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식 내용에 구애없이 자유로운 글들을 주고 받는 게시판입니다.
  •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구미 이슬이 번개 후기

박주용(아론) 박주용(아론) 4211

0

5

안녕하십니까? 아론입니다.

 

2011년 9월 8일 구미 그러니까 석적에 있는 선산곱창에서

이슬이 번개를 한다는 첩보를 접하고 어떻게 구미로 갈까 고민 많이했습니다.

 

이도저도 안돼어서 석적에 살고 계시는 저희 차장님을 꼬셔 석적으로 달렸습니다.

차장님에게는 천천히 가도 됩니다 했지만 서해에서 공수해온 회가 다 날아 갈까봐....

걱정 많이 했더랍니다.

헐래벌떡 도착해보니 벌써 이렇습니다. 

 

2011-09-08 21.34.28.jpg

 

왜? 회사진이 안보이냐고요.

제가 빠르게 다 해치웠습니다.

 

서해까지 이틀간의 강행군을 하고 오신 히트님 내외분입니다.

덩치큰 히트님에 가려 +1님은 안보이시네요.

핸섬가이 히트님~회 잘먹었어요.

눈이 빨게서 많이 피곤한것 같았어요. +1님도 고생 많이 하셨어요.

 

2011-09-08 22.16.46.jpg

 

모이면 집에 갈 생각들을 안하십니다.

한 이틀은 밤낮으로 이야기해도 안 지칠뜻합니다.

제가 한방에 해결했죠.

회비 거두면 싹 끝납니다.

인당 만원씩~~

잉꼬부부인 히트님 내외분은 고생했다고 안받았습니다.

저렇게 많이 먹었는데 일만원으로 끝나는 저렴한 번개입니다. 

 

2011-09-08 22.19.12.jpg

 

잘 마무리되는가 했더니 마무리로 맥주 한잔 더 하자고 합니다.

역쉬나~~~12시전에 집에 가는건 무리야....

이래야 번개가 재미있죠. 

 

2011-09-08 22.33.36.jpg

 

그동안의 이야기가 마구마구~~~

수도꼭지 틀어논 마냥 즐거운 이야기가 막 솟아집니다.

간혹 빼꼽빠지는 소리가 저 멀리서 들려오는듯~~~

우렁찬 삼광님의 목소리....

 

2011-09-08 22.34.00.jpg

 

이날 15분이나 참석하셔서 대단히 재미있게 잘 놀았습니다. 

 

2011-09-08 22.34.20.jpg

 

 마지막 사진은 강물님의 +1님이십니다.

형수님이 완전 미인이십니다.

얼굴을 안보여 주셔서 그냥 이렇게 사진 찍었습니다.

 

형수님.JPG

 

재미나고 먹을꺼리가 많은 구미 번개였습니다.

 

참!! 도도형님 감사합니다.

이틀동안 선장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뭐 처음 들이대기가 쑥스럽지 한번오고 두번오고 그러면 정말 가족같이 편하고 좋습니다.

또 한번의 가을 소풍을 기다리며 전 이만 퇴근준비하겠습니다.

근디 아직 1시간이나 남았네여.

 

즐거운 명절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신고공유스크랩인쇄
5
profile image

안시켜도 알아서 총무하고 계시더군요.

총무역할 해줘서 고맙고 먼길 달려와줘서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번개 성사 시키느라 큰 공을 세우신 히트부부에게 큰 감사 인사 전합니다.

11.09.09. 20:04
profile image
히트님, 덕분에 번개 잘 했습니다.
서해바다 자연산 참돔 광어 아주 맛나더군요.

아론님 늦게와서 총무까지 하느라 애 많이 쓰고, 또 이렀게 후기까정...
감사합니다.^^
11.09.09. 22:35

늦게 오셔서..회를 조금만 드신게 걸립니다...

내년에 또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지만...그땐 따로 한접시 챙겨 놓겠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11.09.10. 01:12
profile image
육명수(히트)

좀 먹었지 싶죠?

흐르는강물처럼님이 눈치보면서 빼둔 작은접시한사라 혼자 다 먹었더랩니다.

둘이 닮아서 그런가... 갑자기 돈독해진 우정을 과시하는 듯.... 

11.09.10. 01:22
profile image

오랜만에..두터운, 식감끝내주는 회와 소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히트님, 정말 감사하게 잘 먹었어요.

다음에 보답할 기회가 있을라나..

 

11.09.10. 23:55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첨부 0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 라팔라 알루미늄 플라이어
    골드웜네의 고마운님으로부터 선물받았습니다. 2주전 바다좌대에서 바닷속으로 플라이어 빠뜨린 것을 아시고 이렇게 멋진 선물을 보내주셨네요. - 알루미늄이라서 가볍고- 텅스텐 컷터로 합사와 바늘도 자를 수 있고-...
  • 안녕하세요~ 매력남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짧지만...강한 임팩트로 다가... 3천만명의 인구가 움직이는 대장정(추석 연휴)이 오늘부터 시작이라 하네요. 주말이 끼여서, 타 지역으로 여행가...
  • 즐거운 한가위 보내세요.
  • 구미 이슬이 번개 후기
    안녕하십니까? 아론입니다. 2011년 9월 8일 구미 그러니까 석적에 있는 선산곱창에서 이슬이 번개를 한다는 첩보를 접하고 어떻게 구미로 갈까 고민 많이했습니다. 이도저도 안돼어서 석적에 살고 계시는 저희 차장님...
  • 퇴근시간 부부배스님을 만나뵙고...
    안녕하십니까? 동방입니다.. 지난번 콤프레샤를 뜻하지 않게 내놓았는데..부부배스님께서 예약을 하셨네요.. 차에 싦고 다니다...언제 가나 시간만 만들어 보다..어제 다녀왔습니다.. 부피가 좀 있는지라...또 어르신...
  • 이호영(동방) 조회 318111.09.09.08:19
    안녕하십니까? 동방입니다.. 추석이 다가오네요...어찌 고향에 가실 준비는 되셨나요.. 추석명절...고향에 잘 다녀오시고...안전운전하시고....음식 조심하시고.....건강히 잘 다녀오시라구요.. 즐거운 명절이 되야 ...
  • 집근처 낙동강 놀이터-왜관
    [△ 가깝고 후딱 잡아낼수 있는 포인트] 집에서 가까운 곳에도 좋은 포인트가 있으니 창녕,청도,안동권으로 자주 가던 나날들이 자꾸만 옛날일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 얼라배스1 스타트 ] [△ 얼라배스의 첫째 희야 ...
  • 이번엔 올라갈라나~ 하하하. 차종은 Dodge ram 이란 픽업트럭인데 -울나라로 치자면 액티언스포츠나 무쏘스포츠쯤. 크기는 차폭이 대략 울나라 2.5톤 화물차정도. 후륜이 이륜으로 타이어가 총 4개. 배기량은 이와 비...
  • 골드 웜네 식구들 명절 잘 지내세요 전 큰집,외갓집이 다 자가용으로 20분 거리라. 동네를 지켜야 합니다.! 명절에 비소식이 있다고 하니 집 나오시기전 문단속 장독대 정검 하시구요. 시골집에서 친척들과 좋은 시간...
  • 낙동강 율지교 현재 상황
    오늘 진주출장길에 잠시 들려본 율지교 몇십조 국민혈세의 4대강... ..더이상 할말은 안하겠으니 어차피 만든거 잘 유지되길바랍니다. 그리고,, 율지교와 우곡교 중간 지점에 강을 가로막은 오일팬스 그리고 율지교 ...
  • 광덕지 산책..
    전세환(연어) 조회 1287011.09.07.02:21
    잠깐 광덕지 다녀왔습니다. 광덕지 수위 정보 정도는 될것 같습니다. 곧 여기 저기서 가을 런커 소식들이 들려올것 같습니다
  • 골드웜네 구글검색에 "한가위"로 검색하다보니 이런게 눈에 띄네요. 원문링크 : http://www.goldworm.net/bbs/zboard.php?id=gf&no=12115 2008년에 올려주신 조커님의 그림한장... 한번보고 지나가기엔 아까운듯 하여...
  • 그냥 ...
    쥔장 김진충(goldworm) 조회 884811.09.07.17:12
    ?아이들이 들이닥치기를 기다리는 시간... 그래봐야 몇 되지도 않지만.. ? 잠시 지루함을 덜어보고자 오랜만에 철사좀 구부려 봤습니다. 제가 만든 와이어베이트들 중에서 가장 완성도가 높다 생각하는 골드웜표 버즈...
  • 퇴근길 한마리
    박재완(키퍼) 조회 403311.09.07.21:02
    요즘 일이좀 뜸한 편이라 대체적으로 일찍 퇴근합니다. 퇴근길에 간간히 창림지나 문수지에 한번씩 들려보곤 했는데 오늘은 왠지 옥계가 땡기더군요 이제 슬슬 본격적인 가을로 접어 드는 분위기라 이제 씨알 좀 되는...
  • 동방님 고맙습니다.
    콤프레샤 잘 쓰겠읍니다. 어제 저녁에 동방님이 콤프레샤를 직접 가지고 저의집에 오셨네요.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저히집을 찾아 주셨는데 대접도 해드리지 못하고 쓴 커피 한잔으로. 너무 푸대접한것 같아 죄송 하기...
  • 문답 란에 질문을 드렸더니 친절히 답변해주시네요 ^^ 눈팅만 하는 불량 초보인데도 관심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궁금한 것들은 자주 질문 드리겠습니다. 낯가림이 심해 오프라인 참석은 꿈에도 못꾸지만 온라인 상...
  • 오천 앞바다에..
    장인진(재키) 조회 354711.09.06.17:14
    갑오징어가 커가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네요. 아직은 씨알이 잘아서 쭈꾸미가 주종이고요 시간이 조금 지나면 갑오징어가 입질 하겠죠? 작년에 갑오징어 번개 했던때가 그리워 집니다. >> http://goldworm.net/240137
  • 낙동강 기습 침투 보팅
    어제도 오늘도 잠시 낙동강 이리저리 둘러보고있어요 10여년전부터 저의 놀이터 낙동강,,, %% 몇년전 4대강 공사전의 낙동강 율지교 %% %% 요런씨알도 잘나주었죠 %% 하지만.. 4대강 이전처럼의 조황 있을지 의문입니...
  • 어찌 어찌 하여 활동을 못한지도 언~ 2년쯤 되었나요?... 하지만 모니터는 계속 보고 있었습니다. 나이가 나이 인지라 (한참 열심히 활동할 나이..) 잘살아 보기 위해 발버둥 쳤네요.. 그동안 작년에 결혼도 하고요.....
  • 주말 포항의 모습..
    이호영(동방) 조회 349511.09.05.08:11
    안녕하십니까? 동방입니다. 주말 친구들과 포항을 다녀왔습니다.. 태풍이 온다는 소식을 알고 있었지만...펜션을 예약해놓은지라... 영천을 넘어서니 태풍의 영향을 받더군요... 비도 오락가락.....바람도.......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