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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연지(신기지)

최영태(태야) 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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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회원님들......

 

4월14일 토요일 신기지 조행을 한번 올려 볼까 합니다

 

저번주 신기지에 관한 조행기를 읽고 토요일 신기지를 가야겠다고 결심합니다.

 

낚시를 한지 시간이 꽤 흘렀는데도 출조 전날은 꼭 소풍이나 수학 여행가는 학생들 처럼 가슴이 설렘니다

 

전주 저랑 낚시를 다니는 형님이 허리 부상으로 인해 가지 못 할거라고 생각 했는데

 

다행이도 그날은 같이 갈 수 있었네요....

 

저번주에 읽은 조행기를 보면 스베에 반응이 좋다고 했는데 이날 또 한 스베에 반응이 좋았습니다

 

아니 다른 채비에는 거의 반응을 하지 않더군요,.....

 

지그헤드에 바이트 되기는 했으나  털려버리고 말았습니다

 

2012-04-14 12.16.40.jpg

 

바람도 적당하고 햇빛도 적당히... 분위기는 좋더군요

 

첫 낚시를 제방 부터 시작을 합니다 채비는 제가 가지고 있는 하드베이트 웜 등등 여러가지를 던져 보았으나

 

아직은 시기가 이른지 반응을 보이지 않았으며 제방권을 전부 뒤져보고 수초 권으로 이동 합니다

 

수초권으로 이동하니 물 아래 수초가 많이 자라 있더군요 수심이 1.5m가량 나오는데 

 

1m정도 수초가 올라 와 있었습니다

 

일단 노싱커에 훅비드를 달고 지져보지만 반은 없었으며 이전 읽은 조행기가 생각 나서 스베를 투척

 

수초가 많기 때문에 수초에 걸리지 않도록 약간 빠른릴링을 하면서 루어를 회수 하는 도중

 

왔어!!!

 2012-04-14 12.16.50.jpg  

드디어 히트~ 씨알도 3자 후반에서 4자 초반 정도 되는 놈이 올라 옵니다~

 

이게 시작이군요....

 

2012-04-14 12.22.24.jpg

 

2012-04-14 12.25.10.jpg

2012-04-14 12.25.29.jpg

형님도 스베에 잡아 올리시는군요

 

얼굴을 카메라 쪽으로 좀 보라고 보라고 하셔도 얼굴 나오면 안된다고 절대 돌리지 않으십니다

 

어차피 얼굴은 후드로 다 가린 상태인데 말이죠 ......수줍어 하는걸까요?

2012-04-14 12.29.44.jpg

랜딩 중에 한손으로 낚시대를 잡고 찍어 봅니다 .....

 

라이징 라이징~~~ 그냥 끌려 오는 군요

2012-04-14 12.38.24.jpg

이번에도 랜딩전에 사진을 찍어 봅니다

 

사진속에 아래 수초가 보이시나요? 수초가 저만큼이나 자라 있어 배스가 박힐때는 힘일 듭니다~~~

 

낑낑거리며 또 끌어 올립니다~

2012-04-14 12.39.28.jpg

2012-04-14 12.29.44.jpg

2012-04-14 12.36.30.jpg

오늘의 히트채비 검은색 스베,......

 

다른 스베보다 검은색에 반응을 잘 보이더군요

 

 2012-04-14 14.07.24.jpg  2012-04-14 14.07.48.jpg  이번에도 형님은 얼굴 가리십니다....이런

 

얼굴 안보인다고 궁시렁 궁시렁해도 안보여 주시는군요

2012-04-14 14.48.44.jpg

이번에는 아예 손만 ....

 

이게 이번 조행에서 찍은 마지막 사진이군요

 

이날 오늘에 히트 채비를 형님의 라인에 걸려 수장을 시켜 버리고.......흑흑

 

이번주 다시 한번 구매하로 가야할듯 합니다 ...

 

이후에도 스베이 간간히 반응을 보이며 올라오긴 했습니다 많은 스베를 하루종일 돌리다보니

 

지쳐서 더이상 사진 찍는것은 포기 조금식 쉬어 가면서 낚시를 했습니다

 

이날은 한채비에 계속 올라 와서 그런지 뭔가 조금 부족한 조행 처럼 느껴지 지더군요

 

아직 낚시를 잘 하지 못해서 다른 채비에 반응을 하지 않은건지 아니면 정말 스베 말고는 물어 줄 생각이 없었던거 였던지

 

암튼 이날은 뭔가 2% 부족한 조행이지 않았나 생각 해봅니다

 

이날 아침에 와이프가 아파서 병원에 들렸다가 11시쯤 도착 해서 5시 정도 까지 낚시를 했는데

 

피딩타임이 아님에도 불과하고 이정도의 조과를 보여준것을 보면......운이 좋았던거 같네요

 

아 그리고 이날 11시 부터 오후 2시 까지는 숏바이트는 없었으나 2시가 넘어서면서 부터

 

경계심이 강해진건지 한번에 물지 않고 툭툭 건들기만 하는 배스들이 많더군요...........

 

회원님들도 어복 충만하시길 기원하며 이만 조행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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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입니다

요즈음 낚시가 달 안되던데 요

기술이 보통이 아님니다

신내림이 있었군요

손맛축하합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12.04.17. 10:28
최영태(태야) 글쓴이
양맹철(무드셀라)

하하....기술이라니 부끄럽습니다

 

전 그져 제 있는 힘을 다해 릴을 감았을 뿐입니다....

 

감사합니다~

12.04.17. 11:02
profile image

토요일 보팅하신 분이시군요....전 제방에 잠깐 들렸다....간단히 3수하고...나왔습니다...

봄철엔 상류쪽으로 릴꾼들이 진을 치기 시작합니다...보팅시에는 이점 유의하시고..마찰없도록 해야겠네요..

12.04.17. 10:36
최영태(태야) 글쓴이
이호영(동방)

역시 제방은 안나오는것이 아니라 제가 못 잡은거 였습니다....

 

제방도  역시 수초가 자리잡기 시작하던데 다음에 갈때는 제방을 지져 봐야겠군요~

 

 

12.04.17. 11:03
profile image

개인적으로는 스피너베이트를 운용할때 턱~ 하고 치고 들어오는 입질을 좋아합니다.

가끔 수면바로 아래서 그런 공격장면을 보면 심장이 벌렁벌렁 하더라구요.

스피너베이트 손맛을 보려면 저수지권들은 말풀이 적당히 자라줘야 하던데

신기지가 그런거 같습니다.

하빈지도 곧 말풀이 적당히 자라주면 그런시간대가 오겠지요.

문제는 말풀이 너무 빨리 자라요.

하루에 한뼘씩 크는듯....


대박조행입니다. 축하드려요.emoticon_00.gif

12.04.17. 10:45
profile image
신기지는 가까운데도 불구하고 한번도 보팅은 해보지를 못했네요... 저도 기회가 되면 보팅 함 해보고 싶어지네요~~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
12.04.17. 10:51
최영태(태야) 글쓴이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신기지는 워킹하시는 분들은 많은데 보팅 하시는 분들은

 

많지 않은거 같습니다....날만 잡 잡음 정말 대박인데....

 

작년 초 여름 정말 신나게 잡아 내던 생각이 납니다....

 

감사하니다~

12.04.17. 11:05
profile image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신기지 보팅을 많이 하지 않는 이유는 릴꾼들 때문에 그래요....

예전 보팅을 몇번 해봤는데...릴 던지기 시작하면.....짜증 지대로 납니다...상류쪽은 가보지도 못하고...

뭐...그래요...

12.04.17. 17:01

아무래도 스베는... 워킹보다는 보팅에 유리한가 봅니다.

운영방법이 어설퍼서 그런지... 저는 이상하게 안나오더라구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12.04.17. 12:26
최영태(태야) 글쓴이
문창섭(은빛연어)

아닙니다.....윗글에도 말씀 드렸듯이 전 열심히 감기만 했을 뿐입니다...

 

하나 확실한건 검은색 스베가 이번에 먹혔다는거...다른 스베는 잡히기는 하나 그렇게 반응이 좋지는 못하더라구요....

 

색이 잘 맞아 떨어진거 같습니다...

 

 

12.04.17. 13:21

많은 손맛 보셨네요~

 

특히나 제가 좋아하는 스베로 잡으셨다니... 부럽습니다!!!

12.04.17. 19:31
최영태(태야) 글쓴이
금성현(늑돌이)

재미는 있었으나 ...철수 할때 즈음에는 지쳐서 너무 힘들었습니다.....

 

하루종일 돌리기만 하다보니 웜낚시를 하고 싶었는데 아쉽기도 했습니다...

12.04.18. 16:41
profile image

즐거운 조행 축하드립니다~ 저도 제방권은 아직 어렵던데... 동방님은 뭔가 특별한 채비가 있으신듯 합니다.

밸리는 볼때마다 겁나기도 하고 재미날거 같습니다

12.04.17. 23:12
최영태(태야) 글쓴이
서영하(파문)

아마도 뭔가 특별한 비밀 병기가 있는것이 분명한듯 합니다 ~~~

12.04.18. 16:47

연신 잘도 잡아 올리십니다

그런데 사진 보느라 돌아간 제 목은 어떻게 책입 지실건지 

12.04.18. 16:07
최영태(태야) 글쓴이
김외환(유천)

언제 연락 한번 주십시오~~ 돌아간 목을 살살 마싸쥐로 풀어드리겠습니다~~~

12.04.1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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