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나들이 63번째

안녕 하십니까.

항상 저를 위하여 염려 해주시는 골두웜 가족 여러분 이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드림니다. 고맙습니다.

그래서 오늘 부터는 되도록이면 낮에 출조는 피하고 대신 시원한 새벽에 몇시간씩만 낚시를 하려고 합니다.

오는 아침에는 단산에 도착하니 오전 5시가 다되였읍니다.

입구쪽에서 아직 채 날이 밝지 않았는지 로드에 라인을 어렵게 기워서 미니 버즈로 배수구에서 우측으로 가면서

두드려 보지만 이상하게 금년 단산지에는 하드쪽에는 반응이 없네요. 나만 그런지요.

지그헤드로 교체하였더니 오늘 단산지 배스들이 미친듯이 달려드네요. 몇일 전보다 수위가 줄었는데도 오늘 배스 활성도가

아주 좋은것 같읍니다. 거의 일타 일방으로 입질을 하는데 훅킹하여 랜딩증에 수초와 이끼를 감아서 털이 하는배스.

아니면 지그헤드 바늘이 뿌러져 ( 오늘 단산지에서 지그헤드 바늘 5개 뿌러짐)웜과 함케 달아나는 배스등.

그래도 오전 7시 50뿐까지 약 3시간동안 지그헤드 한가지만 가지고 사진 찍은배스 30수 안찍은 알라배스 까지 하면

35수 정도는 되는것 같읍니다.

비록 씨알은 잘지만 잘은 시간에 자잘한 손맞과 마릿수 채우는데는 단산지가 제일 인것 같읍니다.

가족 여러분 무더운 날씨에 건강관리 잘하시며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