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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미남] 친구들과 함께한 1박 2일!

이종호(배스에미친남자) 이종호(배스에미친남자) 6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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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배스에미친남자입니다.

 

지난 주말 아주 태풍같은 바람이 몰아쳤습니다.

하지만 계획은 계획대로 실행에 착수 되었습니다!

한달여 전부터 계획되어진 친구들과의 1박 2일 대장정!

바로 합천호 전투낚시 시즌2 입니다!

비가 오나 태풍이 부나 일단 부딪치고 보는 겁니다!

 

금요일 오후 친구들이 퇴근을 한 후 속속들이 모였습니다.

장을 보러 가서 이것저것 마구마구 집어 담았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죠? 삼겹살, 라면, 각종 과자 등등...

소주, 맥주... 이건 낚시하러 가는게 아니라 먹으러 가는 것 같았습니다...

 

허나... 전 토요일 군대간 동생의 면회 외출에 토요일은 미뤄둬야만 했습니다...

금요일 밤 먼저 출발한 4명의 친구들은 토요일날 염장문자를 얼마나 보내던지...

 

토요일 오후 늦게 빠르게 합천호로 달려 가서 일요일까지 즐기다가 왔습니다.

 

일시

2013년 4월 13일 토요일 ~ 2013년 4월 14일 일요일

 

장소

경상남도 합천군 합천호

 

장비

라팔라 시그네쳐 66MH1 / 도요 올터레인 7.1:1 / 비셔스 플로로카본 15lb

라팔라 시그네쳐 66M1 / 도요 코바블랙스페셜 6.4:1 / 비셔스 얼티메이트 12lb

NS 메두사 마이크로 MCF 661L / 도요 라이거 8.0:1 / 버클리 베니쉬 트렌지션 8lb

 

채비

12.2g 프리리그(ZOOM 더블링거)

3/8oz 스피너베이트(블랙앵거스 하이브리드암)

3.5g 스몰러버지그(라팔라 트리거X 프루브웜)

 

크기변환_IMG_2986.JPG

NS 메두사 마이크로 662L / 시마노 안타레스HG / 텍사스리그

토요일 아침부터 합천호 빅배스 사진을 염장지른다고 보내기 시작하네요...

아주 스트레스 제대로 받게 해주는 친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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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 메두사 마이크로 662L / 시마노 안타레스HG / 텍사스리그

1cm 모자란 49cm... 5짜 못 잡았다고 놀리는 걸로 일단 안심하며 마음을 진정시켜 봅니다.

내 꼭 저 놈보다 더 큰 빅배스를 만나러 가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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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 카이만 마이크로 662L / 도요 올터레인 7.1:1 / 텍사스리그

슬슬 배스낚시에 열의가 오른 친구가 드디어 합천호에서 마수걸이를 시작했습니다!

새로 영입한 베이트피네스로 합천호 배스의 당찬 손맛을 보고 제대로 침 맞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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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 메두사 마이크로 662L / 도요 라이거 7.1:1 / 텍사스리그

이 날 행운의 주인공인 친구입니다!

역시! 합천호 원년 맴버는 뭐가 달라도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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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 메두사 마이크로 682MH / 시미노 콘퀘스트 101 / 스피너베이트

끝내 한방으로 사고치고 맙니다! 5짜! 런커! 난리났습니다!

역시 합천호는 스피너베이트가 최고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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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필드 배스는 손에 거들떠보지도 않더니

역시 합천호 배스는 손에 꼭 쥐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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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cm라더니 결국 52cm가 나오네요...

다행인건 아직 제가 친구들 중에 최대어 기록 보유자란겁니다!

그래도...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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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 카이만 마이크로 662L / 도요 올터레인 7.1:1 / 텍사스리그

이 친구는 물이 오를데로 올랐습니다!

 꽝만 치더니 이젠 혼자서도 곧 잘 잡아낸다네요!

손맛 아닌 몸맛을 보고 있다는데... 손이 근질근질... 마음이 조급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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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 메두사 마이크로 682MH / 시미노 콘퀘스트 101 / 스피너베이트

원년 맴버 행운의 사나이!

이제는 패턴을 찾은 듯 마릿수 올리기 중인 것 같습니다!

저 체구에서 나오는 힘을 상상만 하면 당장이라도 가고 싶어집니다...

 

드디어 동생 면회가 끝나고 바리바리 짐 싸들고 합천호로 출발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숙소가 아닌 포인트로 이동을 바로 합니다!

피딩타임에 맞춰 손맛이 그리워 서둘러 준비를 하고 진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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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팔라 시그네쳐 66M1 / 도요 코바블랙스페셜 6.4:1 / 비셔스 얼티메이트 12lb

3/8oz 블랙앵거스 하이브리드암 스피너베이트

역시! 예상 적중!

  곶부리 사면 수심 3m권 잠긴 브러쉬와 돌틈을 딱 튕겨져 나오니

텅! 하는 스피너베이트 전용 입질이 시원하게 들어와 주었습니다!

 

해가 지고 날이 추워져 오늘은 짬낚시로 마무리하고 내일을 기약하며

숙소로 이동하여 짐을 풀고 저녁 식사 준비를 했습니다.

전 날 장봐놓은 삼겹살과 라면 그리고 시원한 쏘맥 한잔! 두잔... 세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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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 위로 지글지글 삼겹살과 소시지가 익어가고 있네요...

지금 사진만 보아도 또 아... 군침이 돕니다... 군침 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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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라면은 밖에서 먹는 라면이 제 맛입니다!

먹어도 먹어도 또 먹어도 배가 부르지가 않습니다.

얼큰한 라면에 삼겹살 한점 얹어 먹으면 생각만 해도 또 먹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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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구으랴 폭풍 흡입하랴 정신 없는 우리 친구들!

그 사이에 물론 저도 끼여서 폭풍 식사 중이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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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봐도 또 먹고 싶습니다...

다른 곳 아닌 합천호에서...

 

내일을 기약하며 에너지 충전하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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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늦잠... 다음날 동이 튼지가 지나서야 준비를 마치고 포인트로 이동했습니다.

저번 출조 때 포인트였던 곳들이 다 드러나는 바람에 패턴 찾느라 방황을 좀 많이 했습니다.

 

피딩을 하긴 했습니다만 워킹으로는 갈 수 없는 저 먼 곳에서...

하는 수 없이 다른 패턴을 찾아 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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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팔라 시그네쳐 66MH1 / 도요 올터레인 7.1:1 / 비셔스 플로로카본 15lb

3/8oz 프리리그

스피너베이트에 입질이 없어 프리리그로 돌틈을 호핑으로 튕겨주니...

합천호에서는 웬만해선 흔히 볼 수 없는 2짜 사이즈가 마수걸이 되어 나와줍니다...

아... 뭔가 불길한 예감이 엄습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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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가 지나자 어김없이 터져주시는 봄의 똥바람님...

파도가 아주... 바다를 방불케 하는 수준이었습니다.

캐스팅 조차 불가능할 정도로 퍼붓는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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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소강상태인데 이 정도라니...

역시 바람검색은 윈드그루... 아 감탄할 때가 아닌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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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 메두사 마이크로 662L / 도요 라이거 8.0:1 / 프리리그

이 와중에 금요일 저녁에 와서 꽝 중이던 친구가 드디어 마수걸이를 성공했습니다!

사이즈는... 오늘 왜 이러나요...? 얘네 합천 배스 아닌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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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 카이만 마이크로 662L / 도요 올터레인 7.1:1 / 텍사스리그

친구들이 한마리씩 비슷한 포인트에서 일요일 마수를 시작했지만...

진짜 사이즈가 너무 막막합니다... 진짜 불길하네요...

 

역시 예상 적중... 더 이상 바이트도 없고 반응도 없는 합천호...

똥바람만 미친 듯이 불어오고 순간 최대 풍속 14m/s를 기록해주십니다!

하는 수 없이 바람을 막아줄만한 포인트로 이동~!

오늘만 바라보고 왔는데 이렇게 포기할 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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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팔라 시그네쳐 66M1 / 도요 코바블랙스페셜 6.4:1 / 비셔스 얼티메이트 12lb

3/8oz 블랙앵거스 하이브리드암 스피너베이트

역시 바람이 덜 부니까 그나마 활성도가 좋은 것 같습니다!

브러쉬 지역을 힘차게 지나오던 스피너베이트의 유혹을 못 이기고

합천호 배스다운 배스가 드디어 바이트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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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는 되어줘야 "합천호에서 면꽝했다!" 라고 말 할 수 있지요!

그래도 한참 부족한 사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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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비가 온다더니 우두두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강수확률 30%! 믿음은 배신하지 않았습니다!

비가 금새 그치고 또 다른 포인트로 이동!

했지만 포인트 선정 실패...

골창을 따라 정말 강력한 태풍같은 바람이 불어와줍니다...

 

 더 이상 반응이 없어 금요일 맴버 4명은 이른 철수를 하고

저와 늦게 온 친구는 저녁 피딩까지 작정하고 파이팅해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바람은 잦아들줄 모르고...

철수하기로 한 시간이 5분여 남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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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 메두사 마이크로 682MH / 도요 코바블랙스페셜 7.1:1 / 프리리그

작은 골창안으로 들어가면서 배스 잡아오겠다던 친구가

1분도 채 되지 않아서 한방에 마수를 하고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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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창 끝 브러쉬 지역에서 바람을 피하려던걸까요?

이 시즌에 골창 깊숙히 들어온 게 이해가 되질 않았습니다...

준수한 사이즈의 합천호 배스! 이거지 이거야!

 

 전원 면꽝을 무사히 마치고서 철수!

대구로 도착하니 배가 너무 고파 국밥 한그릇씩 해주시고 집에 도착하자마자 장비 점검 및 정리 시작!

합천호 전투낚시의 후유증은 엄청난 후폭풍을 낳았습니다...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까지 아주 피로가...

 

오랜만에 낚시방 맴버들 전원 모여 손맛을 보고 즐거운 주말을 보낼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이상으로 합천호 전투낚시를 다녀온 배미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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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엄청 큰넘들로 손맛 보셨네요

워킹과 차량이동을 병행해서 했겠죠

주차워킹-이동을 몇회나 했나요?

저는 못할것 같아요

13.04.18.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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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식(뿌뿌)

잘 기억은 나질 않네요...

대략 토요일은 3~4회 이동한듯 보이구요!

일요일은 4회 이동을 했습니다.

댐 낚시는 발품 팔아서 핫스팟 찾기 놀이 같습니다.

13.04.22.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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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태(배스찾아)

합천호 배스의 당찬 힘을 느끼려고 하니 발품을 팔 수 밖에 없었습니다...

 

힘들어도 한마리 한마리 잡고 나면 힘든 거 까맣게 잊어버리곤 합니다!

13.04.22.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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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전투낚시네요 !  젊음이 부럽습니다 .

합천댐 어디쯤 입니까 ?

봉산교 다리 밑에서는 3 시간 동안 입질 한번도 못받은 추억이 있는데 .....

13.04.19.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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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구(오월동주)

운동삼아 산타고 물건넌다 생각하니 생각보다 상쾌함도 느껴집니다!

포인트는 작년에 제가 글 올려놓았습니다.

상류보다는 하류에서 저는 주로 다니고 있습니다.

13.04.22. 23:25

안녕하십니까 폭풍입질입니다.

배미남 빼고 친구 4명 2박3일 한결과.

보팅 궁금해하시는것같아 대신 몇자적어봅니다.

합천호 보팅 아리팬션 사장님께물어보니.

순시선이 돈다고합니다.

근대 순시선이 한번돌고가고 나면 안온다고하더라구요.

근대 순시선이 언제도는지를 모르니원..

 

이날 토요일 아침에 민들레모텔 앞에서 보팅하시눈분 보앗구요.

그리고 다음날 아리팬션 슬로프에 보팅준비하시는분들 3분 4분 정도계셧습니다.

 

그리고 배미남~ 난 너들 합천 베이트피쉬  2짜 3짜 잡을때  그윗쪽에서 튼실한 4짜 또잡앗느니라~~

이것도 염장질...

 

원년맴버의 파워다.

내가 전투낚시의 지존.

슬리퍼신고 합천호 워킹다녀보앗느냐?

허리에 소주피티병 들고 다녀보앗는냐~

재밋엇다. 합천호.

13.04.1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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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진(폭풍입질)

다른 필드는 몰라도 합천호라면 마다하지 않고 조수처럼 따라 붙어야지!

 

작년을 기억해보시길...

 

웨이더 두고와서 삼디다스 슬리퍼 신고 갔던 나의 모습을...

 

또 한번 합천호 들이대보자!

13.04.22.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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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에서의 뚜벅이로,,,

실력들이 대단들 하십니다.

13.04.19.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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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원

합천호 배스의 당찬 힘에 이끌려 피곤을 무릅쓰고라도 무의식적으로 가게 되고 있습니다...

 

어쩌지... 고민하다가도 정신차리면 합천호 물가에 서서 캐스팅하는 저를 발견하곤 합니다...

13.04.22.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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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호(불꽃전사)

합천호, 나주호, 충주호!

 

이 3곳은 정말 안갈래야 안갈수가 없는 필드인것 같습니다!

 

가까운 곳에 합천호가 있다는 게 정말 고마울 따름입니다.

13.04.22. 23:32

벗들과 함께 하는 조행이 훗날

좋은 추억으로 남을것 같아요

배미남님 만의 멋진 포즈도 좋습니다

 

 

13.04.20. 09:30
profile image
김외환(유천)

친구들과 만나면 늘 옛추억을 떠올리며 이야기꽃이 피고 있습니다.

처음 루어낚시를 했을 때의 에피소드들이 마구마구 샘솟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도 저렇게도 찍어보곤 있는데 아직 저만의 포즈를 찾진 못했습니다...

13.04.22. 23:35
profile image
설상호(꾼)

빅배스를 만나는 데 있어서 정말 댐낚시로 발걸음을 옳기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단점이 있다면 소소한 즐거움을 잊어 버리게 된다는 겁니다...

13.04.22. 23:38
어느동호회에서 문의글 올린것 보니 보트로 이동하고 내려서 워킹은 상관없다고 답을 했던데
이렇게 해도 괜찮을까요?
참 해석 애매하개 하더라구용
13.04.22. 08:13
profile image
호정규(세지니아빠)

글쌔요... 제가 들어도 참 애매한 부분이네요...

낚시하는 입장에서는 보팅낚시가 아니라 워킹낚시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일단 보트를 띄운 이상 어업민과 공무원입장에서는 보팅이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애매한 부분은 일이 커지기 전에 애초에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13.04.22. 23:48
이종호(배스에미친남자)

저도 배미남님 처럼 생각하기에 참 조심스럽더라구요.. 우린 취미 생활이지 업이 아니다 보니,, 취미생활 때문에 공무원들이나 어민들과 마찰을 일으킨다는 자체도 웃긴 일인것 같고.

인식이 문제인데.. 좋은 날이 오겠지요..

13.04.26.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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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호(알로하)

친구들과 함께이지만 경쟁심이라고 할까요?

대회인 마냥 서로 집중해서 하는 모습도 입낚시를 즐기며 함께 취미를 즐기는 것도 재미있었습니다.

13.04.22.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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