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후기는 그냥게시판, 조황정보 등에 남겨주세요.
포인트정보가 빠진 조행기, 낚시금지구역, 퇴치행사, 대상어를 험하게 다루는 등의 혐오감을 주는 조행기는 금지합니다.
금어기, 금지체장, 안전장비 미착용(확인이 안될경우 따로 기입) 조행기는 금지합니다.
※ 배스 뒤로 던지는 낚시꾼은 출입금지, 지난 조행기 게시판
  •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120302_번개늪] 아쉬운 육짜???

강성철(헌원삼광) 강성철(헌원삼광) 4701

0

27

안녕하세요 삼광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조행기 쓰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틈틈이 낚시하고 한동안 볼락에 미쳐있었지요

 

인자 날도 땃땃해지고 여기저기 배스 소식에 삼광이도 첫 보팅으로 번개늪을 갔다 왔습니다.

 

 

느즈막이 출발하여 번개늪에 10시 조금 넘어 도착한거 같습니다.

 

후다닥 셋팅을 하고 있는데 빅베이트의 달인인 배스찾아님이 도착하시네요

 

간단히 인사나누고 후다닥 셋팅을 마치고 출발을 합니다.

 

제방 좌측편 번개늪에서 그나마 가장 깊은 곳이죠 그쪽으로 가기전에 메탈바이브를 연신 날려 보지만 입질 조차 없네요

 

흐흠 이것참 오늘 부슬비도 내리는데 힘들것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도 머 우짜것습니까요 열심히 할 수 밖에요

 

제방 좌측에 도착하자마 지그헤드 1/16 1/8 온스 씨테일로 탐색을 합니다.

 

제바 좌측 보다는 제방쪽에서 반응이 오네요

 

사진 002.jpg .

일단 면꽝을 합니다.

 

사진 005.jpg

오잉 또 바로 나오는 번개늪 배스

씨알은 다 고만고만 하네요

그래도 이기 어딥니까요 반갑다 배스야~~~

 

사진 007.jpg

기분 좋아서 셀카도 한장 찍어 봅니다~~~

 

사진 008.jpg

오션님도 합류 합니다.

 

오션님 수원으로 간 후로 처음 뵙네요

 

샌드위치데이라서 휴가쓴 모양입니다. 그런데 하필이몀 삼광이 쉬는 날이라서

이렇게 같이 보팅을 합니다.
 
 것참 대단한 인연인 모양입니다~~전생에 무슨 관계 였길래....
 
사진 010.jpg
오션님도 바로 잡아내시네요 다운샷으로 공략 하였습니다.
 
12년 첫 배스지요 축하드립니더~~
 
제방앞에서 고만 하고 최상류 까지 올라 갑니다.
 
그런데 여엉 신통치 않네요 삼광이가 몇마리 잡고는 소식 뚝
 
그러다가 산장앞에서 잠시 마릿수로 잡습니다.
 
여전히 씨알은 고만고만하구요 하드베이트에는 반응 없고 오로지 웜에만 나오네요
 
그렇게 하류로 내려가다가 중간에서 오션님 메탈바이브에 4짜 한마리 나오네요
 
사진은 오션님 한테 있습니다. 아주 아주 부럽더군요
 
그렇게 다시 제방앞에서 공략을 하다가 삼광이가 엄청난 녀석을 걸어 냈습니다.
 
툭 찌익 우와 드렉을 사정없이 풀고 나갑니다.
 
그래 이건 무조건 오짜다 오짜야 꾸구국 하는거 보이 분명하다.
 
그런데 이녀석이 얼굴을 안보여 주는겁니다.
 
옆에서 오션님이 잉어 아입니까 하는데
 
저는 아입니다 꾸구국 보이 무조건 배스 입니다. 으하하하 막 이러고 있는데
 
먼가 이상합니다. 바늘털이 할때가 됐는데 안하는 겁니다...흠 진짜로 잉어인가 하고 있는데
 
누런 몸체를 확인 합니다. 헐 잉어다
 
 
 
 사진 011.jpg

지느러미에 걸린잉어 크헉

그래도 덕분에 손맛은 징하게 봤습니다.
 계측결과 59나오네요 1센치 모자란 육짜 아쉽습니다. 

잉어 희안하네요 몇해전에 그때도 비올때였는데 낙동강 고령교 아래서 잡은 64잉어 웃긴건
그때도 오션님이랑 같이 보팅했다는거 것참

아무튼 손맛징하게 보게해준 잉어야 고맙다 더더욱 무럭무럭 자라거라
사진 014.jpg
그렇게 12년 첫 보팅을 아주 대박으로 마칩니다.
 
삼광이 조과는 거의 30마리 가까이 잡았습니다. 손맛 좋습니다. 비리내 충전 완료
거기다가 튼실한 잉어로 손맛 징하게 보고 드렉음 작살이더군요~~~
 
오션님 또한 마릿수로 잡아 냈지요 거기다가 메탈바이브에 4짜 한마리 그것이 무지하게 부러웠습니다.
 
그리곤 철수 하여 은빛스푼님 가게에서 일단 배고프니 돈까스 하나 묵고 나서
 
오짜턱으로 그것도 1센치 모자란 육짜 잉어였지만 통닭 한마리 쏘고 맛나게 냠냠하면서
 
삼일절날 대청에서 꽝한 공주머슴님을 안주삼아 맛나게 냠냠 하였습니다.
사진 015.jpg
이제 본격적으로 대꾸리 사냥에 나서야 것습니다.
 
육짜를 잡는 그날 까지 도전은 계속됩니다.
물론 못 잡아도 계속하고 잡아도 계속 할랍니다~~~
신고공유스크랩
27
profile image

오잉 사진 4장이 너무 어둡게 나왔네요 이런 포토워크스로 하다가 잘 못 한모양입니다.

조행기를 너무 오랜만에 올려서 그런 모양입니다.

인자 자주 자주 올려야것습니다.

아무쪼록 편안한밤 되세요

12.03.05. 00:32
profile image

실시간 염장으로 사진이 막 날아오더군요.

특히 손맛에 많이 굶주린 오션님 소식도 반가웠구요.


번개늪이 이제 살아날 모양입니다.

대박조행 축하드리며...  자주 큰놈 잡으세요. 저도 통닭맛좀 보게...  

12.03.05. 00:42
profile image
김진충(goldworm)
언제든 통닭 쏘고싶습니다
올해는 기필코 기록 갱신을 위하여
초반에 틈만나면 달려야것습니다
12.03.06. 13:52
profile image

두분 묘한 인연인것 같습니다.

오래 오래 함께 즐겁께 조행하이소~~~

아쉬운 잉어 6짜지만 그래도 손맛은 아니아니 몸맛은 실컷 봤겠습니다.

저만 가면 번개는 배신 땡겨요.

12.03.05. 07:45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번개늪에서 딱 한번 배신당한적이 있습니다만
그래도 잘나와주는 고마운 번개늪입니다
이번 잉어는 손맛 좋더라구요
12.03.06. 13:53

지난 삼일절 저는 장척에서 노피쉬 했는데...

번개늪 생각이 간절하더라구요~

이젠 다시 번개늪으로... 대물 감축드립니다... 

12.03.05. 07:58
profile image
이 철(2%)
2%님이 장척에 배신을 당하다니 있을수 없는일이
발생해부럿네요
분명 이제는 번개던 장척이던 모든배스가
긴장하고 있늘겁니다요
장척 리벤지기대하것습니다.
12.03.06. 13:56

답은 번개였군요!!

사실 저는 큰거 한마리보단 잔챙이 열마리가 더 낫더라구요...!!

1센티 모자라지만 육자급 잉어 축하드립니다!!

12.03.05. 08:38
profile image
이용주(썬더)
저는 4짜 열마리보다 55오버되는 빅배스
한마리가 더 좋더라구요
잉어정말 손맛은 좋았습니다
하도 꾸구국하길래 무조건 배슨줄알았는데
허탈했지만 그래도 감사했지요
12.03.06. 13:59
profile image

오션님은 혼자 내려왔었던갑네요?
비록 잉어지만 출발이 좋은듯...
이참에 올해 배스 6짜 하시길 기원합니다...

12.03.05. 09:10
profile image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이참에 육짜배스 말만 들어도 설레입니다

강물님도 합천 대꾸리 하실겁니다요
육짜로다가 보여주세요
12.03.06. 14:00
profile image
김성곤(雲門)
꿈의 육짜 저도 잡고싶습니다
잉어 그냥 보면 순하게 생겼던데요
육상 동물로 치자면 잉어는 소같습니다
지갈길 지긋이가는 소요(미소)
12.03.06. 14:04
profile image

옛날부터 배스는 잡아도 별로 무섭다는 생각 안들지만

 

잉어랑 누치는 보면 볼수록 무섭더군요

 

눈 모양이 조금 사람 같아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아무쪼록 잉어 6짜 손 맛 끝내 주셨겠네요

 

손 맛 축하드립니다.

12.03.05. 10:25
profile image
김지민(닥스)
잉어 손맛 정말좋습니다
팔이 아파요
잉어보다 누치입속에 손가락넣으면 것참
기분 묘합니다
12.03.06. 14:06
profile image

아....대단하시네요....잉어에 마릿수까징......부럽습니다..

꽝친 동방으로서는 너무 부럽습니다요..

12.03.05. 10:48
profile image
이호영(동방)
동방님도 조만간 달창 대박소식 들고 나올것입니다
마리수야 어쩌다가 재수로 한자리 찾아서 그렇죠 동방님도 화이팅입니다
12.03.06. 14:08
profile image

제목을 보고선

번개 난리 나겠구나 싶었는 데

다행이군요.

 

어봉 불문하고 빅 사이즈는 기분을 좋게 하지요.

12.03.05. 12:29
profile image
김인목(나도배서)
맞습니더 낚시꾼이면 큰물고기가 좋지요
그래도 왠지 번개늪이 붐빌것같습니다
12.03.06. 14:13

제목만으론 배스6짜인줄 알았네요~

 

잉어 손맛!! 아니 몸맛 축하드립니다~

 

 

12.03.05. 17:50
profile image
금성현(늑돌이)
손맛은 끝내주지요
팔이 아파요

다음번엔 배스로다가 잡아올리것습니다
12.03.06. 14:35

잉어가  아깝네요

놔  주시다니요

몸 보신용으로 그만일텐데..

찐한 손맛 축하 드립니다

12.03.05. 19:47
profile image
김외환(유천)
먹으려면 가져가고 그렇지 않을거면 무조건
릴리즈합니다.

손맛은 참말로 찐합니다
감사합니다.
12.03.06. 15:05
profile image

삼광님 조행기를 기다리고 있는 한사람입니다.

 

삼광님의 호탕하신 목소리와 시원한 미소가 연상되는 멋진 조행을 하셨네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12.03.06. 20:40
profile image
배대열(끈기)
끈기님이 저의 조행기를 기다리신다고 하니
올해는 소식 자주 올리도록 노력하것습니다

저도 끈기님 조행기 좋아합니다
감사합니다
12.03.08. 08:30
profile image

거의 5분을 넘게 찍어놓고도 조작 실수로 동영상을 날려버렸네요..에공.

 

옆에서 정말 가슴 졸이게 잘 보았습니다.

 

2번이나 스피닝으로 그렇게 잉어를 걸어내는 실력이니 언젠가 6짜 배스 만나면 잘 달래서 얼굴 볼 수 있을것 같네요.

 

덕분에 12년 첫 보팅 즐겁고 유쾌하게 했습니다. 항상 고마워요~~~

12.03.07. 21:26
profile image
오진용(오션)
그 날라간동영상은 가슴속에 남아있습니다

그리고 또 물가에서 뵙것습니다.
안동으로 갈까요 대청으로갈까요?
12.03.08. 08:34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596
image
쥔장 김진충(goldworm) 12.03.11.12:51 5185 0
1595
image
쥔장 김진충(goldworm) 12.03.11.11:56 7567 0
1594
image
강성철(헌원삼광) 12.03.11.00:20 3929 0
1593
image
장인진(재키) 12.03.10.21:38 4515 0
1592
image
권수일(깜) 12.03.10.21:23 7006 0
1591
image
김지민(닥스) 12.03.09.19:37 7409 0
1590
image
원로 조규복(부부배스) 12.03.09.16:08 3322 0
1589
image
강구태(강군) 12.03.08.20:34 4039 0
1588
image
낚시미끼 12.03.08.20:05 4951 0
1587
image
쥔장 김진충(goldworm) 12.03.08.14:39 5765 0
1586
image
원로 조규복(부부배스) 12.03.07.19:57 3557 0
1585
image
박재범(범이) 12.03.07.09:10 4218 0
1584
image
한영상(자운영) 12.03.05.21:08 5133 0
1583
image
권수일(깜) 12.03.05.16:54 4084 0
1582
image
최영근(최원장) 12.03.05.16:52 4639 0
1581
image
안준대(사투) 12.03.05.14:20 3973 0
1580
image
최승환(가오) 12.03.05.13:03 4077 0
1579
image
김인목(나도배서) 12.03.05.12:32 4060 0
image
강성철(헌원삼광) 12.03.05.00:29 4701 0
1577
image
김외환(유천) 12.03.04.19:13 4103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