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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20~130421 진평동민 장성호 공략기

김지민(닥스) 김지민(닥스) 6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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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어낚시..

 

참 매력있는 낚시 인 것 같습니다...

 

잠꾸러기를 피딩타임을 보기 위한 새벽형 인간으로..

 

움직이기 싫어 하는 사람도 손맛을 위해 끊임 없이 포인트 이동하는 사람으로..

 

낯선 사람과 어울리기 힘든 사람도 금방 다른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도록 하는 매력..

 

마지막으로 여러 사람을 형제와 같이 묶어주는 매력..

 

등등

 

여러가지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희 진평 동민도 위의 모든 사항이 어울려져서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이런 진평 동민들이 장성을 가기 위해 한 달 전부터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4월 20일부터 4월 21일까지..

 

1박 2일간의 낚시 계획을 세웠습니다..

 

출발 하루 전 4월 19일..

 

낚시 준비를 위해 단체 카톡방에서 여러 대화가 오고 가고...

 

저 역시 출조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했습니다..

 

<무슨 채비가 좋을까??>

 

5명이 한 차에 가기 위해서는 짐을 최소한으로 줄여야 합니다..

 

따라서 큰 테클박스는 못 가져가고 워킹용 태클 가방과 개인당 낚시대는 3대로 제한 했습니다.

 

따라서 워킹용 가방에 각종 웜 및 하드베이트 그리고 와이어 베이트 까지 풀 셋팅을 마쳤습니다..

 

가방 무게만 5kg이상될듯...

 

가방은 무겁지만 마음은 가벼운 그 이유는 뭘까요?

 

<보트&각종 개인짐들..>

 

보트, 엔진, 가이드모터, 밧데리, 어탐, 개인짐...

 

우와.. 짐이 정말 많습니다..

 

suv차량에 트렁크와 뒷좌석까지 꽉꽉 채워야지 겨우 들어갑니다..

 

과연 렌트카에 보트 세 셋트가 들어갈지...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여기다가 저녁에 장 본 먹거리 마저 넣는다면..

 

사람 5명은 차에 탈 수 있을지..

 

머리가 아프네요..

 

그리고 렌트카를 빌렸는데..

 

아뿔사..

 

뉴 스타렉스는 뒷 좌석이 접히지 않습니다..

 

이런 제길... 하지만 인간은 못해낼 것이 없습니다.

 

4월 20일 새벽 2시..

 

집합 장소에 모여서 대대적인 테트리스를 합니다..

 

테트리스는 진평동민의 브레인 눈탱장군님의 진두지휘하에 시작합니다..

 

그리고 30분 이상의 테트리스 결과!!

 

<인간은 아니!! 진평 동민은 위대하다!!>

 

위 사진은 다시 구미에 복귀했을때 테트리스 사진 입니다..

 

출발 전에는 짐이 더 많았으니깐... 얼마나 대단 했는지 알시겠죠??

 

사람보다는 짐을 위한 테트리스..

 

모든 것이 낚시를 위해 포커스를 맞췄습니다..

 

그리고 달리고 달려 장성에 도착했을때쯤...

 

억수 같은 비가 내리더군요..

 

여기서 부터는 사진이 없습니다..

 

비가 내려 보트에 물이 고이고.. 우비를 입어도 소용 없고..

 

폰을 꺼내면

 

"주인님 지금 절 as센터로 보내실 생각인가요??"

 

하는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고..

 

결국 사진 없는 조행이 시작되었습니다..

 

보트는 조종경기장 슬로프에서 폈는데..

 

입구가 막혀 있어서 50m이상 되는 거리를 보트를 매고 땡기고 끌고..

 

엔진도 끌고 내리고...

 

모두들 짐을 최소하기 위해 안 챙겨온 딩기가 눈에 아른 거립니다..

 

이차저차 해서 결국은 보트를 세대 셋팅 했습니다..

 

골드디오 265 + 도하츠 9.8

 

G3 + 마리너 15마력

 

코뎀XPT300 + 스즈끼 15마력..

 

이 세대가 동시에 출발 합니다..

 

최근 조행을 살펴보니 상류쪽에서

 

폭발적인 조과가 보인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상류쪽을 먼저 뒤져보기로 합니다..

 

상류 돌밭에 배를 세우고 프리리그를 던져 봅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한마리를 건져 냅니다..

 

한마리 걸어 보니 왜 장성호에 사람들이 목을 매는지 알 것 같더군요..

 

잡는 순간 5짜라고 생각했는데..

 

계측 결과는 45cm...

 

빵이 엄청나다 보니 오짜 같이 보입니다..

 

 

<비 때문에 지퍼팩에 담아 화질은 저질..>

 

하지만..

 

폭발적인 상류라고 들었던것과 달리 조과가 미미합니다..

 

따문따문.. 한마리씩...

 

비도 억수같이 오고 바람도 불고..

 

이래저래 고전을 면치 못 합니다..

 

그리고 오후에 추운 날씨에 잠시 철수하여 다 같이 오뎅국을 끓여 먹습니다..

 

오뎅국.. 정말 따뜻한게 몸을 녹이기 안성맞춤이더군요.

 

오뎅국을 다 먹고 다시 배에 탑승합니다..

 

같이 탄 진덕님과 상의 결과

 

상류보다는 하류 골창을 노려보자고 결론이 났습니다.

 

마음에 드는 골창에 도착해서 첫 번째 캐스팅..

 

 근데 이게 왠걸.. 떨어지자 마자 받아 먹는 입질입니다..

 

그리고 훅킹!!

 

 <빗방이 약해 졌으니 이제부터 사진을 받아 보자!!>

 

시원합니다!!

 

속도 손맛도 시원합니다

 

모든 갈증이 다 풀리는 이 맛..

 

이 맛 때문에 새벽부터 그 먼길을 달려왔던거죠..

 

옆에 동승한 진덕님도 바로 한 수!!

 

<조끼형 구명조끼를 입고 계십니다>

 

진덕님도 비슷한 사이즈로 손 맛을 보내요

 

그리고 그 골창에서 계속된 입질이 이어집니다.

 

아.. 이것이 오늘의 패턴이구나..

 

채비는 간단합니다.

 

프리리그 채비에 웜만 더블링거만 끼우면 됩니다

 

액션이야 바닥만 슬금슬금 기어 오면 되고요

 

<자~ 이제 한 번 뽕을 제대로 뽑아 보자구!!>

 

배스 싸이즈는 다 고만고만 합니다~

 

45~49cm까지.. 왜 5짜 한마리도 없는지..

 

자 그럼 여기서 사진 한장을 더 보겠습니다~

 

<과연 이 배스의 사이즈는 얼마일까요???>

 

저렇게 큰 배스 녀석의 사이즈가

 

49cm입니다..

 

49cm만 진짜 팔 빠지 잡았는듯 싶습니다..

 

우.. 왜 5짜는 없는지.. 하늘도 무심합니다..

 

그래도 손 맛은 제대로 봐서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모든 선주분들과 카톡을 보내고 해질무렵 저녁을 먹기위해

 

선착장으로 귀착합니다..

 

그리고 이야기를 하다보니..

 

<히트님이 쥐도새도 모르게 잡은 오짜!!>

 

히트님께서 오짜를 잡으셨더군요

 

싸이즈는 53cm..

 

축하합니다~

 

하지만 제가 오짜를 못잡으니 배가 얼마나 아프던지..

 

이제 오늘 일과의 마지막..

 

저녁 만찬 시간입니다.. 메뉴는 삼겹살!!

 

<노릇 노릇 구워져가는 삼겹살 & 김치>

 

대구에서 오신 황금박쥐팀은 김치찌게를 끓여 드시고

 

저희는 전날 장을 본 고기와 햇반을 먹었습니다..

 

고기와 간단한게 맥주도 한 잔 하고..

 

내일 새벽 5시에 일어나기로 하고 모두들 텐트속으로 몸을 눕힙니다..

.

.

.

.

텐트 속에서 간밤에 자는데 전날에 온 비로 정말 추웠네요..

 

추위에 자는둥 마는둥 하고..

 

6시에 모두들 일어나 따스한 커피와 라면 한그릇으로 아침을 때운 후 다시 낚시를 시작합니다..

 

낚시 패턴은 전날과 동일하게

 

골창에 자리를 잡고 쉘로우 낚시를 합니다..

 

<첫 수는 사진을 찍어야 제 맛!!>

 

낚시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가볍게 첫수를 올립니다.

 

첫수는 45cm..

 

장성 아기 배스네요~

 

옆에 계신 진덕님도 가볍게 한 수 올립니다

 

<채비는 역시 동일한 프리리그와 더블링거 채비!>

 

그리고

 

어제 너무 골창을 지져서 그런지...

 

어제 대박 조과를 보여준 골창에서는 더 이상 고기 소식이 없더군요..

 

하지만 걱정마세요!!

 

어느 골창이든 수심이 3m이하면 고기가 다 있다는 걸 어제 알았으니깐요~

 

두째날도 고기를 엄청 잡았습니다.

 

하지만 5짜를 하나 잡겠다고 마음이 급한 나머지

 

사진도 찍을 시간이 없다!! 빨리 고기 잡자!!

 

라는 심정으로 낚시만 했네요..

 

낚시를 하다가 만난 대마왕님과 눈탱장군님 배에서는..

 

<런커다~ 런커!!>

 

오짜 소식이 들리더군요..

 

역시나.. 배가 아프더군요..

 

우리 배는 오짜 구경도 못 했는데..

 

<눈탱장군님 표정이 아주~ 좋습니다~>

 

눈탱장군님도 오짜는 아니면 씨알 좋은 놈들로 여러 마리 잡았다고 하시더군요

 

모두들 골고루 손 맛을 봤네요..

 

마지막으로 손맛을 본 녀석..

 

근데.. 생긴게 이상합니다..

 

<배스?? 아니 혹돔??>

 

이런 기형 배스는 처음이네요..

 

아랫턱이 기형인 배스나 꼬리가 이상한 배스는 봣지만..

 

혹돔같은 배스는 처음이네요..

 

환경문제보다는 선천적이거나 공격을 당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1박 2일 동안 수고한 내 보트..>

 

1박 2일 동안 보트를 타고 비바람을 뚫고 많은 손 맛을 본 것 같습니다..

 

멀리 장성 온 보람이 있는 것 같네요..

 

이제 짐을 챙겨서 집으로 갑니다..

 

쓰레기는 분리수거하고

 

가는 길에 슈퍼에 들려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버리고 집에 갑니다..

 

<모두들 밝은 얼굴>

 

비록 머리는 떡지고 얼굴은 기름기가 가득하고

 

몸은 천근 만근 같지만

 

마음만은 참 행복이 가득찬 마음으로 철수 하네요..

 

같이 낚시한 황금박쥐팀 분들도 수고하셨습니다

 

이렇게 진평동민 2013년 1박 2일 출조가 끝이 나네요..

 

마지막으로..

 

진평동민은 골드웜네 안에서 생긴 동호회 모임이 아닙니다.

 

그냥 골드웜네에서 활동하며 낚시를 같이 다니는 모임일 뿐입니다. 

 

같은 취미로 모여서 지내다 보니 형, 동생 하는 그런 모임입니다.

 

혼자 출조를 같이 하고 싶은데 아는 사람이 없으신 분

 

어울리고 싶은 분들은 언제든지 번개를 할때마다 오세요

 

언제든지 환영 입니다.

 

아~ 그렇다고 진평동민 인원 모집한다는 글은 절대 아니고요~

 

진평동민이 특별하다는 생각을 절대 하시지 말라는 말씀을 하고 싶어서 써봣습니다~

 

그럼 이상으로 1박 2일 허접한 장성호 조행기 마무리 짓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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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닥스) 글쓴이
육명수(히트)

그럼 배검이신가요?

배스 검문소?

13.04.2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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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짜 무더기에... 5짜 다수에... 던지면 나오는 곳인가요...? 장성호...?


사진이 더 있었으면... 배아파서... 부러워서 기절했을껍니다!


역시 장성호는 살아있네요! 사진만 봐도 이틀의 대장정이 다 느껴집니다!


진평동민 분들과 황금박쥐팀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2년 전 장성호 처음 갔을 때가 생각나는 멋진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13.04.26.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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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닥스) 글쓴이
이종호(배스에미친남자)

그런 기대감을 가지고 갔다간 큰 코 다치는 곳 같습니다.

 

잘 나오긴 하는데 패턴을 찾는다면 마릿수를 보장 받는 곳 같습니다~

 

또한 나오면 45cm이상 급이나 정말 매력적인 곳이죠~

13.04.26.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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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닥스) 글쓴이
육명수(히트)

실제로 대마왕님 손목이 돌아가 낚시를 못가고 계십니다..

 

장성 조폭 배스들 정말 무섭고 좋네요~

13.04.26.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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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닥스) 글쓴이
김근호(불꽃전사)

장성호는 아직 괜찮은데

 

나주호가 보팅이 금지되어 버렸죠..

 

좋은 필드들이 하나 둘 없어지는 것 같아 안타깝게 하네요

 

조행기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13.04.26.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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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마릿수도 부럽고....
배스 사이즈도 부럽지만....

닥스님의 글 솜씨가 제일로 부럽습니다.
13.04.26.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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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닥스) 글쓴이
저원

글솜씨는 미천합니다..

 

이과계열이다 보니 글쓰는 솜씨는 아직 미천하네요

 

부족함이 많은 조행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3.04.26.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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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도 가득~~ 물고기는 잔뜩~~우애는 돈독~~

끝내주네요..제대로 손맛 진득하게 보고 오셨네요.

다들 실력도 좋으시니 빠른시간안에 상황파악을 완료하신듯...

함께 하신분들 마릿수 조황 다시한번 축하합니다~

 

13.04.26.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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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닥스) 글쓴이
오진용(오션)

정말 여러가지로 얻어가는 것이 많은 조행이였습니다.

 

오션님께서도 지인분들과 장성을 방문 하신다면 많은 것을 얻으실 것 같네요

13.04.26.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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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참 재미있습니더
특히나 좋은 사람들과 함께 정말 좋아요~~

장성호 아직 한번도 못가본 필드네요
내일은 물가로 출동 해야것습니다.
13.04.26.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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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닥스) 글쓴이
강성철(헌원삼광)

장성 완전 강추 입니다!!

 

꼭 가보세요~

 

시원하게 달릴 수 있고 고기들도 많아서 정말 좋습니다

13.04.26.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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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닥스) 글쓴이
이동규(조조만세)

저도 이번에 장성에 빠져버렸습니다.

조만간에 다시 장성에 방문할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13.04.26.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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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평팀 5명, 금쥐팀 4명 멀리 장성까지 가서 텐트에서의 일박, 토욜 수중전과 일욜 거센 바람에 배스 낚느라 고생들 했습니다.

진평팀들의 준비와 현장에서의 단합력은 실로 최고였습니다.

테트리스 짐 넣기는 기네스 신기록 감이 아닐까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저희 금쥐팀들도 나름 마릿수에 런커까지 사나운 일기에도 그럭저럭 재미난 조행이었습니다.

잠시 쉬던 토욜 그 우중에도 저와 버럭님은 종일 전투보팅을 하였네요. 두고 두고 기억에 남을 듯...

 

다만, 그 멀리 갔음에도 바로 옆에 주차하고, 텐트치고 자면서도, 따로 따로 저녁을 먹고, 서먹하게 낚시만 하다 온 것 같아서... 아쉬움과 실망이 많이 남더군요.

세대차이인지...? 아님 구미와 대구 거리의 문제였는지...?

골드웜님의 낚시 연륜에서 묻어나온 글이 돌아오는 내내 뇌리를 떠돌아다니더군요.

http://goldworm.net/967267

 

 

 

PS; 금번 장성출조는  장거리 운전이 힘든 문배스님, 배스마루님은 함께 못했고, 처음처럼님은 뭐 안동 프랙티스 다니시느라 제외, 배미남님은 시험 합격할 때 까지 안데리고 가는 걸로 개인적으로 마음을 정해서 이번에는 패스 했습니다. 함께 하지 못해 많이 아쉬웠습니다.

모두들 이해해주시길...

 

그리고, 이번 장성 출조를 마지막으로 "황금박쥐팀" 은 잠정적으로 해체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13.04.26.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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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닥스) 글쓴이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저도 그런 점은 아쉽긴 했습니다...

 

세대차이긴 보다는 잠도 안자고 날라오다 보니 묻어있는 피곤과 서먹함 그리고 계획이 서로간에 달랐음에 문제가

 

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다음부터는 아에 팀 vs 팀이 아니라 금쥐팀 동민팀 연합으로 같이 모이는 기회를 많이 가지고

 

다 함께 준비도 하고 계획을 짜면 이런 서먹함은 없지 않을까요??

 

다음부터는 다함께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3.04.26. 22:48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자꾸봐야 인연도되는 것이겠죠.

 

장성까지 가서 고기잡기에만 여념이 없다보니 그렇네요....

 

 

다음에 같이 갈때는 가는 맴버 전원이 모여서 이야기 하고 한잔하고 해요..

 

카톡으로 일부 인원만 이야기하고...몇명은 빠지고하니... 더 그런듯 합니다.

 

금쥐팀 해체하고... 강물님은 속칭...진평팀으로 합류하시길

 

 

 

 

p.s :  저는 그렇습니다..

        모임이 있다보면 친해지는 몇몇인원이 생기고... 그 인원들과 지내다보면..서운해 집니다...자연스레...

       그건 어찌보면 당연해 보이며... 그 자체가..다른사람들 보다 더 친해졌단 증거가 아닐까  합니다.

       또한 다른 사람이 어떻다 하는건 어디까지나 내 주관적인 판단인 경우가 많죠....

   

      잘못된게 아니라 다른다라는 걸 인정해야 할 듯 합니다.^^

 

      친한사람 일수록 더욱 아껴줘야 하겠습니다 ^^ 

 

13.04.2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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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명수(히트)

금쥐팀 해체하고... 강물님은 속칭...진평팀으로 합류하시길 ssik.gif


다들 개인적 사정으로 모이기가 어려워서 잠정적 해체된거고...

 

히트님은 히캠으로~~ 저는 독고다이? 로~~

13.04.3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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궂은 날씨에도 함께하신 분들의 즐거운 분위기와 호조황 덕에

 

멀리떠나신 보람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먼거리지만 조행기보니 장성호까지 가보고 싶은 마음이 많이 생깁니다.

13.04.27. 10:45
배대열(끈기)

비만 오지 않았다면...엄청난 조황을 보일듯 했습니다..

 

거의 전 구간에 고기가 있어서... 어렵지 않게 낚시를 했습니다..

끈기 배서님 가셨으면 1박2일 100마리 채우셨을 듯

13.04.27.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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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닥스) 글쓴이
육명수(히트)
이번을 통해 낚시에 대해 새로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패턴 그리고 생각..

끈기님이시라면 분명히 모든 것을 쉽게 파악하고

더 많이 잡으실 수 있었을겁니다
13.04.27.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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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타는 그랜드 스타렉스는 정말로 낚시를 위해 만들어진 차량입니다.

맨뒷열 의자는 분리 가능한데,

아랫부분에 캡을 열면 큰나사가 보입니다.

앞뒤로 총 네개 있는데, 복서알 꼽고 풀면 쉽게 풀리고...

의자를 들어내는것도 어렵지 않습니다. 그냥 번쩍 들면 되니까요.

의자를 들어내면 의자를 받아주는 쇠뭉치가 좌우로 두개 있는데, 참 단순하면서도 잘 만들어졋더군요.

이것들을 앞쪽에 밀착후 걸레로 덮어주면 준비끝.


학원아이들 시험치거나해서 많이 타야할때 혼자 분리하고 혼자 설치합니다.

기타짐정리에 시간이 많이 걸려 그렇지 의자 분리 조립은 10분이면 끝.


엔진 포함 보트 두셋트는 가볍게 실립니다. 그리고 사람 네명 타면 딱이죠.

더 타고 더 실어도 가능하긴합니다

6명에 보트3세트 를 실어본적도 있는데, 차가 많이 힘들어하는거 같긴하더군요.


오래전에 장성호에서 시간당 100미리 폭우를 맞으면서 낚시해본적도 있습니다.

장성호는 참 매력적인 곳입니다.


사람간의 관계는

참 어려운것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오래되고 친할수록 서로 조심하고 배려해줄때 그 관계가 더 지속적으로 오래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먼길 다녀오시느라 고생하셨고 좋은 추억 쌓아 오심에 옆에서 지켜보는 저역시도 흐뭇해집니다.


13.04.2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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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닥스) 글쓴이
김진충(goldworm)
출발전에 골드웜님께 조언을 미리 구할 걸 했네요

하지만 이런것도 추억이지 않을까 싶네요

고생은 했지만 모두들 웃는 얼굴이였으니

매우 행복한 조행이였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 조행으로 찾아뵙겠습니다
13.04.27.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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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닥스) 글쓴이
조규복(부부배스)
감사합니디

항상 부부배스님 조행기 잘 보고 있습니다

다음에도 좋은 조행기로 찾아뵙겠습니다
13.04.27. 23:52

축하드려요. 덩어리들의 행진이네요.

 

 

황토민박에선 배 못내리나요??

50미터정도면, 딩기도리 없이는 아예불가능 하겠어요.

13.04.2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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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닥스) 글쓴이
김영삼(영삼)
황토민박에서도 배 내리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딩기가 없다면 대차라도 있어야 편히 내릴거 같네요
13.04.27.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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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닥스) 글쓴이
조진호(알로하)

굳은 날씨만 아니면 더 좋은 사진 많이 나왔을 건데 좀 아쉽네요

 

모자른 조행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3.04.28. 21:19

짱짱한 맴버 들이시라 조과 역시 대단 합니다

전오늘 배스 낚시론 난생 첨으로 달창지 다녀 왔는데

조과가 선찮아 조행기 도 못쓸 정도..

연륜과 실력의 부족함을 절실히 느끼고 왔답니다

1박 2일의 고생한 보람이 있으시네요

축하 드립니다

13.04.2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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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닥스) 글쓴이
김외환(유천)

조과가 중요하겠습니까~

 

낚시를 다녀왔는게 더 중요하지요

 

유천님도 먼길이지만 장성 간다면 튼실한 배스들이 반갑게 맞아 줄겁니다.

 

감사합니다.

13.04.28.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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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닥스)

유천님도 먼길이지만 장성 간다면 튼실한 배스들이 반갑게 맞아 줄겁니다.


 

다들 낚시 좋아하시니까 온 가족이 장성으로 다녀오시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

5월 중순경에 가시면 어렵지 않게 마릿수에 지금껏 보지 못한 짜릿한 손맛을 만끽하실겝니다~

 

13.04.28.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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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닥스) 글쓴이
김신광(사발우성)
끙...

빨리 같이 출조날 그날을 기다릴게요
13.04.29.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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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평동민들 올해도 열심히들 낚시 다니고 있네요

함께 하지 못함이 아쉽기는 하지만, 모두 즐겁게 잘지내는 모습을 보니 제 기분이 더 즐거워집니다

아직 창원으로 직장 옮기고 적응도 하기전에 몸이 많이 아파서 낚시대랑 태클박스 짐이 어디 있는지 찾아보지도

못했네요 가끔 시간날때마다 이곳에 잠시 들어와서 눈요기만 하고 갑니다

계속 즐거운 소식들 많이 올려 주세요...몸은 멀리(?) 있지만 항상 마음만은 같이 하고 있다는 것 기억해 주세요

진평동민 최고...골드웜네 최고...

13.04.2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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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닥스) 글쓴이
김태균(뚜벅이)

좋은 곳을 갈때마다 뚜벅이님, 왁스님, 사발우성님 생각이 항상 납니다

 

언제가 다 같이 모여서 다시 출조할 날을 손 꼽아 기다립니다.

 

항상 건강 챙기시고, 다음에 만날때는 낚시대 들고 같이 출조해요

13.04.29.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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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닥스) 글쓴이
조훈희(푸른초원)

근래들어 가장 행복한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조행기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13.04.3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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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트리스 내공이 엄청나시네요

 

장성호 배스 멋지내요....우중에 좋은 추억 쌓으시니 부럽습니다.

 

13.04.3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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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닥스) 글쓴이
박석현(꽝조사)

테트리스는 저희의 브레인 눈탱장군님이 담당하셨습니다

 

정말 뛰어난 뇌(?)를 가진 분이시죠

 

아무쪼록 조행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3.05.02. 15:37

고생 많이 하셨을듯 합니다..

 

그래도 진평동민분들과 함께라서 즐거웠을꺼 같아요..

 

다음엔 저도 살짝 끼워주세요~~~

13.04.3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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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닥스) 글쓴이
금성현(늑돌이)

언제든지요

 

늑돌이님은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연락만 주십시오~

13.05.0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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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 고르지못한  속에서도  모두모두 즐거운 표정이내요  모두모두 반가운 얼굴들이내요

나도 끼이고싶내요  부럽습니다   그열정이 한없이.............   부 러 워 요 좋은정 오래오래 나누세요

푸짐한 손맛 축하드립니다

 

13.05.04.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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