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입 배스 낚으러 가자 첫 번째. (794)

안녕 하십니까.

좀 늦었지만  골드웜 가족 모두 새해에는 만사 형통 하시기 바람니다.

작년 연말에 노곡교 상류에서 잔챙이 몇마리 얼굴 보았고.

금년 1월1일 금호강 가천동에 집사람과 같이 나가 보았으나

훌치기 아저씨들이 자리 다 차지 하는 바람에 오목천을 둘러 보았으나

이곳 오목천은 거의가 얼어서 낚시 할곳이 없어 금호강에 와서 몇군데

낚시대만 물에 담가 보고 왔으며. 어제는 청도천으로 가보았으나

소라교 근처는 공사중이고 그외는 여기도 얼음이 얼어서 눈으로 낚시 하고 왔읍니다.

그리고 오늘은 금호강 가천 잠수교 에 도착하니 하류 섬에는 이미 훌치기 아저씨가 차지하고

상류에는 아무도 없기에 작은 지그헤드에 반똥가리 웜으로 채비하여 물가로 내려가 봄니다.

물가에 도착해보니 오전 8시반경 바람도 불지 않고 날씨도 별로 춥지 않은데

라인 회수 할때 앞쪽 가이드에 네번째 까지 얼어 버리네요. 손도 조금 시리고요.

그러다가 라인이 조금 땡겨 가기에 훅셋해 봄니다. 제법 묵직하게 배스가 아무런 반항없이 나와주네요.

드디이 금년 세번째 출조에 새해에 3짜 정도로 첫배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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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배스가 오늘 마지막 이라는 생각에 이미지 하나 더 찍어 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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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얼마동안 반응이 없어 오전 10시경 철수 하려다가 몇번만 던저보고 가자 하고

캐스팅 하여 조금 있다가 라인을 회수 하려는데 수초에 걸린 느낌.

순간적으로 이번에는 제법 튼실한 녀석이구나 하고 랜딩 하여 보니 싸이즈가 제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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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측정해 보아도 4짜 중반은 넘을것 같읍니다.

이 배스를 마직으로 오늘 조행은 여기서 마무리 하고 철수 합니다.

새해 첫 주말이 코앞이네요. 모두들 좋은 시간 되시기 바람니다. 감사 합니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