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04. 하빈지 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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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상(이뭐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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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땅히 갈 곳도 없고 생각나는 곳도 없어서 가까운 하빈지 갔다왔습니다.
잘 안잡혀줄걸 예상은 하고 갔으나 역시나 반응이 시원찮았습니다.
탑을 고집하지 않았으면 좀 더 나은 조과를 올렸을텐데
프로그에 집착하다보니 조과가 저조합니다.
야마데스2 노싱커 장타에 강력하게 가져가는 입질을 몇마리 건졌습니다.
날씨도 흐렸다가 햇볕 났다가 오락가락하는 통에
배스들도 커버를 벗어나서 물속 수초에 은신하고 있는 놈들이 꽤 있었던거 같습니다.

저는 하빈지, 대승지 어렵던데
잘 잡으시네요 ^^
좋은 한주의 시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