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대회 참가기~

간만에 조행기 올립니다. 골드웜 회원님들 건강하시죠

 2012년 5월 20일

KSA 델리온 컵 첼린진 프로 토너먼트

안동호

<프랙티스>

간만에 가보는 프랙티스~ 게임은 거의 프랙티스 없이 뛰기에

설레이기도 한 그런 날~ 좋은날

신났죠  프랙티스를 하니...

상류로 향합니다~ 할매집 포인트 부터...

근데 아침 셀로우 탐색하기로 하는데 영 입질을 못 받었습니다.

그래서 가감히 셀로우 포기!~ 그래서 곳부리 사면과 직벽을 공략하는데 잔챙이 성화~

그래서 오전 프랙티스를 종료 하고 오후 하류로 내려가면서 셀로우와 직벽을 확인...

직벽권...마사토와 돌들이 어우러져 있는 지역에서 강한 바이트를 받었지만 랜딩 실패!~

좋았어!!~ 실마리가 조금씩 풀려갑니다~ 직벽권 다운샷과 카이젤, 러버지그, 프리리그, 반응은

카이젤이 가장 좋았습니다. 하지만 씨알이 작다는 것... 우째야스까~

한참을 하다가 하류 직벽권역에서 엄청난 파이팅을 보여주는 배스를 한마리 랜딩하다 도중에 훌러덩~

이거 이러면 안되는데요

하지만 이놈들 씨알 확인 못한것이 패인의 요인 이었습니다

역시 안동은 어렵습니다~ 셀로우를 가감히 포기 한것도 잘못이었습니다

오후되니 4~5미터 브레이크 라인에 어군이 찍히는 상황...잡아내질 못하고...

프랙티스 마감...

오후엔 즐거운 만찬~ 회랑 소주... 그리고 지인분들과의 즐거운 대화와

배움의 대화~ 늘 즐겁기만 합니다.

<대회당일>

엄청난 보트들의 엔진소리가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보트들의 수가 엄청났습니다~ 100대가 넘는 보트들... 장관이 따로 없네요...

거기다가 자욱한 안개 속에서 비치는 햇살은 굿!

안개 때문에 출발이 조금 지연...조금지나 바로 출발합니다~웅장한 엔진소리...

여기서 부턴 사진이 없지요

어제와 마찬가지로 직벽을 노리기로 하고 바이트 받고 놓친 그곳으로 갑니다~

다행이 늦게 갔지만 아무도 없는 상황...그러나 어제완 달리 잔챙이들만...

이거 이상합니다~ 셀로우는 포기했는데 셀로우 공략하는 분들이 많은 상황!~

하지만 저는 프랙티스때 확인하지 못했기에 가감히 제 방식데로 운영해 나갑니다~

직벽권 카이젤과 러버지그를 번갈아 가면서 공략,, 커봤자 800~900g때의 배스들 입니다.

직벽 채널과 연결된 브러쉬가 나있는 마사토 돌 지형에서 키로급 배스!!~ 아자!~하지만 안동배스의 영양 상태를

아는 한 키로급도 잔행이죠

지겹게 잔챙이들과 싸우다가 결국은 큰놈 하나 못 걸고 경기를 마감했습니다 ...

토너먼트의 좌절이였죠

손맛은 무진장 많이 봤습니다~  잔챙이들도 어찌나 힘을 쓰던지...

키로급 배스 한마리를 들고서  웃으면 안되는데...

자꾸 이러네요

제가 딱 갖고 싶은 스펙의 보트입니다~ KBFA 마스터 프로님이신 설운배 프로님 배입니다~

그래서 도촬 한장 찍구요 ~

설프로님 죄송합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시상식~ 6위 부터 10위까지 시상이 이어졌습니다.

반가우신 분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도요 프로스텝이신 손혁 프로님(http://blog.naver.com/sb0618)과

 엄성용 프로님(http://blog.naver.com/eaeaeaea2)

그리고 전 저밑에 깔렸습니다

그리고 영예의 단상!!!

짜잔~~~늑돌이님 이십니다~

네이버 블로그도 왕성한 활동 하고 계십니다~    늑돌이님 블로그   [http://blog.naver.com/kshj419]

그저 부럽습니다. 진심으로요

그리고 마스터 프로 부분은 KBFA 윤성찬 프로님이 하셨습니다.

많이 배울 수 있었던 토너먼트였습니다.

프랙티스를 하고도 이모양이니 말입니다~ 프랙티스 하는 방법도 터득가게 되었지 말입니다~

채비 운용이라든지 전체적인 토너먼트 운영에 대회 많이 느끼고 배울수 있었던 대회 였습니다.

다음대회는 KBFA 오픈 토너먼트가 있네요~

참가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안동배스...언젠간 제 손바닥 위에 올려 놓겠습니다

감사합니다~그리고 배스낚시 가르쳐 주실분 안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