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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는 없어도.. 기분 좋은.. 그리고 의미있는 낚시를 했습니다..

최인상(현진아빠) 5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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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글을 남겨봅니다.. 



생존신고겸... 




고기없는 조행기.. 시작요.. 

 

 

 

 

오늘은 참 의미있는 날이자..

반드시 기억해두고픈 그런 날이었네요..

 

 

 

 

올해로 6살이 된 현진이와 함께

논산 탑정저수지로 공식 출조를 했거든요.. 

 

대상 어종은 민물 루어낚시하면 딱 떠오르는..

배스(Bass)..

 

 

 

 

아들과 함께.. 필드에 나서보니....

그 감동이...

 

현진이가 태어날때부터 늘 꿈꿔오던 바로 그것...

부자간 동출..

 

 

"다 키웠구나..?"

뭐 이런 생각은 안했구요..

 

 

그냥..  기분이 참 묘하더군요..

 

물론 욘석에게 낚시대를 쥐어준건 아니지만...

옆에서 조잘조잘 재잘재잘..

 

"아빠.. 물마셔!!"

"아빠.. 잡았어?"

"아빠.. 고기는 언제 나와...?"

..

..

"!@$!@#$%$%@#%$%%$@!"

 

그러던중.. 녀석이 한방을 날리더군요..

 

"아빠.. 오늘은 날이 아닌거 같아.. 집에 가자!!" ^^

 

 

비록 고기는 잡지 못했지만..

 

정말 즐겁고 알흠다운 낚시를 한 듯 합니다.

 

 

다음번엔 무조건 고기 나올때 델구 가서

체면도 좀 살려야겠네요..

 

 

 

 

 

 

 

 

 

 

 

루어낚시를 즐기는 아빠들이라면..

언젠간 꼭 한번 해보고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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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저희 아들ㄹ이 크기만을 기다립니다.  한 삼년후면 될것 같습니다.

13.03.17.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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