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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조행기 입니다.

이혜원(Ruain) 5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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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처음으로 조행기를 쓰는데 조금 늦은 조행기입니다.

 이날 사용한 장비입니다.

 시마노 스티뮬라 L 스피닝 로드 + 다이와 Regal

 자작 플라이 로드 + 국산 라지아버 릴

 기타 루어들은 소프트 태클위주로 여러가지를 번갈아가며 사용했습니다.

 

 

DSCN1747.JPG

 

충남권에 있는 선우대교 밑에서 낚시를 했습니다. ↖포인트로 내려오면 오른쪽 갈대밭 포인트입니다.

3방향으로 캐스팅 포인트가 있습니다.

 

 

 DSCN1748.JPG

 

↑ 2번째 포인트인 임시철교밑 포인트입니다.

  저 철교의 다리사이와 다리밑 홈통에 딱 붙어있습니다.

 포인트의 특징은 시도때도 없는 엄청난 스키핑이 요구됩니다..

 저는 이자리에서 처음 시작한 스키핑으로 모든 스키핑연습을 끝낸것처럼 엄청난 스키핑을 했습니다..

 안할수도 없는것이..평균 사이즈가 4짜 후반대가 나와서..안할래야 안할수가 없었죠..

 하지만 이날은 잡는 족족 바닥의 스트럭쳐에 다 감아버려서..큰나무 하나가 잠겨있습니다..

 좋은 포인트인 만큼 핸디캡이 많은 가 봅니다..

 사람들이 바보인줄 알았을거에요..몇번씩이나 히트시켰다가 결국엔 다 끊어 버려야하니..

 옆사람이 잡은척하는건가? 이런 말을 했어요..

 

DSCN1749.JPG

 

↑ 임시 철교 옆 선우대교 교각 입니다. 장타를 쳐야하는 포인트여서 이곳은 포기했습니다.

 

DSCN1752.JPG

 

△ 1번 포인트에서 첫수 입니다. 사이즈는 30 중후반 정도.

 

DSCN1753.JPG

 

△ 바로 2번째 역시 30대 입니다.

 대낚시 조사님들도 많이 찾는 자리인듯 모닥불의 흔적과 쓰레기들이 너무 많습니다..

 치우려고 해도 이날 비와 강풍..비바람이 불었습니다..

 

DSCN1758.JPG

 

△ 어세신으로 히트. 처음으로 어세신을 써봤는데 선별력이 좋은것 같습니다. 비싼것 만 빼면..자주 쓰고 싶은데..

 

DSCN1756.JPG

 

△ 임시철교로 포인트 이동후 석축과 철교 사이에서 히트.

 

DSCN1759.JPG

 

△ 바로 옆자리에서 다시 히트

 

DSCN1761.JPG

 

△ 임시 철교 오른쪽 석축 자리에서 4짜중반 정도? 다시 히트

     임시 철교 교각 밑 포인트에서는.. 훅셋후에 대를 세우지도 못한채로 드렉만 풀리다가 감긴게 6수 정도 입니다..

     거의 철각 하나에 한마리씩은 붙어있는 정도?

 

DSCN1762.JPG

 

 △ 석축포인트에서 스팅거로 애기배스 한마리 추가하고 철수 했습니다.

 

DSCN1751.JPG

 

 ↑ 자작 13척 플라이로드입니다.

     코르크는 포르투갈산이고 직접 갈아서 만드는데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습니다.

     아직 코르크 보호제는 칠하지 않았구요 얼마전에 랩핑마감제 코팅하는 문제 떄문에 고생했었는데

     오승욱(스타)님의 조언으로 완성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릴은 머신컷으로 하고 싶었지만 아직은 초보인지라 지금 이릴도 제가 쓰기엔 무리가 없습니다.

     지인을 따라 카프플라이에 한번 사용하고 배스플라이 도전했으나..꽝을 하고 말았네요..

     이제야 어느정도 루프를 그리고 있습니다. 플라이 역시 매력있는 장르 이제 숭어 산란기를 맞아 숭어 플라이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첫 조행기인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고치도록 하겠습니다.

     골드웜 식구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조황 기도하겠습니다.

    

      P.s 차후에 집에서 즐기는 엄마 몰래 바다 루어 조행기를 올려드리겠습니다.

            얼마전 떠났던 선상 루어 조행기는..제 카메라를 삼켜버린 서해바다가..올려줬으면 좋겠습니다........

            확장자 변환하는데 파일자체가 엉망진창 뒤죽박죽이 되어버려서.. 고생했습니다..컴맹은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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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이혜원(Ruain) 글쓴이

위에 사진들 어떻게 해야하는 건가요..

잘모르겠네요..뭔가가 잘못되긴 한것 같은데..

수정들어 갔을때는 위의 사진들은 안보이는데..

10.06.14. 04:54
profile image
이혜원(Ruain)

첨부파일들이 제자리에 잘 자리 잡힌듯한데요?

 

[파일첨부] 눌러서 넣어줄 사진들 골라서 올려주고....

[본문삽입]을 해주셔야 합니다. 꼭.

 

하나씩 필요한 장소에 넣을수도 있고요.

 

그냥 한꺼번에 본문삽입한다음에 그림사이에 글을 삽입하는것이 편하실겁니다.

10.06.14. 11:56
이혜원(Ruain) 글쓴이
김진충(goldworm)

다음조행기때는 한번에 잘됫으면 좋겠습니다~

처음이라 어렵네요..

10.06.16. 17:21

많은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

선우대교가 어디에 있는지 좀 알켜 주실수 없나요?

쪽지로 라도 좀 알켜주심은 감사하겠습니다.

저도 충청권에 살고 있답니다.

10.06.14. 08:20
이혜원(Ruain) 글쓴이
박종길(공산명월)

선우대교의 위치는 아산시 선장면입니다!

다리의 시작지점과 끝지점이 네비 주소가 틀린데요..

합덕읍과 선장면 사이로 흐르는 본류인듯 합니다.

다음에 물가에서 뵈었으면 좋겠네요!

10.06.16. 17:22

포인트들이 그슥하니 좋아보입니다.

 

스팅거를 주시하고 있는 배스의 순간포착이 멋진데요.emoticonemoticon

10.06.14. 09:56
이혜원(Ruain) 글쓴이
심민철(레오)

이곳이 밀물과 썰물처럼 물이 들어왔다가 나가는 듯한 배수가 있어서

덮치는게 아니라 은근히 따라와서 한입 물고 쭉 옆으로 쨰기 시작합니다.

이곳 배스들은 2짜부터 물위로 뛰어올라 바늘털이를 합니다..

 

10.06.16. 17:24
profile image

손맛 축하드립니다. emoticon

마릿수로 엄청 뽑아내셨군요!

강계 배식이는 사이즈가 작아도 손맛하나는 예술이지요.

플라이도 하시고! 대단하십니다!

10.06.14. 11:41
이혜원(Ruain) 글쓴이
이종호(배스에미친남자)

 플라이는 아직 초보인데다가..

배스 플라이는 이날 꽝을 기록했습니다..

다음에는 배스플라이 성공기를 올려드리겠습니다~

이곳은 바닥이 모래가 깔려있고 여울도 있어서 잉어도 많이 서식하는데

안되면 카프플라이라도..

10.06.16. 17:25
이혜원(Ruain) 글쓴이
조규복(부부배스)

감사합니다.

조행기 잘보고 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낚시 즐기세요!

10.06.16. 17:26
이혜원(Ruain) 글쓴이
이대희(루어사랑)

감사드립니다.

루어사랑님도 손맛 많이 보세요!

10.06.16. 17:26
profile image

사진 상으로 포인트들이 아주 좋아 보입니다.

다리 밑은 여름에 시원하게 낚시를 즐길수 있을듯 하네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10.06.14. 12:25
이혜원(Ruain) 글쓴이
장현수(또라에몽)

저는 비오는 날씨를 좋아해서

비가 와도 다리 밑에서는 조용히 낚시를 할수있지요!

 

10.06.16. 17:28

손맛 보신거 축하드립니다.

서해 바다가 카메라를 다시 올려 줘야 할텐데.. 이런

저는 제작년에꺼를 아직 못 받고 있습니다.

10.06.14. 14:14
이혜원(Ruain) 글쓴이
윤대희(쿨한사랑)

저도 기다리고 있는데 문득 스치는 생각이

물에 뜨는 카메라를 제작해서 판매하면

앵글러들의 큰사랑과 경제적 여유를 갖지 않을까 싶네요..

제 작은 소망입니다..

10.06.16. 17:29
이혜원(Ruain) 글쓴이
배대열(끈기배써)

갈대숲과 나무도 많은데

자세히 들여다 보면 고기잡이 그물도 많이 있고

다리 공사중이라 지저분한 면도 많아요..

자제 쓰레기는 치울수도 없고..

안타까울 뿐입니다..

10.06.16. 17:32
profile image

플라이 낚시의 멋진 모습은 볼수가 없어서 아쉽습니다....손맛 축하드립니다

10.06.14. 16:59
이혜원(Ruain) 글쓴이
김영수(허탕조사)

플라이..어렵지만 매력적인 낚시입니다!

10.06.16. 17:33
profile image

손맛 축하드립니다. 플라이대로 루어캐스팅은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스팅거를 포함해 저정도 사이즈의 웜은 전형적인 플라이 캐스팅으론 힘들것 같고 그러네요.

13척이면 4미터쯤 되나요? 루어가 엄청멀리 날라 갈듯 합니다.

10.06.14. 17:22
이혜원(Ruain) 글쓴이
박재관(현혜사랑)

일단 플라이로드에 사용하는 것은 스트리머 종류의 타잉훅을 사용하는데요..

저는 농어가 부시리용 스트리머를 많이 사용합니다.

10.06.16. 17:35

자작로드에 많은 배식이 손맛 까지..아주 수준급 이십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10.06.14. 17:35
이혜원(Ruain) 글쓴이
육명수(히트)

아직은 갈길이 멀고도 먼것 같습니다.

그저 도전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습니다.

10.06.16. 17:36
profile image

첫 조행기가 정성과 배려가  가득해서 읽는 내내 편안했습니다.

숨은 고수이신것 같네요.emoticonemoticonemoticon

앞으로도 많은 조행기 (플라이도..) 부탁드립니다.

 

 

10.06.14. 17:36
이혜원(Ruain) 글쓴이
오진용(오션)

의외로 많은 분들이 플라이에 관심을 보이시네요..

앞으로 플라이도 많이 해서 조행기 올려드려야겠네요..

몇일 뒤에 잉어 플라이 다녀와서 글 올려드리겠습니다.

10.06.16. 17:37
이혜원(Ruain) 글쓴이
금성현(늑돌이)

언제한번 들려보세요 손맛이 아주 좋습니다.

10.06.16. 17:38

마리수 대박하셨네요

강계 배스들 싸이즈는 작아도 손맛은 예술입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emoticon

10.06.14. 18:17
이혜원(Ruain) 글쓴이
김동섭(날센배스)

본류권 배스의 힘은 역시..

그저 느껴봐야 할뿐이지요..

10.06.16. 17:38

마리수 대박에 좋은 포인트까지 수고하셨습니다.emoticon

손맛보신거축하드립니다emoticon

10.06.14. 18:58
이혜원(Ruain) 글쓴이
이성민(신제우스)

감사드립니다.

저는 워킹만 했는데..

신제우스님 사진보니까 보팅이 끌리네요..

10.06.16. 17:39
이혜원(Ruain) 글쓴이
김경훈(mama)

첫조행기 잘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0.06.16. 17:39

손맛 축하드립니다.

 

안그래도  플라이로 번개 한번 추진해서   같이 날려보려고 합니다..   자작하신 로드에도 관심이 많이 갑니다

 

오늘  대성지서  공주머슴님이랑    불루길  손맛 진하게 보고 왔습니다..

 

불루길을 플라이로  잡아 보시면 손맛이 아주 좋습니다..

10.06.14. 21:04
이혜원(Ruain) 글쓴이
오승욱(스타)

13척 중층대로 만든 자작플라이로드인데..

일단은 초기작이라 많이 어설프고 모자랍니다..

이제 다시 준비하고 있는 녀석은 야심작으로..

엄청난 사전 준비작업을 하고있습니다!!

10.06.16. 17:31
profile image

포인트 그림도 좋아보이고emoticon

배스들도 많이 나와주니 더욱 좋으시겠네요.

축하합니다.emoticon

10.06.14. 21:26
이혜원(Ruain) 글쓴이
최정오(염라대왕)

이 포인트에서 꽝친적이 단한번도 없지요

개체수와 크기면에서도 아주 좋습니다!

10.06.1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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