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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다시 찾은 달창!

임성규(임님) 2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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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찾은 달창지는 낚시 초보인 저에게 아주 색다른 경험을 전해주었습니다. 안녕하세요, GW가족여러분. 임님입니다.
지난번 저만의 개천절을 맞은 이후, 2%님과 자주 뵈었습니다. 그 결과 이번주도 2%님께서 주말에 빈둥대며 할일 없는 저를 구원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헤헤]
토요일 달창 도착시간은 아침 7시. 날씨는 쾌청하였으나 바람이 심상치 않더군요. 이틀전에 내린 비로인해 수온도 급격히 떨어져있었고, 아침 피딩하는 녀석들이 하나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어..오늘은 조금 힘들거에요. 지난주와는 다른 낚시가 되겠는데.." 2%님의 말에 저도 나름 마음을 단단히 먹었습니다.
배를 띄우고 얼마후 2%님의 지인들께서 하나둘씩 모이면서 인사를 하였습니다. 역시 유명인과 함께 다니니 이런 우쭐함도... 하하 저까지 프로가 된듯한 기분이었습니다.
그러나 즐거움도 잠시. 심상치않던 바람이 거의 태풍(조금 과장하여)수준으로 변하였고 우린 배에서 내려 잠시 쉬면서 간식거리를 즐기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러던 와중 2%님은 도보로 스피너베이트로 2수를 해버리시더군요. 다시 한번 박수가 나오는 상황이었습니다. 물론 저도 따라는 해보았지만 고기는커녕 경사에서 넘어지기만 했답니다.
한시간 정도 지나 바람이 잠잠해져 다행히 다시 배를 띄웠습니다. 야호~
어느새 두번째 보팅이라 그런지 저도 나름 여유가 있어졌네요. 조금지나 카이젤로 한수 했습니다. 물론 작은놈이었지만요. 여러 상황을 분석하던 2%님께서 "오늘의 패턴은 쉘로우권에서 피딩 중인 독자적 활동성향의 배스 공략"이라며 한수를 하시네요. 오늘은 바이브레이션이 효자 노릇을 했습니다. 낚시를 끝내기전에는 2%님께서 오짜배스도 보여주셨습니다.
그렇게 보팅의 시간이 흘렀고, 지난번과 같이 많은 수의 배스 얼굴은 못봤지만 나름 생각하는 낚시였던것 같았습니다. 수온이 떨어져가고 있는 시기 배스의 위치파악 및 다양한 채비운용을 통한 아주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주 채비는 바이브레이션, 크랭크(4m), 다운샷, 카이젤까지 다양했습니다.
마릿수는 그다지 많지 않았지만 저는 4짜 포함 7수, 2%님께서는 오짜포함 10여수정도 하신것 같습니다.
너무나 즐거운 두번째 보팅, 그리고 달창지의 가을이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시간되시면 가을의 멋진 풍경속에 즐거운 낚시를 한번 해보십시요. 최고입니다!
항상 하는 말이지만 오늘도 저에게 많은 조언과 즐거움을 안겨주신 2%님께 감사함을 전하며 오늘의 조행기는
이만 줄입니다. 여러분 굿나잇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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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창지 배스들 혼이 났겠습니다
두분이서 이곳 저곳 다니시면서 넘어지기도 하시고 배스들을 아주 괴롭혀 주셨네요
17수의 손맛 축하드림니다
배스 괴롭히시느라 수고많이 하셨습니다[씨익]
08.10.12. 20:51
임님의 조행기가 생동감이 넘쳐요[굳][굳][굳]
운문님 잘지내시죠?[미소]
부러워하면 지는고예요[울음][푸하하]


08.10.12. 21:23
겨우 보팅 두번째이신데 벌써 중독되셔서 보트를 사신다니...[푸하하]
여튼 결정하신 것이니 확정하시기전에 연락 한번 주시기를...
수고하셨습니다.
08.10.13. 09:08
보팅의 매력에 빠지셨군여 ^^ 달창지 손맛보심 축하드립니다.. 보트 사시면 저도 한번 태워주세요 ...
08.10.1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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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창지에서의 보팅...! 아주 [굳] 이였겠습니다!
저두 시간만 허락된다면 2%님 졸라서 보팅 따라가겠건만...[울음]
그나저나 임님도 보트를...[궁금] G.W에 선주 분들이 늘어나시는거 같네요![미소]
손맛 축하드려요...![꽃]
08.10.13. 09:37
또라에몽님! 2% 라인으로 오셨으니 연락 한번 드리겠습니다.
보팅시 힘과 음식물 찬조만 하시면 됩니다. [웃음]
08.10.13. 11:00
으 크다커...
손맛도 좋으셨겠읍니다..
요즘 날씨가 차가워 졌으니 보팅하실때 두툼한 옷도 챙기셔야 겠읍니다..
너무 좋으셨겠다..
08.10.13. 11:33
첫번째 사진 멀리 보이는 배가 저군요...

간단하게 인사만 드렸었죠.

제대로 아는체 하고 싶었는데 바람도 너무불고 좀 쑥스럽기도 해서...

담에 뵙게되면 정식으로 인사 드리겠습니다 [미소]

저는 계속 헛탕만 치다가 3시쯤 되어서야 돌 무너미에서 마릿수를 좀 봤습니다.
08.10.13. 15:03
축하드립니다. 달창지 배스들이 이제 2%님하고 임님만 나타나면 다 숨어버리겠어요'[씨익]
08.10.13. 20:55
임성규(임님) 글쓴이
성원해주신 가족분들 감사드립니다. 피지꾸님 생각나네요. 다음에 뵈면 서로 인사해요.
08.10.13. 21:11
임성규(임님) 글쓴이
아닙니다. 워킹도 할겁니다. 워킹으로 더 열심히 연습해야 할것 같아요. 보팅 조금 어렵더라구요.
08.10.13. 21:24
즐거운 조행이 되셨군요..
튼실한 놈들 손맛도 축하합니다...[꽃]
요즘, 왜 보트만 보이는지~~[씨익]
08.10.13.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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