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청도천 간편조행기 간편하게 적어봅니다.

조폭배스 1726

0

8
첨으로 조행기 같지도 않은 조행기 쓸라니 조금 머썩하기 까지 합니다.
친구와의 우연한 기회로 작년초부터 배스낚시를 다시 시작하게 되었답니다.
제가 사는곳이 시지쪽이고 사무실이 대백프라자쪽이여서 시간만 나면 배스사냥을 다니곤 합니다
시작은 오래되었지만 지금이 배스낚시를 새로 배우며 새로운 기법을 적용하면서하는 진짜 배스낚시의 경력이라 봐도 될듯합니다.
예전 그러니까 96년인가 97년땐가 우연히 인텔배스루어때하나를 지인으로부터 선물받게되어서 배스낚시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친구와의 재회(?)이후 간간히 장비도 마추고 웜과 미노우등도 하나씩 구입하게 되었네요.
서론이 길었읍니다 이번해 3월달 접어들면서부터 친구와 저는 거의 청도천으로만 출조를한것같읍니다.
작년부터 청도천으로 다니다보니 이곳이 편하고 못잡아도 그냥 바람이나쐬고 왔다고 생각할수 있는곳이라서 좋읍니다.
4월5월들어서 계속 출조하는곳은 유등교 상류쪽입니다.
3월중순에서부터 산란기까지는 거진 대박이났던곳입니다.
산란이 끝나고 부터 큰배스들은 깊은곳으로 전부 빠져나가고 거의 30센티정도의 작은배스들만 운집해 있었읍니다.
거의2틀에한번 나가는데 요즘 피딩시간은 오후6시에서7시정도까찌로 보시면 무방하실것 같읍니다
어제 그나마 비가와서 부유물이 많이 떠내려 갔어면 하는 바램일정도로 부유물이 엄청 낚시하는데 장에물이되곤합니다.
그래도 짧은 시간에 40중후반급의 배스를 잡을려면 그곳이나 연이 자라는 곳을 노려야 하니 인내심을 가져야 할것입니다.
채비는 부유물과 수초때문에 그의 노싱크채비나 아니면 카이젤정도면 괜챤을것입니다.
청도쪽에서 지금시즌에 손맛을 보실려면 그래도 수라보나 다른쪽보다는 유등교 상류쪽이 유리 하다고 보입니다.
유등교 다리 건너자마자 작은 슬레이트 집을보고 우회전해서 제방따라 쭉가다보면 강으로 내려가는곳이있는데 그곳에 주차하시고 도보낚시를 즐기시면 됩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지금은 금호강쪽보다 청도쪽이 손맛보기는 좋을것 같읍니다 제 개인적 견해지만은....
친구와저는 사진찍고 길이재고 하는걸 하지않아서 잡어면 그냥씩한번웃고 바로 보내 버려서 전혀 근거가 남아있질 않읍니다. 시간날때 취미활동으로 한다고 생각하시고 항상 즐기면서 웃어면서 세월을 낚는
휼륭한 분들이 되시길 바랩니다.
신고공유스크랩
8
조폭배스
어제 잠시가보니 작은넘들의 2차 산란 확인했읍니다.
채비는 붉은색 계열이나 고등색 계열의 노싱크가 잘먹힙니다.
활성도는 이제 여름철과 동일하게 좋았읍니다
저는 주로 다미끼 스팅거를 주무기로 간간히 수풀없는곳에서 봅퍼를 사용합니다
07.05.10. 16:58
한걸음
같은 시지땅에 사신다니 반갑습니다.

혹시 지난 1일 메이데이때 오후 서너시에 유등교 아래에 계시던 두분이신가요?

저도 청도천을 비슷한 이유로 좋아합니다.

07.05.10. 17:09
雲門
유등교상류바로 위 수초지대..
한창 가물이 잡으러 다닐때에 무지 다녔던 곳이죠....
3년전부터 아래쪽보다 더 좋은 조황을 보여주긴 하더군요...
07.05.10. 17:21
도끼눈
어? 저도 시지에서 학원을 하고있는데 반갑군요 ! 저도 고속도로를 이용해 청도를 자주 가곤 하지요 20분이면 가거든요. 청도에 가면 친구도 있고 베쓰도 있고 그렇게 자주 가다 보니 고향 같은 곳이 되어 버렸음니다 ! 언젠가는 청도천에서 만나 뵙게되길
07.05.10. 17:26
오래된초보
시지에 사시는 회원분들이 제법 많으시군요.. 반갑습니다.
07.05.11. 08:48
비보호좌회전
유등교이면 제 고향 (청도-화양)앞 강이네요^^ 무쟈게 반갑네요~~
이번주 일욘날 결혼식때문에 촌에가는데, 유등교 하류로 한번 가봐야겠어요.
07.05.11. 10:06
헌원삼광
청도천 안간지 정말 오래됐네요

그리고 즐기면서 웃으면서 세월을 낚는 낚시 캬아 멋진 말입니다[굳]
07.05.12. 06:1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청도천 간편조행기 간편하게 적..."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 구미권에서 갈곳이라고는 대성지 뿐이라고 철썩같이 믿어왔더랬죠... 작년 초여름 친구한테서 첨으로 배스낚시를 접하곤, 언젠가 꼭 시작하려 마음먹어 왔더랬죠. 그러다 한달전 덜컥 구입한 낚시대. 대성지로 갔더랬...
  • 야근 마치고 아침 07:20분에 회사에서 출발~ 신동지 도착 ( 08:00 가량 ) 날씨가 푸근해서 그런지 아침공기도 좋구 오는길에 사온 스모크치킨(?)을 손에 들고 신동지를 바라보니 참으로 기분이 좋았습니다. 출출한 배...
  • 배스키퍼 조회 135904.05.08.00:19
    04.05.08.
    늘가던 구 초등학교쪽으로 진입 오늘은 길아래 포인트를 제방이 있는 방향으로 가면서 한번 훝어 보려고 계획을 했었는데 물가에 내려서보니...허~거~ㄱ~ 훤하게 불을 밝히고 릴꾼이 오늘 탐색할 포인트 시작부분에 ...
  • 제3회 N.S Black Hole Cup 전국 쏘가리 루어 낚시 대회 접수 시작 : 2004年5月15日 土요일 14시부터(현장) 단양 대교낚시 및 단양민물 낚시에서는 수시 접수 일시 : 2004年5月16日 05시 개회식 시작 경기 시간 : 12시...
  • http://www.kfish.co.kr/club/club_main/read.asp?club_no=3&type=b&idx=990http://www.kfish.co.kr다들 아시는 내용이겠지만 관련글이 없어서 주제넘게 이곳 저곳 돌아 댕기다가 복사 해서 올립니다 제 14 회 배스낚...
  • 배스말짱꽝 조회 135804.05.07.08:33
    04.05.07.
    배스 얼굴이 너무 보고 싶어 어제 퇴근후 대성지 갔습니다. 구 초등학교 앞에 석축 있는 곳 있죠... 20 미만의 애기 배스들이 많아서 개인적으로는 대성 유치원이라 부릅니다. 혹 유치원 선생님이라도 있을 줄 압니까...
  • 아카시아 향기 속으로... #3
    오늘도 신동지 들렀습니다. ^^ 새벽 5시 29분... 벌떡 일어났습니다. 30분에 알람이 맞춰져있었는데... 어제에 이어 오늘도 알람울리기 1분전에 일어났습니다. 대충씻고 얼음얼려둔 생수병 하나 챙겨들고 신동지에 도...
  • 아카시아 향기 속으로... #2
    5월 5일 어린이날 새벽 5시30분 집을나서 신동지(낙화담)에 또 들어갔습니다. 물론 어린이날임을 감안해서 9시 30분에 철수했습니다. ^ ^ 1/16온스 게리 4인치 컷테일을 연안에 붙여 스키핑하니 첫캐스팅에 바로 한마...
  • 배스환자 조회 154704.05.05.10:57
    04.05.05.
    2004년 5월 4일(화) 안동호 주진교권 기상 : 흐린후 맑음 기온 : 섭씨6~17 (체감온도 10도 이하) 수온 : 섭씨16.5(새벽)~16.3 수위 : 142.28m 시간 : 4일 20:00 ~ 5일 08:00 효과채비 : 1/32~1/8oz 지그헤드+웜 조과 ...
  • 배스오늘도꽝 조회 153304.05.05.00:37
    04.05.05.
    오늘 오후에 삼산지 잠시 다녀 왔습니다. 수위는 농번기 시작인데도 적당히 올라와 있구여 물색깔은 비온 뒤인데도 깨끗 했습니다. 오후 13:00 도착하여 제방 에서부터 쭉 훝어 보기로 하고 두번째 캐스팅만에 툭 투...
  • 5월4일 오후 두시 안동으로 첫 발걸음을 했습니다. 아침에 야근을 마치고 잠도 못 잔채로 테트리스님과 함께 안동으로 갔습죠. 안동에 도착 하자 마자 배스사냥에 들러보니 얼마전 예안교 쪽에서 조과가 좋았다는 소...
  • 아카시아 향기 속으로... #1
    오늘은 모처럼만에 일찍 일어났습니다. 신동지(낙화담)까지 집에서 25분거리. 7시 조금못되 도착해서 땅콩펴면서보니 밧데리를 두고왔더군요. 하는수없이 노를 저었습니다. 상류 나무하나 쓰러진 부근에서 피래미와 ...
  • 전날 덕가지 다녀왔습니다.... 시간 : 05:30 ~ 14:30 날씨 : 비오다 흐리다 제 맘대로임 (울 나라 일기예보 다시는..ㅜㅜ 오후부터 비온다고 해놓고...) 월요일 출조 예정었으나 우천관계로 일요일 출조에 나섰습니다...
  • 1년간 정신없이 달려온 배스낚의 모든 기술들을 실험하기위해 밤잠을 뒤로하고 양혁모프로님과 안동을 향해 달려갔습니다 그곳엔 댐이있었고 많은 앵글러분들의 사랑을받고 있는 배스들이 있었습니다 바다같은 수심과...
  • 비도 적당히 온듯 하고 바람도 별로 없는듯하고....해서 저녁에 대성지로 나섰습니다. 채비는 잔챙이용 미디엄라이트 쥬니어 스피닝대에 6파운드라인... 루어는 냄새나는웜만든 회사꺼 까만색에 노란색꼬리 달린 5인...
  • 배스환자 조회 162204.05.02.17:03
    04.05.02.
    2004년 5월 1일(토) 안동호 산야 기상 : 맑은후 흐림, 바람 다소 기온 : 섭씨6~18 (체감온도 10도 이하) 수온 : 섭씨14.5(새벽)~16.5 수위 : 142.2m 시간 : 1일 19:00 ~ 2일 08:00 효과채비 : 미디움라이트 스피닝 롯...
  • 삼산지, 금화지(5/1)
    어디로갈까 고민하다가 일단 옥계에 들러 봤는데 물색이 아직도 않좋더군요 그래서 바로 이동.... 오로지와 삼산지를 놓고 고민하다가 오래동안 않가본 삼산지로.... 상류에는 이미 많은 붕어꾼들이 진을치고 있고......
  • 흙탕물의 유곡수로 & 초동지는 회복중
    토요일 아침 6시 기상. 전부터 마음먹었던 유곡수로로 달렸습니다. 아침 8시경 유곡수로 도착. 노동절이라 사람들이 좀 붐빌것이란 예상과는 달리 아무도 없더군요. 물이 흙탕물이긴 했지만, 작년에도 상류쪽은 맑았...
  • 배스환자 조회 142804.04.30.18:04
    04.04.30.
    주초에 내린 비로 완전한 만수위.물색은 다소 흐리고... 주변은 아무도 없고 바람마저 숨죽여 사방이 고요한데 산새 소리와 다람쥐들의 낙엽밟는 소리만이 부산하다. 워킹할 자리가 없어 허리 아프게 그랜저 땅콩(둘...
  • 낮에는 가볼 시간이 않되서 28,29 이틀동안 밤에 둘러보고 왔습니다. 28일날은 백숙집쪽으로.... 여전히 물이 많이 빠져있었고 수심이 낮아져서인지 백숙집 주차장 바로앞에서 4인치 런커사이즈로 한수...ㅜㅜ 29일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