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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난 잔치에 먹을게 없다...

김성곤(雲門) 김성곤(雲門) 3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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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일요일 그동안 창고에 처박아 둔 쉬프만 낑낑거리며 들고


어디를 갈까 고민을 하다가 요즘 뜨고 있다는 신기지가 집에서 가장 가까우니


한번 가볼까 나서서 찾아갔더니 벌써 노란돌이 보라돌이 보트가 4대나 있고..


1시간가까이 이것저것 다 던져 보아도... 입질이 전혀..


그나마 보트 필때 만난 반가운 깜의 얼굴만 그나마 위안을 주고...


아주 배신감 느껴 1시간만에 철수 결정하는데 어느분이 보트피실려고 하시길래


말렸습니다... 아무리봐도 여긴 아니니 장척이나 번개늪 가시라고...


권해드렸는데 어찌 되었는지...



역시 옛말이 틀린게 없다는 것 실감햇네요..


실력이 없다고 하기엔... 저수지 상황이 아주 열악했다는 느낌이....


암튼 두번 다시 올 시즌에 신기지 올 일 없다~~~라고...



보트 대충 구겨넣고  창녕권의 수로로 가니 역시나 기다리던


배스들이 열심히 이것저것 다 물어주고....가뿐하게 20마리넘게 채우고..


장척과 번개를 휙 둘러보니 장척에는 보트가 상당히 많이 떠 있고..


번개늪 역시도.....많은 분들이 오셨더군요..


그냥 지나가던 길 가자고... 다른 저수지가서 또 기다리던 배스 만나고..


여기서도 10여마리이상 채우고..



에효... 부부배스님과 공산명월님 어르신들 계시는데


팔팔한 나같은 넘이 보트 들고 다니기 힘들다고 하소연하면....


체력이 저질체력이라는 이야기 듣겠지요...



암튼 난.. 나를 기다리는 배스가 있는 수로가 제일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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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진(재키)

신기지에서 번개로 가보시라고 하신분이 뺑기매니아님이 아니신지??

뺑기매니아님 조행기에 나와있네요.

10.04.06.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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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雲門) 글쓴이
장인진(재키)

요즘 식구들은 얼굴을 몰라서요..


재키님..이제 힘들어 쉬프만도 못들겠어요..


아마 곧 밸리족에 합류할듯..


근데... 아주 예전에 사둔 밸리보트용 가이드모터블라켓장착 튜브가 사라졌어요...


이럴 어쩌면 좋아요..엉엉엉..발로 젓는 것도 힘들거인데..

10.04.06. 23:34

저는 보트펴고 접는데 항상 즐겁던데요

 

소문난잔치 해창만에도 배스가 버글버글,,

 

동내개도 배스물고 다니는 해창만,,

 

하기야 얼마전에 번개늪에서 3짜.4짜 배스만 겨우 몇마리 견졌지만...

 

그래도 물가가 항상 좋아유 ~~emoticon

 

 

10.04.06.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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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雲門) 글쓴이
이동규(조조만세)

해창만 갈려고 해도 시간이 안나요...이제는....


앞으로 몇년간 또 꼬리내린 남자로 지내야 하니까요..


에구구...이 나이에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것다고..국가에 충성(?)하는지...


그것도 아들넘이니..더더욱...

10.04.06. 23:35

햐여튼  운문님은 힘이 좋아요......................emoticon

10.04.07.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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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문님 배스손맛 많이 보셨네요.

손이 타면 아무래도 많이 힘든것 같습니다.

10.04.07.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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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지 저번 일요일(4월4일)에 저도 출조 했었는데 쉘로우권이 아닌 깊은 수심에 있었습니다.

저도 앞전 출조때는 어디로 던져도 입질을 받았었는데 그날은 상당히 힘들었습니다.

토요일 많은 조사님들 방문으로 입질도 많이 예민해져 있어서 더욱 힘들었던것 같습니다.  

10.04.07. 07:54

안봐도 뻔한 운문사이즈....

사진 올려봐요~ emoticon

10.04.07.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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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까지 조황이 엄청 좋았는데...비오고 수위높아짐과 동시에 포인트가 깨져버렸네여....

저도 주말에 맘먹고 갔었는데..역시나....상황이 무지 좋지 않습니다...emoticon

 

10.04.07. 08:23

암튼 난.. 나를 기다리는 배스가 있는 수로가 제일 좋아요...

라는 운문님의 말씀이.....왜 이렇게 부러운지

10.04.0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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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난 잔치집 해창만 먹을것 정말 많더군요... 이것저것 다 잘먹고...그래도 손맛은 많이 보셧다니 다행이십니다..

10.04.0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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