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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렬비열도 농어루어

김근호(불꽃전사) 김근호(불꽃전사) 7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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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한달전부터 계획했던 격렬비열도 농어루어를 다녀왔습니다.

낚시가기 며칠전부터 날씨를 체크하면서 출조일을 기다렸는데 출조일인

8월 24일 중부지방에 국지적인  호우와 천둥번개가 있을거란 예보가 있었습다.

낚시가기전날 오후늦게까지 출조를 강행할지 포기할지를 결정하지 못하고있다가 굳게

마음먹고 출조를 강행하기로 결정해봅니다.

 

대전을 출발하여 대전-당진간 고속도로를 달리는데 비가 억수같이 쏟아져 차의속력을

낼수가 없었습니다. 출발시간도 조금늦었는데 제시간에 도착할지 마음이 조급해졌습니다.

그래도 약속시간에 잘 맞춰 도착했고 이른아침식사를 마치고 5시 22분 드디어 농어배가

신진항을 뒤로하고 서서히 출발합니다.

 

먼저 8짜같은 7짜 농어사진 한번 보시죠.

 

SNV80989.jpg

 

 

낚시하면서는 사진 촬영할 시간이 없어 낚시를 끝마치고 신진항에 도착해서

제가 낚아올린 7짜 농어를 들고 찍어봤습니다. 이날 마릿수도 꽤 많이 낚아냈습니다.

 

 

SNV80981.jpg

 

크고 작은 3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격렬비열도....

풍경은 이루 말할수 없이 아름다웠으나 낚시하기 바빠 사진촬영을 많이

하지 못해 못내 아쉬웠습니다.

 

SNV80980.jpg

 

저의 절친한 낚시친구 영구입니다.

영구와 땡칠이란 별명으로 불리죠...emoticon

 

SNV80982.jpg

 

포인트 이동도중 잠깐 담배 한대 피워문 바루컴 수원팀의 수원사랑님.

낚시가기 며칠전부터 릴 구매에 애써주셔서 무척 고마웠습니다.

뒤에 반만보이시는 분은 출조한 조우중 젤로 연장자이신 바루컴 소낙비형님이십니다.

 

SNV80986.jpg

 

포인트 이동중 잠깐 뱃전에서 한~컷

 

 

SNV80987.jpg

 

점심식사전 농어입질이 뜸한쯤 잠깐 타이라바를 내려봤습니다.

이곳에서 4짜 우럭을 건져올렸습니다.

드랙을 차고 나가는것이 안동 꾹꾹이 보다 더 힘찰거라 생각됐습니다.

손맛은 거의 죽음이었습니다.emoticon

 

 

SNV80989.jpg

 

낚시를 마치고 신진항에서 농어

 

SNV80990.jpg

 

바루컴 누리애비 형님과 함께 누리애비 형님은 출조를 계획하시고 먹거리도 장만하시고

이것저것 준비하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다시한번 수고 많으셨다는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SNV80991.jpg

 

내 낚시친구 영구와 땡칠이는 귀하다는 점농어를 낚아올려

동출한 조우님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습니다.

 

 

 

회유성 어종인 농어의 특성상 농어의 포인트를 찾아다니고

손빠르게 캐스팅하고 히트가되면 재빠르게 랜딩하고 또 다시 힘차게 캐스팅하고

농어가 빠지면 또 다시 포인트를 이동하고...

아무튼 나의 낚시 적성과 딱 맞는 루어낚시인것 같았습니다.

낚시도중 비가 억수로 퍼붓기도 하고 누리애비 형님은 랜딩도중

고가의 매가배스 낚싯대를 부러뜨리기도 하고 소소한 얘깃거리와 추억이

많이 남는 낚시를 하고 돌아왔습니다.

 

한참을 농어생각에 빠져있을것 같습니다.

 

 

오늘의 사용 태클

낚싯대 : NS사의 농어낚싯대 씨피어스 932M

릴 : 다이와 세르테이트 3000 버클리 화이어라인 20 LB 와 썬라인 쇼크리더

      시마노 07년 스텔라 4000 버클리 화이어라인 14 LB 와 썬라인 쇼크리더

루어 : 마리아 아미고 26g 바이브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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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멋진 경험 하고 오셨네요.

누리애비님께서 가이드도 잘 해주셨구요.

 

대박 조행 입니다.

그간 스트레스가 싸악~ 날아가버렸겠어요. 축하드립니다. emoticon

10.08.25. 18:40
profile image
김진충(goldworm)

네 누리애비 형님이 워낙 농어 고수시다보니

특급 가이드로서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스트레스는 멀리 날아갔습니다.

턱~하고 훅킹이 느껴질때의 기쁨은 이루 말할수가 없었습니다.

10.08.27. 18:44
100807_001.jpg

그날, 낚은 조과의 일부입니다....

 

불꽃전사 아우님, 금년 첫 농어를 튼실한 넘으로 손맛본것 축하합니다. emoticonemoticon

억수같이 퍼붓는 격비의 비도 우리의 루어열정을 막을수 없는 하루였던것 같습니다.emoticon

 

근데, 불꽃전사 아우님을 농어 환자로 만들어 드린것은 아니죠?emoticon

 

10.08.25. 19:43
profile image
조갑선(누리애비)

형님 덕에 농어 환자된거 맞습니다.

TV를 보다가도 밥을 먹다가도 농어의 힘찬 손맛이 그리워집니다.

특히 자려고 침대에 누웠을때 농어가 눈앞을 어른거립니다.

에~효emoticon

10.08.27. 18:49
profile image
이강수(도도/DoDo)

재미는 쏠쏠했습니다.

농어를 찾아 포인트를 옮기고 힘차게 캐스팅을하고

농어를 낚아올리고...

도도님 발키리 전세내서 한번 가고 싶어...~

10.08.27.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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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길(공산명월)

넵... 농어의 손맛을 잊을수가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10.08.27.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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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훈(크리스)

크리스 언제 한번 동행 출조해야지....?

 

어복많은 크리스와 같이 가면 엄청 잡을텐데...

10.08.27. 19:01
profile image

튼실한 농어 손맛과.. 입맛 축하드립니다.

언제쯤 농어를 만나러 또 가볼지...   부럽습니다.

10.08.26.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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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공주머슴님)

손맛 입맛 제대로 봤습니다.

언제 한번 동출한번 하시죠.

10.08.27.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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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수(저원)

마릿수도 꽤 낚아올렸는데 5짜 이하는 방생하고

6짜 이상되는넘들로만 잡았는데 그래도 꽤 많이 낚았던것 같습니다.

그래도 저원님의 안동5짜 배스만 하겠어요..??

감사합니다.

10.08.27. 18:56
profile image

불꽃전사님 농어 사냥 성공 하셨네요 축하드립니다.

삼광이도 농어사냥  도전해봐야것습니다.

 

튼실한 7짜 손맛 상상이 갑니다요 그리고 입맛또한 빼놓을 수 없지요

 

10.08.30.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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