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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항 발키로호(늦은 조행기)

박흥준(同行) 5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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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키로호의 잦은 출항에 우리는 덩달아 바빠집니다.


연무가 자욱한 홍원항에 도착하여 불꽃전사님, 명호아우, 도도아우에 오늘도 참돔의 꿈을 안고 우리는 외연도로 향했습니다.

 

 

 

사진 022.jpg

 

홍원항을 출발하여 새벽 물살을 가르며 외연도까지 오늘도 수고가 많을 발키리호와 도도아우님입니다.

 

 

 

낚시 002.jpg

 

우리에게 천 참돔의 손맛을 선사할 곳은 연도에 도착하여 30미터 수심층을 열심히 공략하였으나…….

 

 

 

낚시 001.jpg

 

광어, 우럭, 백조기등 손님고기만 찾아오고 바다의 미녀는 얼굴을 보여주지를 않습니다.

 

 


낚시 007.jpg

 

많은 고민 끝에 연도를 포기하고 우리의 1일 숙박을 결정한 외연도로 포인트를 이동하였습니다.


외연도는 우리를 외면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저버리고 이곳 역시 나오는 것은 손님고기들입니다.


일행은 많은 고민 끝에 외연도에서 일박을 포기하고 오천항에서 가까운 용섬으로 포인트를 이동하였습니다.

 

 


낚시 012.jpg

 

용왕님이 많은 거리를 이동하며 우왕좌왕하는 우리의 모습이 안타까웠는지 이동한 용섬 포인트에서 참돔의 손맛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낚시 013.jpg

 

홍원항으로 다시 돌아와 우리가 하루밤 묵을 도깨비펜션…….

 

 

 

낚시 015.jpg

 

 숙소로 정한 우리는 이날의 조과를 가지고 가까운 식당으로 go go go~


먹을 만큼만 욕심내고 나머지는 릴리즈 하였습니다.

 

 

 

낚시 018.jpg

 

지리탕과 회로 피곤함을 달랬습니다.


이때 꼭 빠지면 안 되는 것 있지요.

 

 

 

낚시 019.jpg

 

맑은 말에 노란 곡주를 섞어서 회와 지리탕으로…….

.

.

.

.

.

다음날 이른 새벽에 기상하여 출항을 앞두고 부대찌개 집에서 간단히 식사를 맞추고 출항을 준비합니다.


이날 홍원항 앞바다는 너울파도를 보여줍니다.


처음 접하는 너울파도…….


이때부터 죽음의 사신이 찾아옵니다.


거기에다가 아침에 먹은 식사가 너울파도와 만나 하모니를 이룹니다.

 

 

 

사진 023.jpg

 

힘들게 도착한 용섬에서 참돔 손맛을 보고나니 모든 것이 힘들고 귀나니즘으로 바뀝니다.

 

 

 

낚시 023.jpg


우선 아랫배에서 신호가 와서 잠시 용섬에 들러서 흔적을 남기고 다시 보트에 올랐으나 도저히 참지를 못하여 다시 용섬에

 

혼자 남아서 진상을 떨어야만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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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 많으셨습니다.

조금은  아쉬운 보팅이였습니다.

 

올해는 여기저기 좀 다녀 보고 있는것 같습니다. 고생 하셨습니다 emoticon

10.07.13. 06:13
박흥준(同行) 글쓴이
이강수(도도/DoDo)

외연도에서 1박을 못한 것이 조금 아쉬움으로 남을까 그것 말고는 너무 즐거운 출조였군.

 

참, 깔따구에게 쏘여서 지금까지 고생하는 것은 정말 악몽이군.

10.07.13. 10:04

발키리호 타고 손맛 입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

회만보면 미치겠습니다.어떻하면 발키리호를 탈수 있는지....

10.07.13. 07:11
박흥준(同行) 글쓴이
박종길(공산명월)

공산명월님 무탈하게 잘 있으신지요?

 

이번 출조는 외연도에서 1박을 일정으로 출조를 계획한 낚시였으나 상황이 맞지를 않아서 일정되로 낚시를

 

끝맞치지 못하였답니다.

10.07.13. 10:06
profile image

언젠가는 저도 참돔낚으러 갈 날이 있겠지요? 농어도 잡아야하고... emoticon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emoticon

앞으로는 뒷날 바다루어에 도전하는 분들을 위해서 낚시할 때의 요령이나 팁 같은 것을 하나씩 조행기에 첨부해 주면 어떨까요? 훗날 바다로 가는 저같은 이에게 많은 도움이 될 듯 합니다... emoticon

10.07.13. 08:25
박흥준(同行) 글쓴이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바다낚시 실력은 미천하여서 팁을 올릴 많한 내공이 아직 부족하답니다.

 

빠른 시간에 참돔, 농어를 잡는 날이 찾아오기를 바랍니다.

10.07.13. 10:08
박흥준(同行) 글쓴이
정주성(타짜)

멋진 모습으로 찍고 싶어서 포즈를 잡아보지만 집에와서 보면 영 아니더라고요.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10.07.13. 12:36

너울파도에  고생하셨네요.

그래도 손맛 입맛보심을 축하드립니다.

10.07.13. 10:22
박흥준(同行) 글쓴이
김창환(가문비)

아침에 먹은 해장국이 너울파도와 같이 속에서 너울거리면서 한방에 보내버린것 같습니다.

10.07.13. 12:37
profile image

자꾸 보니 한번 타고 싶어지는데요.

제가 가면 서해바다 고기는 다 제손에 들어오거 같은데....  emoticon

10.07.13. 11:07
박흥준(同行) 글쓴이
김진충(goldworm)

이날 조과가 비록 예전과 같이 좋지는 못하였지만 같은 날 홍원항의 에이스호 우리들 조황보다 그닥

 

좋지 못하더군요.

 

도도선장 배를 타면 확실하게 조과 보장되는데, 골드웜님의 실력이라면 만선이되서 보트 깔아 앉지 않을까

 

약각 걱정이 되는군요.emoticon

10.07.13. 12:40
박흥준(同行) 글쓴이
이희철(돌고래)

경치 하나는 환상입니다.

 

감사합니다.

10.07.13. 12:41
박흥준(同行) 글쓴이
이동현(그레이)

가지고 있는 장비로도 가능하답니다.

 

감사합니다.

10.07.13. 22:31
profile image

언제봐도 부럽기도 하고 좀 무서워 보이기도 하는 바다보팅 조행입니다

 

멋진 손맛 축하드립니다.

10.07.13. 21:53
박흥준(同行) 글쓴이
서영하(파문)

바다가 처음에는 무서웠으나 몇 번 출조를 하고나니 무서움이 사라지더군요.

 

한 번 도전해 보세요.

 

감사합니다.

10.07.13. 22:32
박흥준(同行) 글쓴이
이창석(0.1 ton)

낚시를 끝 맞치고 먹는 생선회.....

 

"왔다"입니다.

 

또 침이 "꼴깍" 넘어 갑니다.

10.07.15. 10:35
profile image

싱싱한 회가 너무 맛있어 보입니다.  귀국하면 꼭 한번 같이 데려가 주세요

10.07.16.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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