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나들이 18번째

안녕 하십니까.

모두 즐거운 주말 잘보내셨는지요. 어제 일요일 날씨가 하도 좋길래 금호2교쪽에 나가 보았읍니다.

가면서 보니까 아양교 상류에서 봉무동 펌프장(쫓밭위직벽) 까지 강바닥이 완전 초토화 되여 버렸읍니다.

물색도 좋지않았고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라 어디 낚시 할곳은 전무한상태인것 같고 금년에는 낚시나 할수 있을련지

모르겠네요. 나온 김에 발길을 적지못을 찾아가니 산밑에 아주적은 소류지인데 이곳도 물색이 매우 탁하다 못해 붉은 색을

띠고 있네요/ 스피닝에 미니스베로 못 한바퀴 돌았으나 입질 한번 받지 못하고 지그헤드에 씨테일웜으로 못뚝 좌측

길가쪽에서 배스얼굴 (사진1.2번)만 보고 돌아왔읍니다.

그리고 오늘 월요일 아침 어디를 갈까 하다가 가남지로 방향을 잡아봅니다. 가남지에 도착하니 오전 8시경 들낚하시는 한분

계시고 바람도 불지 않고 조용 하비다.

스피닝에 스베달아 몇번 캐스팅 해보았으나 반응이 없어 씨테일 웜으로 교체 하여 연줄기 사이를 공략 하니 바로 입질은 자주

들어 왓으나 훅킹도 잘되지 않으며  훅킹된 배스도 연줄기를 감아버리는 관계로 웜과 바늘 손실이 많네요.

그래도 크지는 않지만 조기급싸이즈로 손맞을 볼수 있었읍니다. 노씽커.다운샷. 텍사스리그.등 모두에 반응이 좋았읍니다.

이렇게 오늘 가남지에서 10마리 까지 손맞복나니 오전 11시가 다되여서 철수 하였읍니다.

오늘은 월요일 이번 한주도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