 없으면 운동삼아 한바퀴 돌고 철수해버립니다.emoticon

10.06.09. 23:15

배 미 남님 잛은 조행기가 이정도면 길게 써시면 밤을 새워 읽어야 겠군요.emoticon

두분 어르신도 뵙고 많은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emoticon

10.06.10. 21:00
profile image
박종길(공산명월)

감사합니다. emoticon

예전에 자그마한 소설을 쓴 적이 있기에 그 때 생각이나 조행기 쓰는 것이 상당히 재미가 있습니다.

다만 조행기는 수정을 잘 안하고 있기에 맞춤법이나 오타, 내용의 앞뒤가 안 맞을 때도 있습니다...

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emoticon

부부배스님과 골드훅님을 만나 뵙게 되어 얼마나 기뻤는지 아직도 생생합니다....

전 얼마전 하빈지에 오신 공산명월님을 뵙지 못한 것이 아직까지 너무나 아쉬움이 남습니다..

인연이 닿는다면 꼭! 뵐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emoticon

10.06.10.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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