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 얼굴 보러 가자 62번째.

안녕 하십니까.

오늘은 현충일. 집을 나서기 전에 조기를 계양하고 연호지로 달려 갑니다.

아침만 되면 연호지를 찾게 되니 이것도 병이련가 중독인가 좀 의심스럽습니다.

휴일이라 그런지 10여명이넘는 분들이 먼저 오셔서 낚시 하고 계시네요.

무너미에서 채비 준비 하여 얼마 지나지 않아서 애기 배스가 얼굴을 보여 주네요.

그러던중 골드훅님과 친구분도 오시고 조금 있으려니 또라이몽님도 오셔서

차 한잔씩 하고 낚시 무드로 돌입 합니다.

그런데 요즘 연호지 수위가 계속해서 줄어 들고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배스들이 어디론가 숨어들고 얼굴 콧배기도 안보입니다.

그래도 어쩌다가 한마리씩 얼굴 보여 주는 배스도 있드군요.

요즘은 골드훅님의 조과가 아주 좋은편인것 같읍니다. 오늘도 다섯수 했읍니다.

바람이 조금 불어 주어 낚시 하기는 좋은 날인데도  오전 10시가 넘으니 햇빛이 제법 따갑네요.

이렇게 오늘도 연호지에서 오전 11시까지 낚시 하고 왔읍니다.

즐거운 휴일 편안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