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후기는 그냥게시판, 조황정보 등에 남겨주세요.
포인트정보가 빠진 조행기, 낚시금지구역, 퇴치행사, 대상어를 험하게 다루는 등의 혐오감을 주는 조행기는 금지합니다.
금어기, 금지체장, 안전장비 미착용(확인이 안될경우 따로 기입) 조행기는 금지합니다.
※ 배스 뒤로 던지는 낚시꾼은 출입금지, 지난 조행기 게시판
  •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100613 SEABASS HEADING #7

김진충(goldworm) 쥔장 김진충(goldworm) 4986

0

61

벌써 일곱번째 농어헤딩 조행이군요.

어제는 끄리사냥으로 해질녘 짬조행을 했었군요.

 

오늘은 아침일찍 학원 아이들 데리고 시험장 다녀와서는

오전 11시경, 조금 늦은 시간에 일곱번째 농어헤딩조행을 나홀로 출발 했습니다.

 

 

라디오를 켜고 가는데 TBC FM 11시 프로 사회자가 월드컵 이야기를 하면서

이런 이야기를 멘트로 하네요.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준비했다면 결과가 어떻든 중요하지 않다.

   이미 과정을 겪으며 충분히 행복했기에....

 

 

이 멘트는 제가 자주 하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낚시는 결과가 아닌 과정을 즐겨야 한다는 이야길 늘 하곤 합니다.

 

100% 공감! emoticon

 


그리고 노래도 한곡 올려봅니다.

 

오늘의 주제는 "PASSION, 열정" 입니다.

 

130km거리에 포항을 뻔질나게 드나드는 힘은 어디서 오는 것이며

태평양을 건너온 너울파도와 싸우며 짠물을 덮어쓰면서도

손가락이 아파서 저킹하기도 힘들정도가 되면서도 낚시를 하게 하는 힘!

그것은 바로 낚시에 대한 PASSION, 즉 "열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노래제목도 "NIGHTWISH - PASSION AND THE OPERA" 입니다.

 

 

 

 

 

?몇해전 나이트위시는 메인보컬이던 타르야를 짤라 버렸습니다.

위 동영상에 보컬은 타르야인데요. 

역시 처음것이 제일 나은듯 합니다.

동영상에서 느낄수 있듯이 나이트위시 이친구들 가사를 보면 좀 어둡고 그런걸 좋아합니다. 어쨋든 노래와 리듬 그리고 소프라노출신의 보컬, 타르야의 목소리가 듣기 좋네요.

 

 

 

 

 

다시 조행기로 돌아와서....

 

포항 남부권, 발산1리에서 보트를 펴고 시계를 보니 오후 1시경.

햇살이 비추기 시작하면서 날은 찌는듯 덥고

바람은 하나도 불질않고

 

바다로 나가보니 너울도 없는 완전히 장판입니다.

 

 

 

 

 

 

 

 

DSCF8583.jpg

 

마치 안동댐이나 대청호에서 낚시하는 기분이 들 정도더군요.

 

연중 요맘때가 바다가 가장 잔잔할때입니다.

 

이 시기가 지나고 나면 제대로 성난 바다를 보게 되겠죠.

 

오늘 물때는 사리지만 동해는 사리물때라도 큰 영향이 없는거 같습니다.

 

농어는 물이 콸콸 흘러줘야 한대는데 이렇게 조용해서야 뭐가 될런지 원....

 

 

 

 

 

 

 

 

 

 

 DSCF8588.jpg

 

?호미곶 부근 먹등대 앞.

 

지난 짬조행에서 여기서 한마리 했기에 확인차 들렀습니다.

 

입질이 없어서 루어 액션에 뭔 문제가 있을까 싶어서 생각하다가

 

월드컵 응원 박수 장단을 생각합니다

 

대~한~민~국! 짝짝짝~ 짝짝! 아시죠?

 

그장단을 루어 액션에 그대로 주니 참 좋더군요.

어떨때는 약간 강하게 끊어치고 ...  저킹

또 어떨때는 톡톡 쳐주고...  트위칭

그리고 스테이

 

입질이 연속으로 들어오더군요!  emoticonemoticon

 

월드컵 기간동안의 루어 액션은 "짝짝짝~ 짝짝!" 입니다.  emoticon

 

 

몇번의 깔따구 입질을 받았으나 끌려오다 털리고 입질하자말자 털리고....

털리기의 연속이네요.

 

깔따구들은 바늘털이에 명수들입니다.

 

미안하다고 복어양이 나와서는 대신 사과하네요.

 

어저께 복어보다는 좀 못났습니다. emoticon

 

 

 

오후 3시경,

입질하던 깔따구들도 조용해지고

 

 "이거 이거 또 꽝인가?"

 

하는 불안감이 엄습합니다.

 

 

새로운 포인트나 탐색해보자 싶어서 더 남쪽에 위치한 호미곶 "상생의 손" 앞쪽까지 진출해봅니다.

 

이 포인트는 관광객이 너무 많아서 낚시를 하는건지 구경거리가 되는건지 헷갈리고 그렇더군요.

 

 

정확히 3시 30분경

드디어 놈을 대면합니다.

 

 

 

 

 

 

 

 

 

 

 DSCF8589.jpg

 

지난번 9짜 잡을때 하도 고생을 해서 이번엔 단단히 준비를 해두었지요.

 

버클리 집게, 뜰채 등...

 

낚시대를 두손으로 붙들고 기도하는 자세로 5분간 버티기 한끝에 놈의 항복을 받아내고 끌어올리기에 성공합니다.

 

골드웜네 줄자가 70CM에서 조금 빠지죠.

대략 눈대중으로 볼때 7짜 중반은 되보입니다.

 

연속 기념샷 들어갑니다. emoticonemoticonemoticon?

 

 

 

 

 

 

 

 

 

 DSCF8591.jpg DSCF8592.jpg

 

?

메가지 따서 피빼고 아이스박스에 모셔다 놓고....

 

흥분을 가라앉히고 캐스팅.

 

턱!

 

또 입질이 들어옵니다.

아까 녀석처럼 엄청나게 힘을 쓰네요.

 

사이즈는 좀전 녀석과 비슷합니다.

좀전에 힘을 다 빼버린터라 입에서는 연신 헉~헉~ 소리가 나옵니다.

 

제발 대충 힘쓰고 나오라고 사정도 해보구요. emoticon

 

한 5분 그렇게 힘을 뺏는데....  이녀석 몰(수초) 에다가 감아 버리네요.

바로 눈앞 50CM아래 수심인데도 어찌할 방법이 없습니다.

훅셋도 단단히 되었는듯 한데.....

 

그렇게 10여분간 놈과의 대치 상황.

 

나도 힘빠지고 놈도 힘빠지고.....

 

갸프 혹은 긴 뜰채라도 있으면 떠내면 될상황인데... 참 답답하더군요.

노를 가지고 수초를 제거해볼 요량으로 툭툭 치는데, 루어에 닿더니 바늘도 수초에서도 놈의 주둥이에서도 모두 빠져버리네요.

 

 

아 정말 아까웠습니다. 힘은 힘대로 빠지고....   emoticon

 

 

 

 

?

 

 

 

 

 

 

 

 DSCF8594.jpg

 

?호미곶 오신분들은 한번씩은 들러보셨을법한 "상생의 손"

 

그앞에서 낚시하고 있자니 완전히 동물원 원숭이가 되가는 기분입니다.

 

깔따구 한마리 더 획득하고 이동......

 

 

 

발산1리쪽으로 돌아오면서 자근자근 긁어봤으나 너무 수면이 잔잔한 탓인지 입질조차 없었습니다.

 

 

 

 

 

 

 

 

 

 

 

 DSCF8596.jpg

 

?오늘의 히트루어.

 

IMA사의 SASUKE105 (사스케105) 입니다.

 

17그램나가는 120보다 작은 13그램나가는데요.

그래도 비거리가 아주 좋습니다.

 

 

지천지 프로님의 조언에 따라서 연두색을 사용한것이 제대로 먹힌듯 싶어요.

그 조언이 아니었다면  위에 70 중반짜리는 만날수 없었겠죠.

고맙습니다. emoticon

 

 

 

 

 

 

 

 

 

 DSCF8597.jpg

 

6시경,

돌아와서 배를 접으려는데 바로 앞집에 할머니 한분이 나오셔서는 어질러 놓고 간다고 한마디 하시네요.

깔끔히 치워서 아니온듯 가겠다 말씀을 드려도 잔소리가 이어집니다.

 

자꾸 듣다보니 짜증이 실실나지만, 오죽 당해봤으면 이러실까 싶어서 그냥 다 들어드렸구요.

못미더우면 이따가 나와보시라고 했습니다.

 

실제로 제가 보트 접고 나간자리엔 민물로 보트 씻은 흔적말고는 아무것도 남질 않거든요.

 

어쨋거나 한사람 두사람의 나쁜인상은 두고두고 오래가기 마련입니다.

좀 귀찮더라도 뒷마무리 잘 하고 오는 착한 골드웜네 어린이 되길 빕니다. emoticon

 

 

지는 석양을 바라보며 아주 쪼금 아쉽지만........

미련없이 철수!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회를 뜹니다.

그리고 큼직 큼직하게 썰었지요.

 

남아서 아버지 친구분들께 또 선심을 쓰십니다.

 

비슷한 연배의 어르신들이 다들 그러하시겠지만, 제 아버지는 이런 농어같은 것들에 대한 욕심이 남다르게 강하신 편입니다.

그런것을 알기에 주변분들에게 조금 나눠드릴 여유가 매번 없었네요.

 

이제 아버지를 비롯한 가족들이 농어회에 슬슬 질려가는듯 하니 조만간에 가까운 분들부터 차례 차례 대접해볼날도 있을겁니다.

 

대신에 타이밍이 딱딱 맞아야 되겠죠? 

"먹자!" 할때 그때 없으면 바로 땡 입니다. emoticon

 

 

 

먹느라 바빠서 또 회 사진을 못찍었네요.

양이 꽤 많이 나오더군요.

 

우짠일로 쓸개가 콩알 두개 만한게 나옵니다.

쓸개주 만들어 먹으니 그것도 일품이더군요. emoticon?

 

아직도 손에는 비린내가 진동을 합니다.

비린내 때문에 회맛도 제대로 느끼질 못했지만, 가족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흐뭇했답니다.

 

 

이번주에는 골드디오 미니가 내려옵니다.

기대가 많이 되네요. emoticon

 

 

 

 

 

 

?아래는 활주 영상 간략하게 찍어올려봅니다.

 

소리를 잘 들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전화가 와서 배를 세웠습니다.

농어낚시만 가있으면 전화 무진장 옵니다.

귀에 꼽는거 그거 사다 달던지 해야겠어요.emoticon

 

 

 

 

 

이번 한주도 힘찬 한주 되시고 즐거운 낚시 쭉 되시길 빕니다.

 

@@ SEABASS HEADING 시리즈 전편보기

http://goldworm.net/?vid=&mid=info&category=&search_keyword=SEABASS+HEADING&search_target=title


 

김진충(goldworm) 김진충(go..
11Lv. 11712P
다음 레벨까지 1248P

즐거운 낚시

즐거운 활쏘기

즐거움 검도

신고공유스크랩
61

대물급 농어 축하드립니다.

 

저는 그냥 보리멸이나 도다리

 

낚으러 가야겠어요

 

 

10.06.14. 00:09
profile image
이동규(조조만세)

벌써 해수욕 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해수욕장에 우르르 놀러가서 놀래미 잡아다가 함께간 분들과 보리멸 새꼬시 해먹는것도 즐거운 한때가 되지 싶습니다.

저도 올 여름엔 그러려구요.

10.06.14. 14:19

이젠 갈때 마다 한마리씩이군요.........emoticon

 

아 안되겠네요.................emoticon

10.06.14. 00:13
profile image

7짜 농어 손맛 축하드립니다. emoticon

5분...10분...의 랜딩...저는 농어보다 제가 먼저 지치겠습니다. 하하하.

농어낚시는 손맛 뿐만 아니라 입맛까지 있어 더욱 재미있을 듯 합니다.

날 잡아서 바다 가야겠습니다. 선장님 조행기를 보고 있자니...부러움을 금치 못하겠네요.emoticon

10.06.14. 00:14
profile image
이종호(배스에미친남자)

사진에 저녀석이랑 싸우는데,

입에서 나도 모르게 헉~ 헉~ 소리가 나옵니다.

이런맛에 농어낚시에 빠지는가봐요.

10.06.14. 14:20

요즘 바다루어에 관심이 가서 보트 구성중인데 쉽지가 않습니다.

70급 농어 손맛 부럽습니다. 요즘들어서 바다농어만 가시는거같습니다emoticon

저도 빨리 보트조합완성해서 농어얼굴보고싶습니다.

집앞이 바다라 emoticon 보다는 농어나 광어 우럭을 노리고있습니다.

손맛도 중요하지만 입맛도 무시못하는거같습니다~emoticon

농어 손맛 축하드립니다emoticon

10.06.14. 00:15
profile image
이대희(루어사랑)

부산바다는 어떤환경일지 궁금하네요.

듣기로는 파도가 포항쪽보다 훨씬 거세다 들었습니다만은....

보트세팅때문에 마음고생이 많으 실거란 짐작을 해봅니다.

차근차근 풀어나가보세요. 그러다보면 멋진 애마가 마련될겁니다.

10.06.14. 14:21
profile image
손준호(준코)

그래도 뭐 아직은 헤딩수준입니다.

별 정보도 없고 그냥 막 헤딩하다 보면 답이 나오지 싶어요.

최소한 일년 사계절 순환 한바퀴를 돌아보면 그림이 나오지 싶습니다.

그때까지는 헤딩이죠 뭐...

10.06.14. 14:22
profile image

농어회 아주 잘 먹어 줄 수 있는 1인 입니다...emoticon

이주전에 바다에 몰래가서 몇마리 잡아먹고 왔었는데 조행기 계속보니 또 다녀와야 겠네요...

사스케보다 더 좋은 루어가 있는데... 나루토라고... 붉은색이 끝내줍니다~  emoticon

10.06.14. 00:25
한정진(은빛스푼)

은빛스푼님 나루토는 또 어디껍니까emoticonemoticon

10.06.14. 01:40
profile image
한정진(은빛스푼)

"나루토" 는 어데 루업니까?

설마 만화주인공 나루토는 아나겠죠?

10.06.14. 14:23

대단한 실력입니다.

농어 낚시 고수 되겠습니다.emoticon

 

인정 도장 꽝.

 

 

10.06.14. 00:36
profile image

루어 액션 짝짝짝 짝짝 역시 골선장님emoticon

 

액션이 착착 손에감기는 느낌입니다.emoticon

 

오늘 못잡은 농어 다음에가시면 짝짝짝 짝짝 액션 주시면

 

대한민국 하고 두손들고 나올겁니다.emoticonemoticon수고하셨습니다emoticon

10.06.14. 00:42
profile image
이훈(미르)

응원박수 액션 나름대로 괜찮습니다.

"짝짝짝~짝짝!" 하고 "대한민국" 할때 잠시 스테이 하면 딱 맞아떨어지더라구요.

10.06.14. 14:24

매번 보면서 궁금했는데요..

앞부분에 배터리와 가이드가 없으면 엔진 시동후

출발할때 배 앞머리가 상당히 많이 들릴듯 한데요...

활주 요령이 필요 할 듯 합니다.... 맞나요?

 

이제 꽝이 없으시네요..

조만간 농어 맛볼 수 있는건가요..

 

10.06.14. 01:31
profile image
육명수(히트)

바다에서 활주와 민물에서 활주가 많이 다른듯 싶더군요.

 

소금때문에 비중이 달라서 그런모양인데.........

 

265는 바다가면 힘을 못씁니다.

활주가 바로 되지도 않고

되더라도 너울 때문에 매우 괴로워요.

바닥이 민자라서 그런거죠.

 

용골있는 지2 같은 보트는 앞 머리 좀 들려도 뭐 크게 문제될건없어요.

금방 돌아오거든요.

 

없이 다니면 처음엔 허전한데, 자꾸 다니다보니 금방 적응되더군요.

10.06.14. 02:19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 피딩을 잘 못맞추면 농어 얼굴 보기 힘든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대꾸리 잡아내시는거 보면 역시 골드웜님이구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10.06.14. 08:46
profile image
조태영(지천지프로)

운이 좋은거라고 생각합니다.

하필 그때 마실나온 농어를 만난 거겠죠. 늘 조언해주시고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  

10.06.14. 14:25
profile image

괜히봤어!! 괜히봤어!!!괜히봤어!! 괜히봤어!!!괜히봤어!! 괜히봤어!!!괜히봤어!! 괜히봤어!!!괜히봤어!! 괜히봤어!!!emoticonemoticonemoticon

10.06.14. 08:54

오늘은 만선이네요~ 축하드립니다[emoticon

바다로갈려면 g2로 바꿔야하는건가요emoticon

이젠 배스에서 농어 고수로 탈바꿈하실듯

고생하셨어요emoticon

10.06.14. 09:55
profile image
이성민(신제우스)

265는 민자바닥이라서 바다에 너울을 타면 좀 문제가 됩니다.

그래도 못하는건 아니지만 활주할때 문제가 있죠.

감사합니다.

10.06.14. 14:26
profile image

그래도 이제 꽝은 안치시느만요...emoticon

이젠 배도 아닌 사과도 아닌 감을 잡으신듯 한데요....

부부배스님 비린내에 이어 골선장님 농어헤딩...연작 씨리즈 좋습니다..emoticonemoticon

10.06.14. 10:38
profile image
이호영(동방)

지금의 헤딩 한번한번이 나중에는 큰 밑거름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바다수온은 점점더 올라가고 있으니 바다루어조황은 점점 좋아지죠.

분명히 그렇게 될거라는 확신이 들어요.

10.06.14. 14:27
profile image

바다 농어.. 손맛도 회맛도 무척 궁금하네요 .. emoticon

놈과의 힘겨루기.. 시원한 손맛, 입맛 축하드립니다... emoticon

10.06.14. 10:50
profile image
구경태(Moon Bass)

여름 농어회맛은 여느어종이 다 그렇듯이 조금 푸석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도 뭐... 큼직하게 삐져내서 와사비장에 푹 찍어 먹어보면 입안 가득 퍼지는 그 맛이 일품이죠.

10.06.14. 14:27

립래스 미노우에 바이트 되는것보면 굉장히 얕은 여밭 포인트라고 생각되는군요~~emoticon

 

비교적 큰넘한테 나오는 쓸개주 보약 일겁니다.emoticon

 

이제, 농어 박사 다되신듯 합니다.emoticon

10.06.14. 11:20
profile image
조갑선(누리애비)

동해권 포인트는 여밭포인트를 노리는 것이 가장 좋은듯 싶더라구요.

농어박사라 하시니 과찬이십니다.

아직은 깔따구들을 어쩌면 좀더 잡아볼까 그런 연구만 하는걸요 뭐... 

10.06.14. 14:28
profile image
윤 진(민들레)

갔다오자마자 회뜨고 엔진 세척하고 나머지 짐들 챙기고

그러고 한잔 쐬주 마시니 쫙~ 뻗을 지경이죠.

그래도 즐거워해주는 가족들이 있으니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10.06.14. 14:29
profile image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출발할때는 늘 마음을 비우지만...

철수할때가 다되가면 늘 마음이 조급해지더라구요.

늘 꽝없이 올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냐만은 그리 녹녹하진 않은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10.06.14. 14:30

최근에 농어를 사랑 하시는듯 합니다.

가시면 늘 횟감은 잡아 오시고 부럽습니다.

조금 있으면 삼치 조행기도 올라 올것 같은 느낌이 팍팍 듭니다.

10.06.14. 14:16
profile image
윤대희(쿨한사랑)

삼치는 떼만 찾으면 참 쉬운 어종입니다.

다만 연안에서 2-3키로 나가야하고 그맘때 파도도 좀 세지고 하니 어떨지 모르겠어요.

가을에 오징어에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답니다.

10.06.14. 14:31
profile image

저요~~~바로 손을 들어야지요 회를 먹을라면...골선장님 올해가 가기전에  9짜이상 잡으시겠는데요 emoticon 

큰놈으로다가 기달리 겠습니다emoticon

10.06.14. 16:48
profile image
김영수(허탕조사)

올해안에 메다급으로 한마리 해보고 싶습니다.

 

70중반급도 충분히 힘을 쓰지만, 역시 90급과는 다르더군요.

 

메다급 꼭 잡고 싶습니다. hehe.gif

10.06.15. 00:51

대~한~민~국~ 짝짝짝~ 짝짝~

 

농어들도 월드컵에 반응을 보여주는군요.

 

큰 사이즈 농어와 한판 승부에 1승1패라 안타깝네요.

 

그래도 덩어리 잡으신 것 축하드립니다.

 

태양이 내려앉는 해변가 사진 너무 멋집니다.

10.06.14. 16:51
profile image
박흥준(同行)

호미곶 상생의 손.

해맞이 하러 미친듯이 오는 곳이랍니다.

 

해맞이 하는 시간에 여기가서 낚시하면 스타 되겠지요?

10.06.15. 00:52
profile image

살살~~ 살살..참치로 고양이 유인한듯...

아슬아슬하게 읽어 내려가는 맛이 있네요..

 

꽝이냐..한마리 한거냐..도데체..뭐냐..

 

왠 복어 한마리..푸하하..복어만 잡고 또 맨땅에 헤딩~~싶은 찰라..

.

.

.

 

 

70오버..뜨아..

완전 부럽습니다.~~ emoticonemoticonemoticonemoticonemoticonemoticonemoticon

10.06.14. 17:22
profile image
오진용(오션)

"흥"을 넣으면 곤란한데요.  처음부터 한골 넣고 시작하면 좋을텐데, 농어낙시는 그리 만만하지가 않네요.

10.06.15. 00:53
profile image

Heading이라는 제목을 붙이셔서 "꽝"인가 싶어서 들어와보면

4짜 7짜 ...emoticon

손맛 입맛 축하드립니다.emoticon

10.06.14. 17:30

손맛 축하 드립니다.

 

70을 넘어가는 농어의 손맛은 어떨지???

 

너무 궁금해 집니다.

10.06.14. 18:09
profile image
금성현(늑돌이)

50급 배스는 얼라 수준입니다.

 

70급 농어는 거의 뭐 무릎꿇고 기도하는 자세로 한 오분 버텨줘야하죠.

랜딩하기까지 무척 마음조리게 되더군요.

10.06.15. 00:54

오  이번에는 7짜잡어셨네요 손맛 무지좋았겠읍니다

부럽습니다  손맛도 보시고 입맛도 보시고 축하드립니다emoticon

10.06.14. 18:21

열정이 대단 하십니다, 계산적으로 따지는 사람들은 낚시 못하죠

음악 좋아 하시는 분들도 많은것 같구요.

 

결국은 생와사비 사셨군요.emoticon

10.06.14. 20:05
profile image

부럽구만유~~~emoticon

미리 말씀을 하셨으면 같이 갔을긴데...

식구들에게 봉사 하기로 금요일에 약속을 해놔서 따라가지 못했네요.

그 깔따구 제가 갔으면 다 잡았을긴데...

손맛 보시고 맛난거 잡수시고 축하합니다.emoticon

10.06.14. 21:23
profile image
최정오(염라대왕)

낚시에 너무 빠져있기보다는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도 소중하지요.

 

다음에 대박나면 동네친구들 한상 돌리고......

그다음 대박은 왜관식구들과 꼭 함께 할 기회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10.06.15. 00:55

그저 부럽다는 말밖엔 ..

그리고 축하 드립니다

10.06.14. 21:55
profile image

골드웜님 대단합니더

오늘 아침에 퇴근하고 오늘 쉬고 내일 쉽니다.

오늘 떠나려다가 그냥 피곤해서 휴식모드입니다.

내일은 거제도로 벵에돔 사냥 갈 계획입니다.

그리곤 축구 응원해야지요

10.06.16. 13:05
profile image
강성철(헌원삼광)

너무 무리하진 마시고 쉬어가면서 낚시하이소....

일하고 밤잠안자고 바로가면 너무 힘듭니다.

10.06.16. 22:31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476
image
육명수(히트) 10.06.16.18:59 4859 0
475
image
쥔장 김진충(goldworm) 10.06.16.12:54 7965 0
474
image
원로 조규복(부부배스) 10.06.15.11:34 4905 0
473
image
이 철(2%) 10.06.15.10:47 12322 0
472
image
배대열(끈기배써) 10.06.14.23:36 4824 0
471
image
한영상(자운영) 10.06.14.22:34 6560 0
470
image
이종호(배스에미친남자) 10.06.14.22:26 5698 0
469
image
이호영(동방) 10.06.14.09:29 4649 0
468
image
원로 조규복(부부배스) 10.06.14.08:21 4148 0
467
image
이혜원(Ruain) 10.06.14.04:49 5137 0
466
image
손준호(준코) 10.06.14.00:50 4614 0
image
쥔장 김진충(goldworm) 10.06.14.00:04 4986 0
464
image
이강수(도도/DoDo) 10.06.13.09:19 4349 0
463
image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10.06.13.01:31 4282 0
462
image
쥔장 김진충(goldworm) 10.06.12.23:13 5297 0
461
image
원로 조규복(부부배스) 10.06.12.10:44 4066 0
460
image
윤대희(쿨한사랑) 10.06.11.22:05 7487 0
459
image
원로 조규복(부부배스) 10.06.11.18:06 4126 0
458
image
쥔장 김진충(goldworm) 10.06.11.16:11 5199 0
457
image
오승욱(스타) 10.06.11.15:02 7447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