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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천어조행

남정열(james) 4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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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017_103741.jpg
  • 이제 가을인가 봅니다.... 계곡에는 짙은 단풍이 들었읍니다. 강원도 민통선 꼬치친구들 1년에 한번씩 하는 모임이 있어 강원도를 다녀 왔읍니다. 우리반 9명중 작년에 한명을 보내고 8명이 모이는 행사 입니다....

 

가는길에 오랫만에 플라이 낚시를 할 생각으로 영주에서 봉화, 태백을 거쳐 오십천을 먼저 가 보았읍니다.... 수량은 그리 많지 않았지만 각각의 구간별로 도로공사를 많이 해서인지 그리 신통 하지는 않았읍니다.

20121017_141846.jpg

 

 제 카메라에는 화질이 잘 나오던데...포토웍스로 압축을 하니 잘 보이지 않네요.... 고향가는길에 오대산 뒷편 부연동계곡을 들렀읍니다. 이곳은 육이오전쟁 중 에도 전쟁을 모르던 첩첩산중 입니다. 1988년 플라이에 입문하고 이곳을 갈려고 90년초 겔로퍼 숏바디를 구입해서 정말 위험하게 낚시를 다니던 곳 입니다... 이번에 가 보니 도로포장이 다 되어 있어 다소 조과를 실망하면서 넘어 갔읍니다.

20121018_092025.jpg

 

 오늘 내가 낚시를 할려고 하는 구간 입니다. 해발 325지점에서 부터 510m까지 5시간정도 소요 예정 인 구간 입니다.

20121018_093737.jpg

 

 처음 나와준 녀석 .... 수줍은 듯이 카메라를 들이데니 숨어 버리네요.... 산천어(山川漁)

 

20121018_111852.jpg

 화질이 좋지 않네요..(사진공부 더  하여야 할 듯 합니다) 그리즐리 윙케이스 #16번 페러슛이 오늘의 주요 훅 이었읍니다.

20121018_113806.jpg

약간의 하류지역인 폭포에서 잠시 휴식도 취해 봅니다.

20121018_130229.jpg

 항상 이곳에 오면 따뜻한 기분을 느끼고는 합니다... 90년 초에 이곳에 플라이를 오면 동네주민이 반가워 하면서 따뜻한 칡차도 주시던 곳이 었는데 어느날 부터는 펜션이 자리하고 있읍니다.....

20121018_133023.jpg

 

 고향에는 열목어가 참 많읍니다. 하지만 열목어 포획금지 실시로 강가에는 플라이 낚시인이 보이 질 않네요... 저도 한번 던저보고 싶은 욕망이 앞서지만 참고 돌아 왔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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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계류에서  플라이 낚시한번 해보는게 꿈인데...


늘 마음만있고  시도 한번못해보고 있는 저 자신이  답답하게 느껴지네요

 

12.10.21. 23:37
profile image

오래전부터  한번해보고 싶었든  플라이 ........

    여건이  맞지않아.....멋집니다

12.10.22. 08:15
profile image

플라이하면 계류지요

잉플만하는 저는 엄청 부럽네요

언젠가는 저도 계류도전 할겁니다.

12.10.22. 10:24

산천어

지금쯤 산란 준비중일텐데 얼굴 보신 것 만으로도 축하를 드립니다.

 

열목어,

 

좋은 취지로 결정된 멸종 위기종 선정이므로

후에 자원 늘어나면 원없는 낚시 기약하시고 

낚기 욕심은 잠시 접어두고 보호에 동참하시자고요.

 

12.10.22. 12:06
profile image

멋진 낚시를 다녀오셨네요. 플라이 하면 역시나 계곡~~! 계류인데..  저수지에서 밖에는..해보질 못해 아쉽습니다.

 

 

12.10.22. 12:47
profile image

더 이상 부러울 것이 없는 조행입니다.

너무나 멋진 조행 잘 봤습니다.

 

산, 단풍, 물 그리고 물고기...

한번 쯤 배우고 싶은 장르에 낚시입니다.   

12.10.22. 15:43
profile image

낚시꾼이 많아지는데 큰 이바지를 하는 사이트중에 하나가 골드웜인거 같은데...

많아질수록 안좋은 점들도 많더군요.

다같이 함께 즐겁게... 즐기는것 어렵다는 생각입니다.

특히 계곡 플라이낚시는 더욱 그렇게 보이네요.

플라이낚시 언젠가는 꼭 해보마 마음먹고 있는데...

제가 한번 시작하면 미친듯이 올인하는 경향이 있어서 자제중입니다.

지금 하는 루어만으로도 너무 벅차거든요. 

12.10.22. 16:00

아주 예전에 루어가 식상하던 시기에 플라이를 접한적이 있었습니다.

 

참 매력있는 낚시였었죠.

 

대구 경북은 겨울철 양어장 송어 플라이만 보였었는데..요즘은 많은 인구가 플라이를 즐기는거 같습니다.

 

강원도 어느 강가에는 열목어가 참 많았습니다..

 

요즘도 그러할런지......

 

제가 모든 낚시를 바다로 전향을 하면서 모든 장비며 루어들을 팔았지만..

 

아직 플라이만은 고이 모셔두고 있네요..

 

올 겨울은 시간이 좀 나면 플라이릴 기름칠좀 해봐야겠네요.

12.10.2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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