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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1 하빈지 오후 짬낚시

이종호(배스에미친남자) 이종호(배스에미친남자) 6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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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배스에미친남자입니다.

요즘 들어 너무 바쁫 탓에 출조 한번 제대로 가지 못하다가 드디어 오늘 시간이 비어 짬낚시를 가게 되었습니다.

한 친구 녀석도 시간이 비는지라 배스낚시를 같이 시작했지만 첫수를 아직 낚아 올리지 못한 친구와 함께 가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하빈지로 한번 가볼까.'라는 생각에 아무 생각 없이 하빈지로 향했습니다.

 

 Photo_100421-015.jpg

▲오늘의 배스 포인트의 나침반이 되어준 하빈지 한 가운데 있던 수몰나무입니다.

 

PM.02:00

날씨 : 구름 많음. 바람 강함. 수온 미지근함.

제방근처에 차를 세워두고 제방에서 첫 캐스팅을 시작합니다. 당연히 저의 채비는 스피너베이트입니다.

바람도 무지막지하게 불고, 비가 올 듯 말 듯한 우중충한 날씨여서 그렇게 큰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친구에게 첫 손맛을 보여주기 위해 무식하게 들이대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제방을 따라 캐스팅을 해보아도 아무런 입질이 없었습니다. 물 색이 너무 맑고, 연안에서 대략 2M권까지는 수심이 대략 보이는 정도로 맑았습니다. 또한 저번 조행기에서 봤듯이 붉은색의 무언가 가루 같은 것들이 둥둥 떠 다녔습니다. 톱밥인지, 흙인지 대체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제방을 한번 쭉~ 돌아본 후, 아무런 조과도 없이 늦은 점심을 라면으로 먹고, 주위에 쓰레기 처리에 나섰습니다. 의외로 쓰레기들이 많은 것 같았습니다.

 

 Photo_100421-000.jpg

▲이 사진은 '나부터 시작합시다!'에 올려야 하는 것인가요?

 

장비를 준비하여 제방의 반대편으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엄청난 대공사가 한창이었습니다.

'과연 이곳에 배스님이 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저로 하여금 낚시를 하게끔 만들었습니다.

그 곳에는 어르신 몇분께서 대낚시를 하고 계셨는데 어망 안에는 20cm급 배스님들이 4~5마리 정도 있었습니다.

그걸 본 후, '여기도 배스님이 있겠구나!'하는 확신이 서서, 친구와 함께 힘찬 캐스팅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조금씩 포인트를 옳겨가며 캐스팅을 하던 중, 말풀을 스쳐 지나 스베가 약간 휘청~하는 순간! 입질이 들어왔습니다.

친구에게 '빨리와!'라며 손맛을 보여주기 위해 낚시대를 줄려는 찰나, 배스님이 삐졌는지 스스로 자기 집으로 돌아가고 말았습니다. 친구와 저는 '으악! 안돼!' 큰소리를 외치면서 다시 심기일전을 하고! 열중하기를 1분여 차례, 첫 입질이 왔던 자리의 1m옆 쪽에서 훅셋에 성공하며 랜딩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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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빈지에서 첫수를 올렸습니다. 물이 맑아서 배스님이 물 속에서 발버둥치는 모습이 다 보일 정도였습니다.

   대략 3짜 초반정도되는 배스님입니다.

 

그 이후로 말풀에 걸림과 함께 바람이 너무 강하게 불어, 포인트를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좀 더 안 쪽으로 이동하여, 지져 보기로 했습니다. 하류 지역에서 다시 중류 지역 쪽으로 가니 말풀지역은 사라지고 수몰나무지역이 몇군데 보였습니다. 그래서 친구와 그 쪽을 스베로 힘껏 지지기 시작했습니다. 순간, 역시 같은 패턴이었습니다.

바닥에 조금 자라난 물풀을 '툭!'치고 빠지는 순간 다시 입질이 들어왔습니다. 랜딩 후, 올라온 2번째 배스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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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쪽으로 말풀지대가 있으며, 연안으로 1m이후로는 바닥 쪽에 물풀이 얕게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랜딩 후, 배스님을 들어 올리니 정체불명의 빨간가루가 배스님 온 몸에 뭍어 나왔습니다.

 

기념촬영 후,  바로 1m옆 자리에서 다시 입질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번 입질은 뭔가 조금 달랐습니다.

'(강력하게)툭!' 하는 느낌과 함께, 낚시대를 차고 나가는 것이었습니다. 낚시대를 세우질 못하여 그냥 주져 앉아,

낚시대를 옆으로 눕히고 랜딩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얼마 안되는 배스님과의 만남이었지만 이렇게 묵직한 손맛을

주는 배스님은 처음인 것 같았습니다. 랜딩 후, 드디어 나오는데...정말이지 제가 잡은 배스님 중에 가장 큰 배스님인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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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정 자가 없어서 어느 정도 되는 사이즈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정말 힘 하나는 장사인 배스님이었습니다.

   대를 세우지 못해 주저 앉다 시피하여 랜딩 후, 만나 본 배스님입니다.

 

정말 친구와 저는 입이 떡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이렇게 큰 배스님을 보게 되리라곤 생각도 못했습니다. 물이 맑았던 탓에 연안에서 2m권 부터는 저 큰 배스님이 발버둥을 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더욱 멋진 손맛과 눈맛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오늘의 행운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저와의 출조에서 쏘가리와 끄리만 잡던 친구가 드디어 배스님의 손맛을 보게 되었습니다. 인터넷 옥x에서 상의도 없이 구입한 중x산 베이트릴+베이트대=5만원! 이라는 엄청 저렴하게 준 장비와 제가 정말 오늘은 친구가 손맛을 보게 해주기 위해 포장지도 뜯지 않고 아껴두었던 스베를 셋팅해 주었는데 그것으로 잡아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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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가르시아 프로맥스의 1.5배 크기의 베이트릴과 부러질 것만 같은 낚시대로 생애 첫 배스님을 낚아 올린 친구입니다.

 

처음에는 한번도 배스님의 손맛을 못 본 친구가 또 수초에 걸린 것을 착각 한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워낙 힘이 좋은 친구인지라 힘으로 배스님을 제압하며 수면 위로 어마어마한 입을 떡 벌리고 나오시던 배스님을 발견하였습니다. 정말 그 순간 제가 잡았던 배스님들은 기억에서 사라지고 친구가 잡아 올린 배스님만 눈에 띄여서 마구 소리를 질렀습니다. 친구와 서로 하이파이브도 하며, 정말 기뻐했습니다. 꿈만 같았던 친구의 첫 배스님이 현실로 나타났기에 오늘 친구에게 저녁을 쏘기로 약속까지 해버렸습니다.

마지막으로 집에 가기 전, 오늘의 마지막으로 본 배스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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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본 배스님입니다. 하빈지의 배스님들은 역시 사이즈가 장난이 아닌듯 했습니다.

   랜딩에서 조금 실수를 하여 배스님을 바닥에 뒹굴게 하여 많이 지저분해졌습니다.

 

이로써 오늘의 출조를 마치며, 저 4수와 친구의 첫 1수를 포함 총 5마리의 하빈지 배스님을 만나고 왔습니다.

오는 길에 하빈지 번개출조 조행기에서 본 백숙집을 지나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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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가든식당. 백숙이 맛있다고 조행기에서 봤습니다. 다음에는 꼭 들러서 먹어 보아야겠습니다.

   '골드웜에서 왔습니다.'라고 하면 더 맛있게 해주시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다음 출조 때는 백숙집에 들러 백숙을 먹어 보아야겠습니다.

요즘 들어 낚시를 갈 때, 창모자에 비니를 겹쳐 쓰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후드를 쓰기 보다는 저렇게 하는 것이 편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 같습니다.

거센 바람과 우중충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친구와 저는 오늘 정말 기쁜 하루를 보낸 것 같습니다. 친구와 맛있는 저녁도 먹으면서 좀 전에 출조 때 있었던 얘기들도 나누면서 정말 재미있게 하루를 보냈습니다. 저녁을 먹고 비록 회식에 다시 참석하게 되는 조금 피곤한 상황도 발생하였지만 친구의 첫 배스님 손맛을 생각하니 피곤한 몸이 다시금 회복되는 것 같았습니다.

간만에 떠는 출조가 이렇게 행복을 선사해주는 것! 이것 또한 배스낚시의 묘미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골드웜네 가족여러분께서도 가끔 출조를 가실 때, 배스낚시에 익숙하지 않은 친구나 지인분과 함께 가서 그 분들에게 짜릿한 배스낚시의 재미를 선사해주고 함께 행복을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배스에미친남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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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맛 많이 보셨네요...축하드립니다

하빈지도 참 쓰레기가 많은 곳인 것 같습니다..좋은 일 하셨네요

수고 하셨구요..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

중간 중간에 배스가 흙범벅이 되어서 사진이 조금 지저분해진 듯 하여 조금 아쉽네요

  

10.04.22.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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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뚜벅이)

감사합니다.

하빈지에 낚시하러 오시는 분들께서 의외로 쓰레기를 많이 버리시는 것 같았습니다.

앞으로 더 낚시보다는 청소에 분발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음 부터는 배스님과 기념촬영시 배스님을 깨끗하게 샤워시킨 후 촬영하도록 하겠습니다.

10.04.22. 00:53

아직 하빈지에 모래가루 같은 것들이 많이 떠있는 모양이네요.

 

함께 동반 출조하면 내가 잡는거 보다 옆에서 잡고 기뻐하는 모습이 더 좋지요..

 

특히 그 사람이 초보일때는....  또 다른 한명 배스뽕 확실히 맞을거 같네요.

 

친구와의 우정이 돋보입니다emoticon...

10.04.22.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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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민철(레오)

감사합니다.

연안을 중심으로 너무 많이 떠 있습니다.

자칫 루어를 회수할 때 스치기만 하여도 라인과 릴에 알갱이 같은 것들이 엉퀴게 됩니다.

레오님 말씀대로 친구가 생애 첫 배스님을 잡고 그 기쁨을 함께 하여서 더욱 기뻤습니다.

앞으로도 더 멋진 우정 쌓겠습니다.

10.04.2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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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수거 참 보기 좋네요.  emoticon

워킹으로 스베를 사용해서 잡을때 그 맛은 정말 끝내주지요.

자주자주 즐건 조행 부탁합니다.

10.04.22.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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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용(오션)

감사합니다.

항상 출조를 갈 수 있을 법한 날에는 가방에 쓰레기 봉투나 비닐봉투 한두장씩은 꼭 가지고 다닙니다.

배스님은 못 잡으면 '다음에 잡지뭐'라는 짧막한 생각을 하지만, 웬지 쓰레기는 처리가 안되면 찝찝한 기분이 듭니다.

멋지게 재미있고 즐거운 조행기 앞으로도 많이 올리겠습니다.

10.04.22.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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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이 대단하십니다...이젠 실력도 수준급이시군요...

언제 저도 한수 부탁드립니다.

손맛도 보시고 좋은일도 하시고...참 보기 좋습니다...emoticonemoticon

10.04.22.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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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영(동방)

감사합니다.

자책이지만 배스낚시에 대한 열정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자신 있습니다만.

실력은 아직 많이 미비합니다.

오히려 제가 동방님께 많은 배움을 받아야 겠습니다.

 

다른 사람이 어질러 놓아도 그 터전이 낚시꾼의 터라면 우리가 나서서 처리를 하는 것이 멋진 낚시꾼의 또다른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10.04.22. 13:03

실력이 대단하시네요..

손맛도 보시고 싸이즈도 좋아 보이고

좋은일도 하시고..잘 감상하다 갑니다.

 

10.04.22.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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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곤(강가에서)

감사합니다.

아직 미흡한 점들이 많아 저도 많은 배움을 받고자 하는 마음이 굴뚝 같습니다.

앞으로 더 분발해야겠습니다.

10.04.22.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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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도 일취월장!

좋은일도 솔선수범!

손맛 제대로 보심에 축하드립니다.emoticon

10.04.2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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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관(현혜사랑)

현혜사랑님.

매번 좋은 말씀과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다른 채비법을 쓰다가 꼭 스베만 들면 저렇게 변신을 하게 되는 듯합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봐야겠습니다.

 

 

10.04.22.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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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에서 낚시보다 청소를 먼저한다는 것 내공이 어느정도 된다는 것같네요...emoticon

 

저도 이제사 청소를 하기 시작했거든요....emoticon

 

요즘 저도 하빈지를 자주 가는 것 같습니다. 노란골디나 노란 밸리타고 있는 사람이 있으면 손한번 흔들어 주세요....emoticon

10.04.2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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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수(배스마루)

감사합니다.

배스님이야 언제든 볼 수 있지만 쓰레기는 한번 치우지 않으면 영원히..버려질 것 같아 찝찝하여 청소를 하게 됩니다.

하빈지. 자주 들러야겠습니다. 배스마루님을 뵙게 되면 꼭 정중히 인사 올리겠습니다.

또한 한수 가르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0.04.22.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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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낚시는 무조건 불법입니다.                       우하하하하.

 

   짬낚시에 징한 손맛 축하해요.

10.04.2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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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남식

감사합니다.

제가 평일낚시에 관한 불법을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처벌조치가 어떻게 될런지 손발이 다 떨립니다.

10.04.22. 13:08

손맛 보심 축하드립니다. 좋은일도 하시고, 앞으로 저도 항상 쓰레기봉투를 가지고 다녀야겠습니다.

10.04.2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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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진(쏘가리)

감사합니다.

전 출조에서는 작은 검은 비닐봉지만 가지고 대충 청소를 하였는데, 저 일로 인하여 더 큰 쓰레기종량 봉투를 가지고 다니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10.04.22.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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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습니다.

저의 회사가 작년에 왜관으로 회사가 이전하여 와보니 하빈지에서 차로 10분거리에 있어 좋아라 했습니다.

올해 회사동료강 3번을 출조갔는데 입질 한번 받지 못했습니다. 또한 주위에서 낚시하시는 분중에서 손맛 보시는 분을 본적이 없습니다.

손맛을 못 보는 원인을 생각해보면 포인트를 못찾는건지...실력이 없는건지...회사동료와 결론은

하빈지에는 배스가 없고 조행기의 사진은 다 위조이다 라고 말도 안되는 결정을 내리고 스스로 위안을 했습니다.

포인트를 아시는 분은 좀 가르쳐주십시요... 손맛좀 보게요...

10.04.22.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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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환균(오리엔트)

122122.jpg

지도 한번 띄워보았습니다.

빨간색 점으로 표시된 부분이 제가 포인트로 잡았던 곳입니다.

검정색 점이 사진에서 보신 바와 같이 포인트를 알려주던 수몰나무입니다.

노란색 선은 제방을 표시한 것이며, 초록색 선은 포도밭입니다.

(포도밭 입구에 들어가면 법적조치를 취하겠다는 무시무시한 간판이 써있었습니다.)

그리고 파란색 네모부분이 공사를 한창 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어제 본 바로는 제방 쪽 부근에는 물색이 매우 맑고,  연안에서 1~2m권까지는 수심이 그리 깊지 않은 것으로 보여졌습니다. 그리고 우측 차도를 따라 보이는 연안 쪽도 제방 부근과 마찬가지였습니다.

공사 현장을 지나 하류권 부근은 대략 수심 1~1.5m정도 나왔으며 연안에서 0.5~1m권으로 말풀들이 빼곡하게 자라있었습니다. 하류권 차도를 지나 마을 쪽으로 가시게 되면, 수심도 1~2m권으로 나오며, 말풀은 잘 없으나 바닥에 물풀들이 자라 있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하빈지의 '하'가 적힌 왼쪽 골창 쪽은 끝까지 들어가보지는 않았으나, 캐스팅 후 릴링을 하는 가운데 무언가 밑걸림이 상당히 심한 것 같았습니다.

보팅을 한다면 웬만한 전 지역이 포인트가 될 것 같았습니다만 워킹낚시에는 포인트의 제한이 있어 제가 간 포인트만 빨간색 점으로 표시를 해 두었습니다.

제가 해본 바로는 말풀 지역에서는 러버지그나 웜계열 채비로, 마을 지역 부근에서는 스베나 미노우계열을 써보았습니다.

제 글이 오리엔트님의 조과에 큰 도움이 되시길 간절히 소망하는 바입니다.

10.04.22. 13:32

배스에미친남자님 뒤에 오시는 배서분들을 위하여 수고 해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수고 많으셨습니다.emoticon

하빈지에서 우정도 나누고 손맛도 보심을 축하드립니다.emoticon

10.04.2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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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길(공산명월)

감사합니다.

저로서는 당연히 해야할 일이라 생각했습니다.

또한 쓰레기 청소도 당연히 낚시꾼이라면 낚시꾼이 서야 할 자리를 아름답게 하는 게 또 하나의 재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모든 분들께서 면꽝하시고 징한 손맛을 보시기를 소망하는 저의 자그마한 일입니다.

앞으로도 더 멋진 활동하겠습니다.

10.04.22. 15:22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글을 읽는 내내..생각한건 정말 예의가 바르시다는...생각뿐...

배스님...배스님...이제 저도 그렇게 부르려합니다.

10.04.2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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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수(절대강자)

감사합니다.

항상 모든 배서분들에게 손맛을 전해 주기 위해 한몸 희생하여 침을 맞아 주기에 '님'자를 붙여드렸습니다.

앞으로 더 멋진 배스님과의 기념촬영을 담아 보겠습니다.

10.04.22. 15:24

하빈지 갔다오면 릴 청소하기 장난 아닙니다.

그날 바로 청소 않하면 다음날엔 굳어서 잘떨어지지도 않아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10.04.2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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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훈(mama)

감사합니다.

하빈지 덕분에 라인도 깔끔하게 새로 갈고, 다시 한번 장비를 청소함으로써 장비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었습니다.

제 짧은 생각으로는 공사하는 곳에서 뭔가 날라 오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10.04.2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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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허탕조사)

감사합니다.

하빈지의 유행이 너무 강력한 것 같습니다.

낚시하러 오시는 분들이 무척이나 많아 보였습니다.

뒷처리만 깔끔하게 해주시면 같이 손맛도 보고 좋을 듯 싶습니다.

10.04.22. 20:42

하빈지 가셔서 손맛 징하게 보셨네요~

축하합니다.

릴과 라인 청소 하시는거 잊지마시구요..

다음번엔 깨끗하고 참한 배스님 사진 부탁드려요~

부럽습니다...손맛 보신거~

10.04.22.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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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철(새벽배스)

감사합니다.

역시 하빈지, 정말 멋진 곳인 것 같습니다.

라인도 새로 갈아주고, 릴도 공기청소총으로 깔끔하게 다 털어 내었습니다.

정말 이쁜 기념촬영을 하고 싶었지만 랜딩하는 과정에서 빨간 무언가가 다 뭍어 나왔습니다.

연안에 조차 쌓여 있어서 배스님을 샤워조차 시킬 수가 없었습니다.

다음번에는 꼭 참한 배스님과 기념촬영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10.04.22.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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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진(민들레)

감사합니다.

낚시를 하기 이전에 낚시꾼의 터전을 깔끔하게 청소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것이 저의 낚시 좌우명이라고 하고 싶습니다.

전 항상 출조를 하면 왼쪽 뒷 주머니에 비닐봉투를 하나씩 끼우고 다닙니다.

10.04.22. 20:46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계속 많은 조행기 올려주세요~~~~조행기 잘봤습니다~~^^

10.04.22.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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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섭(배식이)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더 멋지고 더 생생한 조행기 등록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0.04.22. 20:47

저는 입구쪽에서 해보지는 못했는데 거기에 한번 해봐야겠네요...

하빈지에서 손맛을 보고싶네요

10.04.22.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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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규(실버리)

감사합니다.

하류권 입구쪽에 한번 탐색해보시면 말풀들이 엉켜서 나오는 곳이 있습니다.

그 부근에 배스님들이 둥지를 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꼭 그 말풀 근처의 수초들을 지나 칠 때 입질이 들어왔었습니다.

실버리님도 하빈지 손맛 꼭 보시길 바랍니다.

10.04.22.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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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행기 참재미있네요emoticon

emoticon에게 항상 존칭을 써주시는게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위천도 땡기고...하빈지도 땡기고...갈등만 쌓입니다emoticon

10.04.22. 22:29
profile image
이법기(배조)

감사합니다.

항상 우리의 손맛을 위해 한몸 희생하여 침을 맞아주기에 '님'자를 붙이게 되었습니다.

요즘 위천과 하빈지 등 대구경북권 전역에 슬슬 배스님들의 활기가 돌고 있는 듯 합니다.

배스님 포인트에 잘만 지져 준다면 어디서든지 징한 손맛을 보실 것 입니다.

10.04.22. 23:30

하빈지 초보자가 배스낚시에 빠져들게 하기에 전혀 모자람이 없는 필드인것 같습니다.

 

저도 초보때 하빈지에서 많은 손맛을 보고 빠져들었지요emoticon

 

많은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

10.04.22. 23:50
profile image
장홍설(멋진늑대)

감사합니다.

하빈지. 정말 초보인 저에겐 거리도 가깝고 안성맞춤인것 같습니다.

더욱 분발하여서 더 멋진 곳에도 가보고 싶습니다.

10.04.23. 12:20

 짬낚시에 손맛 제대로 보셨네요~~

 

축하드립니다.

 

하빈지 복수전에 저는 칼날을 갈고 있습니다.

10.04.22. 23:55
profile image
금성현(늑돌이)

감사합니다.

짬낚시에 이런 행복을 받았다는 기쁨에 이번 주말 한번 더 지지러 가볼려고 합니다.

늑돌이님의 복수의 칼날이 대꾸리 배스님에게 꽂히길 기원합니다.

10.04.23. 12:21

손맛축하드립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맑은 물색과 무슨이유인지 몰라도 잘안물었었는데...

다시 조황이 살아나나 봅니다.

 

10.04.23. 03:44
profile image
김광락(배스타작)

감사합니다.

상류권에는 물색이 맑아 입질이 없었으나, 하류권에는 공사로 인한 조금 탁한 물색이 배스님들로 하여금 안정감을 찾아준듯 합니다.

빠른 시일 내에 전 포인트 조황이 살아나길 바랄 뿐입니다.

10.04.23. 12:22

짬낚시에서 대박 하신것 같아요...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많은 정보 남기신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그럼 항상 행복하십시요...

10.04.23. 10:09
profile image
김태우(펌핑킴)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정보와 재미있는 조행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펌핑킴님도 항상 행복이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10.04.23. 12:23
profile image

쓰레기청소 아주 보기 좋습니다.

 

배스도 많이 잡으시고 대단합니더.

스피너베이트에 확실히 꽂혔네요

 

웜낚시도 한번 해보세요 툭툭 치는 입질맛도 좋습니다.

10.04.2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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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철(헌원삼광)

감사합니다.

처음에는 잘 몰랐으나 현재로써는 웬지 주위가 지저분하면 꽝을 할 것 같다는 기분이 듭니다.

아직 많이 부족한 초보이지만 저에게 배스님이 와주기에 너무나 기쁩니다.

스베의 매력. 정말 헤어 나올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다음 출조엔 텍사스리그나 다운샷으로 한번 도전 해볼 생각입니다.

10.04.23. 12:25

항상 배스낚시꾼들을 설레이게 하는 천하장사급 배스들...

묵직한 느낌과 낚시대를 통해서 전해오는 용트림...캬~~~ 이맛에 emoticon낚시를 하는게 아닌가 슆습니다.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

친구분도 아마 깊이 빠지실 듯... emoticon

10.04.2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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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승부사)

감사합니다.

작은 배스님들의 손맛만 보다 천하장사급 배스님의 손맛을 보니 이 쾌감을 어찌말로 표현할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정말 이 느낌 하나를 보기 위해 하는 루어낚시. 정말 매력이 넘치는 듯 합니다.

친구도 이번 주말 또 출조를 가자고 매일 전화가 와서 난리입니다.

10.04.23. 12:27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

친구분도 깊이깊이 emoticon의 늪에 빠지심을 미리 축하드립니다.

 

10.04.23.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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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곤(강가에서)

감사합니다.

이제 헤어 나올 수 없는 늪에 빠진 친구를 구제할 방법이 없을 것 같습니다.

매력이 넘치는 루어낚시를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정말 기쁩니다.

10.04.23.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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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행기를 이제야 자세히 보게 되네요. 파란 봉다리는 가로청소용이 아니었던가요?

세봉다리를 치우셨다면 이벤트에 당첨이 되신겁니다.

 

하빈지 제방을 기준으로 아래쪽은 대구, 하빈지쪽은 칠곡군에 속하는 경계지점입니다.

그래서 쓰레기 봉다리 놔두기도 참 애매한 부분이 있더군요.

 

글쓰는 도중 창밖에 갑자기 소나기가 들이 치네요.

낚시 가있을 내일은 안이래야할긴데....

 

늘 즐거운 낚시되시길 빕니다.

10.04.2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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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충(goldworm)

감사합니다.

쓰레기를 주섬주섬 모으기 시작하니 어느 분께서 저 봉투에 담으라며 주셨습니다.

그리고 파란 봉투 옆에 있는 것은 쓰레기 봉투가 모인 곳에 쓰레기가 별로 안 담긴 것이 있어 파란 봉투에 담고 남은 것을 저기에다가 담았습니다.

저는 평소 낚시터 주위를 청소 할 때, 집에 있는 비닐봉투를 2~5개 정도 사용하여 처리를 하고, 집으로 가져와 분리수거를 합니다.

그렇기에 저렇게 사진을 올린 적이 처음입니다.

저 쓰레기들은 다른 분께서 쓰레기봉투를 모아 놓으신 곳에다가 두었습니다.

저렇게 청소하는데 한시간 조금 안 걸린 것 같습니다.

조금한 일을 한 것인데, 이벤트에 당첨이 된 것이라니 좀 쑥쓰럽습니다.

요즘 들어 날씨가 들쑥 날쑥 이상한 것 같습니다. 가시는 출조 길엔 항상 좋은 날씨가 함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청소하고, 더 멋진 배스님과의 만남을 주선하는 배스에미친남자가 되겠습니다.

10.04.24.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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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미남님 갈수록 실력이 향상되는게 눈에 보입니다... 멋진일도 하시고 손맛도 보시고 ... 축하 드립니다..

10.04.24.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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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대혁(코봉이)

감사합니다.

아직 미흡하긴 하나 향상 된다 말씀해주시니 정말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10.04.24.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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