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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론의 "안동호 조행기_12년 1월 29일"

박주용(아론) 박주용(아론) 5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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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호 조행기"

 

???안녕하십니까? 아론입니다.

 

지난주 낚시를 하는둥 마는둥해서 한주가 찌뿌등하더군요.

 

다시 합천을 도전하려고 했으나 김명진프로님이 카톡으로

안동을 추천해주십니다.


가까운 합천이 더 땡겼지만 요놈의 팔랑귀가 짜꾸만...

"안동 가라....안동 가라"하더군요.

 

토요일 밤까지 갈까말까 고민에 고민을....

뭐 나름 사정도 있었지만요.

 

지난주 합천에서 받은 골드웜표 알라바마입니다.

안동 6미터권 노려보려 채비를 해갔었죠.

딱히 쓸만한 웜이 없어서 그냥 자발론을 달았습니다.

잘 먹힐런지 궁금하기도하고 어떻게 운용해야하는지? 궁금하더군요.

 

이런저런 생각에 또 밤을 홀딱 새버렸습니다.

 

자!! 이제 조행기 출발해볼까요? 사진 조행기 출발합니다.

 

새벽 5시 30분 출발!!

6시쯤 가산IC에서 늑돌동생과 접선....

차를 맏기고 전 기절 모드로....

1.jpg 

 

한 1시간반쯤 기절했나요? 역시 잠에 이길 장사는 없습니다.

눈을 뜨니 주진교더군요.

 

헐 얼었습니다. 

2.jpg 

 

주진교 일때는 얼어 있으나 하류쪽으로 내려갈순 있겠더라구요.

다행이죠.

 

오늘의 목표는 비석섬 아래로 정했기때문에

뭐 그렇게 걱정은 안되더군요.

 

배를 펴는 사이 행정선이 상류로 올라가는 물길을 터줍니다.

3.jpg 

 

손발이 척척 맞는 아론이와 늑돌이님!!

추워도 보트 펴는데 금방입니다.

출발전 인증컷 찍어 봅니다.

 

저거이 용도가 보드함타볼라꼬 구입했는데 엉뚱한데???

아니 아니 지금은 꼭 맞는데 사용하고 있습니다.

4.jpg 

 

주진교쪽이 2도가 찍히더니

아래로 아래로 오니 3도가 되더군요.

 

원드그루의 아침 9시 풍속이 2m/s입니다.

궁금해서 찾아봤더니 우리나라 말로 "남실바람"이라고 합니다.

등급으론 2등급이고 나뭇잎이 흔들리는 정도라고 합니다.

 

12시의 풍속이 5m/s이라고 하는데 걱정되더군요.

우리나라 말로 "산들바람" 3등급의 가는 나무가 흔들리고 깃발이 날린다고 합니다.

 

아론인 알라바마로 셀로우권을 공략.....

늑돌동생은 메탈지그로 10m권을 공략했습니다.

 

셀로우권 공략은 힘들더군요.

작전을 변경하고 메탈로 10m권 공략을 합니다. 

5.jpg 

 

선장보다 먼저 잡으면 저주가 내린는데...

늑돌동생이 먼저 잡아냅니다.

그것도 큰소리로 "왔습니다." 이러더군요.

이 소린 어디서 많이 듣던 소린데 말이죠.

 

앙증맞고 이쁜 첫배스...

혹여나 "꽝"할까 사진부터 먼저 한컷....

하지만 이게 시작이였으니....

6.jpg 

 

잠시 후

또다시 "왔습니다."이럽니다.

그래도 할껀해야죠.

그렇죠. 사진을 찍어줘야죠.

 

튼실한가 봅니다.

낚시대가 휘청휘청 꾹꾹꾹.....

늑돌동생 "형님 쪼메 큽니다."

아론 "고래?"

7.jpg 

 

이 겨울에 이런 손맛보기 쉅지않죠.

멀리서 보기에도 튼실해 보입니다.

 

어탐기에 나타나지도 않는데 잘도 잡아냅니다.

이넘들이 바닥에 바짝 엎드려 있는듯하더군요.

8.jpg 

 

40중반의 튼실한 배스입니다.

  이쁘죠?

늑돌 동생 축하하우!!

카톡으로 단체톡 한번 날려줍니다.

9.jpg 

 

눈이 많이 튀어나왔네요.

스트레스 많이 받을까하여 얼른 놔줬습니다.

 

사진 두장만 찍구요.

10.jpg 

 

저도 30그람 꼼보메탈을 내립니다.

공략지점은 11메타의 곶부리 사면...

바닥을 콩콩 찍으면서 바닥을 탐색합니다.

 

정확히 입주변으로 갔다줘야 먹는지??

메탈을 콩콩찍으면서 사면으로 1미터정도 움직이자

순간 덥석 메탈을 덥치더군요.

 

우아!~~오랜만에 힘 좀 쓰는 놈을 만났습니다.

하지만 놈은 11미터아래에서 올라오는 놈...

 

최대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데미지를 적게 주려고

라인 텐션만 유지한체 천천히 랜딩합니다.

 

하지만 보통 힘이 아닌지라 드렉을 쭉쭉 치고 나갑니다.

11.jpg 

 

물에 비치는 녀석은 순간 5짜다라고 생각할만큼

튼실하더군요.

 

안동에서 올해 첫 오짜하나 싶었습니다.

12.jpg 

 

나름 정직하게 낚시하는편이라....

실측을 합니다.

 

은근 5짜를 기대했지만.....

입다물고 정확하게 48cm가 나옵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피징후 놓아줍니다.

쪼메만 더 크고 와라...

13.jpg 

 

늑돌 동생도 뒤질세라 이내 또 한마리 합니다.

주요 히트 지점은 곶부리의 10m권 좌우 사면을 부지런히 탐색하는게 정답입니다.

추워도 부지런히.......

14.jpg 

 

채색이나 영양상태가 아주 양호합니다.

겨울에 합천호로 몰리고 동계리그가 있는지라

아마 안동호 배스들이 상대적으로 스트레스를 덜받은 듯 합니다.

15.jpg 

 

12시쯤 배위에서 식사를 했구요.

비린내 맡은 후의 점심이라 한맛 더 하더군요.

 

이때까지 늑돌동생 6마리

아론이 1마리...하지만 빅원은 저라고요.

 

점심후 우려했던 바람이 불어옵니다.

원드그루 무시하지 못하겠더군요.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할 무렵

어탐에는 11m 곶부리에 꽃이 피기 시작합니다.

 

포지션을 잡느라 이리저리 헤메는 동안..

늑돌동생이 또 한마리 잡아내는군요.

 

무지 부러운 순간....

 

초당 5미터의 바람이 절 힘들게 하더군요.

 

이 기운을 받아서 올해 챌린져를 뛰는 늑돌동생이

단상에 많이 올라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16.jpg

 

전 올해부터는 생활낚시만 하기로 했습니다.

 

재미있는 안동이였습니다.

이 겨울에 이만한 손맞을 보여준 안동호에 감사해야겠죠.

 

뒤 늦게 들어오신 염라대왕님 팀은 짧은 시간에 18마리나 잡았다고 하니 대단하십니다.

 

저희들은 바람때문에 일찍복귀했기에 오후장은 못보고 왔습니다.

아마 오후에 바람이 좀 잔잔해지며 더 나오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추워도 올 겨울은 아주 재미있는 낚시를 하고 있습니다.

 

한주는 "꽝" 한주는 "면꽝"

그럼 이번주는 "꽝"치는 날이 될텐데요.

 

날씨가 좋다면 다시 안동으로 가보려합니다.

아마 손님 시리즈가 4편까지인것 같은데요.

 

"꽝"쳐도 좋다고 하시는 분!

아무리 추워도 좋다고 하시는 분!

 

저도 나름 기준은 있습니다.

 보트있고 엔진있는 분은 자격이 안된다는거....

 

기준에 해당하고 아무리 추워도 낚시가고픈 분들은

용기내서 연락주시든 쪽지주시든 해주세요.

 

"꽝"쳐도 재미있는 겨울낚시입니다.

 

이번주 매우 춥습니다.

내일은 눈 소식있습니다.

안전운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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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안동조행이라...
게다가 꽝이 아닌 대꾸리 배스까지...
친근한 두사람만의 행복한 또 한편의 조행이군요. 축하드립니다...^^
12.01.3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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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글쓴이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올해는 참 이상하네요.

주마다 희비가 엊갈립니다.

이 겨울에 이만한 행복이 또 있을까요?

감사합니다.

12.01.3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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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안동 조행이 뜸했던 것 같은데 아론님이 소식을 올려주시네요.

 

아직 겨울의 추위가 상당한데 그래도 두분께서 즐겁게 물위에 서신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12.01.3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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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글쓴이
배대열(끈기배서)

지난주 장님 배싱이 두배로 피곤하더군요.

안동이 수위가 2주전보다 상당히 내려갔더라구요.

겨울동안 포식을 했는지 배스들의 영양상태가 아주 좋았습니다.

많이 춥지 않다면 이번주도 들어가봐야겠습니다.

언제 한번 동출하시죠.

감사합니다.

12.01.3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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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끈기배스님과 출조라 아주 좋아보입니다.
둘이 한번 다녀와보시는 것도 좋을꺼 같네요.^^
12.01.31.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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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안동조황이 좋아지고 합천은 나빠지고 그러네요.

봄이되면 또 달라질런지...

안동에 만수위 여건이 지속된다면 훨씬 좋을텐데 하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두분 동행출조 보기좋고 멋지네요. 축하드립니다. 

12.01.31.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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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글쓴이
김진충(goldworm)

올해 손님 시리즈가 얼마나 갈런지 모르겠지만....

5번째 손님시리즈의 주인공은 벌써 정해졌습니다.

제 생각에는 손님실즈가 한 15편 정도하면 올해 마무리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10편정도 남았네요.

안동이든 합천이든 주말에 또 달려야겠습니다.

보기좋은가요? 제가 인복은 조금 있는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12.01.31. 14:19

보트 운전에.. 가이드까지 하신다고 정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이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 전합니다.

 

저는 보트 뒤에서 정말 재미있고 편안하게 낚시 하다가 온것 같습니다.

 

다음 출조때는 제가 가이드 해드릴께요~

 

대신 조과는 장담 못해요~

12.01.31. 13:16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글쓴이
금성현(늑돌이)

뒤에서 조용하게 마구마구 잡아올리더구만~

마릿수도 좋고 사이즈도 좋고 오랜만에 튼실한 배스구경도 하고 기분좋은 하루였네.

내 대신 운전해줘서 피로도 좀 많이 줄일수있었어 좋았구.

다음 출조때라 기대하지!

12.01.31. 14:16

대단 하십니다 저도 2주뒤에 안동 들어갈생각인데 잘할수있을지 고민이네요

12.01.31. 14:48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글쓴이
안준대(사투)

원드그루의 바람확인하시고요.

원드그루는 요기 아래 보시면 나옵니다.

바람이 2, 3정도면 괜찮은데 5이상 넘어서니 서있기 힘들었습니다.

2주뒤라면 활성도 면에선 더 좋아지리라 생각합니다.

추워도 대꾸리 한방이 있는 안동이라 기대되시겠네요.

화이팅!!

12.01.31. 15:29
profile image
올해는 쉬도 안하고 낚시 다니시네요
대단합니더

안동 대꾸리도 한수 부럽습니다
전 계속 바다로만갑니다
이러다가 배스 이자묵지 싶습니다
12.01.31. 19:09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글쓴이
강성철(헌원삼광)

작년엔 토일 2일간 출조했는데 올해는 반으로 줄일려구!!

한달 고작 4일~5일 출조 일년해봐야 최고 60일인데 뭐!!

주말 기상악화면 못가고 그러면 몇번 출조 못하는거임.

바다도 좋지 뭐!! 입맛과 손맛이 공존하는 곳...

12.01.31. 19:18

늑돌이님 올 시즌 대박 기원합니다..

선주하시느라 고기도 많이 못잡고 고생하셨습니다.

아론님의 늘~ 푸근한 인심이 느껴집니다...화이팅 하세요~

12.02.01. 01:00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글쓴이
육명수(히트)

감사합니다.

제가 좀 푸근하게 생겼긴해요.

배스는 한마리라도 즐거웠습니다.

울 늑돌군이 잘해서 단상 턱 많이 냈으면합니다.

슬슬 물가로 다니셔야죠.

 

 

12.02.01. 07:22

이런 겨울에 안동에서의 대백조과

 

축하드립니다

 

저두 봄만 기다리며 안동으로 가려고 준비중인 1인입니다

 

^^

12.02.01. 02:11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글쓴이
최석훈(궁극의배서)

겨울철의 안동호 탐색도 좋습니다.

아마 늦봄을 이야기하시는것 같은데요?

안동은 4월까지 춥더라구요.

봄철 미노우랑 스피너베이트로 대박나시길 기대합니다.

감사드립니다.

12.02.01. 07:24

이 추운 겨울에 아론님 때문에 안동 소식을 보게 되니 감사합니다.

 

아직 안동 보팅을 한번도 해보지 않아서 안동이라고 하면 그냥 막막합니다.

 

멋진 조행기 계속 부탁드립니다.

12.02.02. 00:26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글쓴이
이동현(디젤)

디젤님 감사합니다.

그동안 시합다니느라 챌린져구간만 돌아다녔는데

오랜만에 아래로 내려가보니 좋더군요.

안동은 좋은 포인트는 산재해 있지만 하루에 다 돌아다니긴 쉅지 않습니다.

지도에 그날 돌아다닐 구간만 체크해서 다니면 좋겠죠.

언제 시간되시면 동출하셔서 안동호 구경하시는것도 좋겠습니다. 

12.02.02. 07:30

한겨울에 어울리지 않은 대박 조황이네요!!

안동은예전에 한번 가보았는데 너무 넓어서 제대로 돌아보질 못했습니다.

저도 아론님께 안동호 가이드를 부탁한번 드리겠습니다.

12.02.02. 08:13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글쓴이
이용주(썬더)

감사합니다.

저도 가기전에 어디를 탐색해볼까 생각해두고 가거든요.

언제든 연락주시면 같이하겠습니다.

안동호 가이드까지는 아니더라도 함께 낚시는 해드릴수 있습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12.02.02. 12:47

시희창(꺽지) ==> (메카)로 변경 되었습니다.

 

이 겨울에 조과도 훌륭하고 조행기도 훌륭 합니다.  저도 이제 슬슬 발동이 걸리는지.. 근질근질 해지기 시작 했습니다.

곧 따라 붙을 수 있을듯 합니다.

추운 겨울 아이들과 집사람에게 무한~ 봉사 모드를 통해 봄 시즌 편안한 조행이 될듯 합니다.

조행기 잘 봤어요.  손님 씨리즈에 저도 한번 초대 해주세요.

12.02.03. 14:14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글쓴이
시희창(메카)

음!!  손님시리즈 초대라 좋긴한데 언제 한번 날잡아 봐야겠네.

보트랑 엔진 다 가지지고 있지 않나?

동출 조건만 잘 지켜준다면야 난 상관없지?

좋은 날 골라서 한번 같이 가자구!!

무한 봉사 너무하면 낚시 아애 못갈수도 있다구.....

 

 

12.02.03. 15:28
profile image
손맛 축하합니다.
한주 대박 한주 꽝이면 돌아오는 일요일은 대박주! ?
기대 됩니다 아론님
12.02.05. 18:02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글쓴이
조진호(알로하)

출장다녀오셨나요?

참 쉽게 깨지지않습니다.

큰일 입니다.

12.02.06. 07:50

안동이 참... 어렵죠.

 

그래도 이어서 올라오는 아론님의 안동조행기보니

 

덕분에 머리속 여러가지가 미리 정리가 되네요.

 

늘 대박일수는 없지만 늘 물가에서는 행복하잖아요.~ 

12.02.06. 12:04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글쓴이
박재범(범이)

맞습니다.

저도 물가에 있으면 늘 행복합니다.

누구는 합천에서 대박 맞는데 누구는 쪽박만 차구 오구요.

이번주는 재미있는 한주가 될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12.02.0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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