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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론의 "해창만 1박2일 조행기_11년 12월 31일_부제:세번째 손님"

박주용(아론) 박주용(아론) 4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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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창만 1박 2일"

 

안녕하십니까? 아론입니다.

임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모든 골드웜네 가족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배서들의 꿈의 필드인 해창만을 다녀왔습니다.

그것도 하루가 아닌 1박 2일로 말이죠.

2012년도에도 아론이는 사진 조행기로 달리겠습니다.

다만 좀 더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말이죠.

 

[prologue] 

칠흙같은 새벽 4시의 약속~~

잠을 이루지 못한다.

코흘리게 아이의 소풍같은 설레임은 가슴을 

요동치게 만든다.

이것저것 준비하다보니 벌써 새벽 2시....

맛나는 제주산 골드키위도 직접 준비해본다.

한번 잠들면 일어나지 못할것 같아 1박2일을 함께 할 짐들을

차례차례 내려 차로 옮겨 싣는다.

힘이 들어도 즐겁다.

이마에는 땀방울이 송글송글 맺힌다.

"오늘은 2연속 꽝을 면해야 할텐데" 혼자 중얼중얼.....

밖에 기온은 영하인것 같은데 별로 춥지가 않다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몇차례 반복 끝에 차에 옮겨 실었다. 

휴~~ 이제 기다리기만 하면된다.

순간 뒤로 눈에 익숙한 차 한대가 스윽 지나간다.

 

 

[photograph_1]

??띠리링~~띠리링~~

김프로님 방금 지나갔죠? 요깁니더 요기요

 

?손님 시리즈의 세번째 주인공은 현 "KBFA 마스터프로인신 김명진 프로님"입니다.

아이디 "피싱프리맨"님입니다.

아마 손님 시리즈의 특별 케이스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배는 제 배로 차는 김프로님 차를 이용 했기때문에

이번만은 특별 룰을 적용 시키겠습니다.

"엿 장수 마음대로 되버렸네요"

20111231_085032.jpg

 

[photograph_2]

우째 그리 짐은 많은지?

옮겨 싣는데 한참 걸린다.

4시 10분쯤 출발~

아침 8시가 조금 넘는 시간.

배 내릴곳 만한 곳을 찾느라 도착 시간이 늦어졌다.

왜 그리 네비는 고생을 시키는지??

요리갔다 조리갔다 한참을 헤매게 만든다.

 

엄청나게 춥다.

고무보트 제대로 펼수나 있을까?

힘으로 끙차 끙차 보트를 편다.

연륜이 묻어나는 노련함의 김프로님!!

요리조리 쉽게 배를 펼수있도록 도와주신다.

 갖가지 먹거리를 사오신 김프로님!!

보트 타고 호강하는 아론이....

 

부다당~~부다당~~15마력 아론호가

아침의 해창만을 가른다.

허걱~~얼~~었~~다.

김프로님~~ 

아론이~~ 

에이~ 설마 3연속 꽝은 아니겠지!!

 

 

[photograph_3]

전속력으로 달리는 내내 눈물이 찔끔찔끔~~

세차게 부딪치는 찬바람에 볼이 얼얼하다.

요리 조리 얼음을 피하고 첫번째 포인트에 도착

수심이 어느정도 나오는 지류권 초입

 

"꽝"이란 말이 무색할 정도로 넣으면 나온다. 

요거이 김프로님 2011년 마지막날 첫배스인가요?

이걸 시작으로 무진장 잡아내셨죠.

축하드립니데이~~

20111231_091036.jpg 

 

[photograph_4] 

2연속 꽝의 종지부를 찍은

아론의 2011년 마지막날 첫

 

이거 뭐 줄지어서 올라온다고 표현해야하나?

똑같은 사이즈의 형제들인것 같다.

35에서 40사이즈가 주종

 

아~~대꾸리 한마리해서

카톡으로 염장 사진 보내고 싶다.

 

장갑없이 시린손을 비벼가며

김프로님이 챙겨주신 핫팩으로 시린손을 비벼본다.

김프로님의 손가락 장갑이 자꾸만 눈에 들어온다.

지름신아 물렀거라~훠이~훠이~~ 

춥지만 입에선 연신 오짜~~ 오짜~~ 외친다.

 

보트위의 카페인가? 

김프로님이 챙겨오신 성능 좋은 MP3가

추억의 옛 팝을 들려준다.

오랜만에 들으니 너무 좋다.

 

마구마구 올라오는 배스탓에 더욱 더 흥겹다.

절로 어깨가 덜썩 덜썩 거린다.

 

 

[photograph_5]

?바닥을 느끼면서 아주 천천히 슬로우 드래깅~

브레이크라인으로 지나오면 어김없이

"툭"거리는 전형적인 입질이 들어온다.

 

강한 챔질보다는

로드만 치켜드는 아주 가벼운 챔질이 필요하다.

 

강한 챔질은 훅미스가 발생하기 쉅다.

자연스런 챔질로 부드럽고 섬세하게 배스를 제압할

필요가 있다.

 

웜을 금방 뱉어 버리는게 아니라 입에 머금고 있다.

이런 경우 슬렉라인 관리가 미흡하면 입질을 느끼지 못한다

 

슬렉라인 관리를 하면서 로드의 초릿대 부분만으로

입질감을 느껴보자.

그리고 로드의 탄성을 이용하여 천천히 랜딩을 해보자.

또 다른 겨울 배싱의 매력을 느끼면서.....

 

가끔은 우악스러운 놈들이 있으니 로드를 뺏기지 않도록

조심하자.

 

얼마나 급하게 먹었는지 웜꼬리가 아가미 사이로 보인다.

   

[photograph_6]

로드 : NS NEW 메듀사 VOL.2 S-63L

릴 : 시마노 트원파워 2000S

라인 : 산요 GT-R F.C 6LB

 

*지그헤드 채비

바늘 : 가마가츠 ROUND 25R #1/0

웜 : 줌사 C 테일 4인치 체리시드

 

*네꼬채비

바늘 : 그란 모스키토 HEAVY GURAD #1/0

웜 : 줌사 스왐프 크로울러

        -.워터멜론, 그린펌프킨

 

       줌사 트릭 웜

        -.워터멜론, 그린펌프킨

 

워낙 유명한 웜들이라 설명이 필요 없을것 같다.

 

?

[photograph_7]

 하류쪽 돌밭 포인트

우측으로 수문이 보이지만 전부 얼어 있어

진입이 불가능하다. 

 

해창대교와 몇몇 다리 공사때문인지

많은 물을 방류하여 수의가 많이 낮아졌다.

 

잠겨서 좋은 여건을 보여야할 포인트들이

전부 드러난 난감한 상황이다. 

  

 

[photograph_8]

돌밭 앞 포인트

공원화 사업이 진행중인지?

물가까지 구조물이 설치되어 있다.

혹시 낚시터 만드는건 아니겠죠?

 

얼음이 두꺼워 포인트 구실을 제대로 못한다.

수위탓인지 돌담주변에 스쿨링 되어 있어야할

배스들이 없다.

 애들아!! 다 있디 있는거니? 

 

 

[photograph_9]

어떤 용도의 건물이 될찌는 모르겠지만

저중 하나는 분명히 화장실일꺼다.

 

그나저나 오후들어 바람이 너무 많이 분다.

배가 이리 저리 떠밀린다.

 

제어가 불가능하다.

또 다시 조금전 자리로 다시 이동.....

 

수심이 어느정도 있는 자리가 적당할것 같다. 

  

[photograph_10]

?김프로님!!

포인트에 들어서자 마자 튼실한 4짜중반의 배스를 뽑아내신다.

힘 좋았겠습니다.

축하드립니다..

  20111231_142638.jpg

 

[photograph_11]

?띠리링~~띠리링~~

제가 전화 받은게 아니라 옆에서 들은 상황입니다.

 

최원장님 : 어디고?

김프로님 : 저희 지금 해장만으로 출발 할라고예!

                   저희들이 먼저 도착해서 배내릴 장소도 찾고

                   상황이 어떤지 보겠습니다.

 

한참 통화중인데 입질이 온다.

덜컥 물었다.

이거 우짠다냐? 들어 올리면 물소리가 "풍덩풍덩"

들릴텐데 그냥 버티고 있자! 숨죽이면서.....

 

최원장님 : 낚시 안하는거 맞제?

김프로님 : 낚시 안할껍니다. 정말 안할껍니다.

 

MP3에선 음악이 계속 흐르고 있었으니

흡사 차안에 있는 상황과 비슷했습니다.

 

최원장님 : 알았다. 마치고 빨리 가꾸마~~

 뭐 대충 이런 내용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photograph_12]

잠시 후 저도 4짜 중반쯤되는 힘좋은 배스를 만나게 됩니다.

이제야 속이 좀 후련하네요.

오전보다는 오후로 가면 갈수록 사이즈는 조금씩 커졌습니다.

역시 이래서 해창만! 해창만! 하는거야~~?

20111231_152828.jpg

 

[photograph_13]

김프로님 스피닝 로드가

에버그린 테무진 7피트

잠시 던져보니 역시 좋더라구요.

캐스팅 비거리가 장난이 아니네요.

 

폴링바이트때는 깜짝 놀랐습니다.

로드로 전해지는 느낌이 참 좋더군요.

미세한 느낌까지 잘 전달되는 듯 했습니다.

 

연속으로 계속 뽑아냅니다.

그것도 한 포인트에서 말이죠.

 

강한 바람에 보트가 제어가 안되니

앙카를 내려 놓고 계속 지지기 모드로....

 

열마리까지는 카운트했는데 의미가 없는것 같아

포기했습니다.

잡을만큼 잡았으니 최원장님이 오시기전에 배를

접어야겠죠.

 

[photograph_14]

?해창만근처에는 숙식을 동시에 해결할 곳이 없더군요.

그래서 가까운 벌교까지 이동했습니다.

대략 30~40분 거리~~

숙소를 잡고 뜨거운 물로 하루의 피로를 풀어봅니다.

 

금방 출발했다던 최원장님!!

벌써 도착했답니다. 3시간체 안 걸린듯...

 

그래서 찾아간 곳이 

?1박2일에도 소개된 꼬막정식이 유면한 맛집이랍니다.

꼬막만으로 한상이 차려집니다.

꼬막구이, 꼬막찜, 꼬막무침, 꼬막탕수육 등등.....

1인분에 만오천원이랍니다.

?

그리고 잠시후 올게 옵니다. 

오전에 낚시를 한 사실을 안 최원장님!!

배신감에 몸서리 치던 원장님~~

배부르게 잘먹었습니다.

결국 "피모씨와 아모씨"로 불리우며 배신자로 찍힙니다.

아~~이거 배신자로 벗어나려면 꽝조행기 자주 써야하는데

걱정입니다.

 

   

[photograph_15]

?배신자에서 벗어나려고 사진도 찍어 드리고

대꾸리 잡으시라고 "화이팅"도 해드리고 말이죠.

 

갈때가 없으니 어제 그자리에 정박

최원장님도 같은 자리에 자릴 잡으십니다.

그리고 시작된 배스타작!!

?

최원장님 포인트에 들어서자 마자~~

마구마구 잡아내십니다.

 

온갖 채비를 다 동원해서 잡아내십니다.

 

같이 온 지인분과 대화가 얼마나 재미있던지~~

낚시하는 내내 지겹지는 않겠더라구요.

 

너무 웃다보니 기분도 좋아지고

스트레스가 확 풀리더라구요.

 

다음에 뵈면 또 즐거운 시간 가지길 바랍니다.

대구바닥이 좁긴 좁은가 봅니다.

한다리 건너면 다 아는 분이더라구요.

? 

? 

 [photograph_16]

그렇게 시작된 둘째날!!

역시나 넣으면 나옵니다.

 

채비는 어제와는 조금 다른 줌사 데드링거 노싱커

근데 채비가 너무 가벼운듯!

그래서 작은 봉돌 하나를 채웁니다.

 

시원시원하게 입질이 들어옵니다.

집으로 갈길이 바뻐서일까요?

자꾸 훅셋 미스가 납니다.

그럴수록 천천히 해야하는데 말이죠.

 

 

[photograph_17]

?그래도 나올놈들은 나오더구요.

오후에 접어 들면서 바람도 거세지고

낚시가 점점 더 힘들어 집니다.

 

사이즈는 어제 보다 조금 더 커진듯 합니다.

 

수위가 조금 더 높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고

지류권이 얼지만 않았더라면 조금 더 호조황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

말뚝 포인트도 진입하지도 못할정도로 얼음이 얼어 있습니다.

날이 따뜻해지면 다시 한번 더 가보고 싶습니다. 

 

 [photograph_18]

?최원장님!!

뭔가 큰걸 걸었나 봅니다.

로드 휨세가 장난이 아닙니다.

이거 혹시 6짜 아냐?

? 

대꾸리 걸어 내시라고 "화이팅" 해드렸습니다.

근데 점점 배가 우리쪽으로 옵니다.

? 

아론 : 원장님 이리오시지 말고 저쪽으로요.

최원장님 : 아~~이거 뭐꼬!! 내가 이리 오고 싶어오는게

            아니거든!                                                             

?

얼마나 큰 놈이길래?

얼굴도 안보여주는겨?

 ? 

[photograph_19] 

?결국 배는 우리앞 포인터를 덥쳐버리고

최원장님은 계속 어~~어~~어~~ 만 외쳐됩니다.

? ?

배스는 아닌것 같고

아마 잉어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 ?

최원장님은 얼굴만 함보자구 합니다.

? ?

드렉조절을 하시더니~~

갑자기 팅~~~

? ?

한참을 힘쓰다 허탈해 집니다.

?얼굴을 보려던 저도 허탈하더군요.

 

최원장님 비록 얼굴은 못봤지만....

마지막 나가려던 차에 손맛은 찐하게 봤을꺼라

생각합니다.

힘쓰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epilogue]

?1박2일 동안 운전하시느라 고생하신

김프로님!! 감사합니다.

이틀동안 맛나는 간식도요.

많이 피곤하셨을텐데 제가 도움이 안된네요.

 

돌아오는 길

차도 막히고 거기다가 눈까지 세차게 내립니다.

그렇게 비처럼 내리는 눈은 처음이였습니다.

 

다행이 늦지않게 도착해서

회사 출근 잘했습니다.

1박2일동안 잘먹고 잘자고

엄청난 손맛보고 왔습니다.

 

이틀동안 함께 해주신 최원장님과 지인분께도

 감사드립니다.

맛나는 꼬막정식도요.

1년치 꼬막 다 먹고 왔습니다.

 

결과적으로 해창만 "꽝"은 없다.

결국 손님 시리즈의 세번째는 꽝이아닌 대박조행기로 마무리 합니다.

 

2012년 임진년 흑용해에 골드웜네 가족 모두 대박 나시길 기원합니다.

다음엔 좀 더 알찬내용으로 보답하겠습니다.

 

P.S : 조행기를 야간에 다 쓰려고 했습니만 새로운 방식으로 써보려니 힘들더라구요.

첫 조행기를 30%쓰다가 다 날려 버렸습니다.

10시간 만에 완성한 조행기입니다.

부족하지만 재미있게 봐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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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글쓴이
조진호(알로하)

빠른 댓글 감사합니다.

가까이 살면서도 자주 못뵙네요.

언제 한번 동출하시죠.

12.01.02. 22:40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글쓴이
조진호(알로하)

네 전화번호 주시면 카톡이나 문자 드릴깨요.

제 전번은 01054726386 입니다.

12.01.04. 00:07
profile image
아론행님 멋진 조행기입니다
해창만 당장 달려 가고싶숩니더만
집앞에서 막걸리 한잔하고있습니다
올해도 건강시고 어복 충만하세요
12.01.02. 23:53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글쓴이
강성철(헌원삼광)

해창만 조금 더 있다가 가는게 좋을것 같네.

지류권이 녹아야 어느정도 괜찮은 조황을 보일것 같은데...

올해도 좋은 소식많이 들려주고

새해 복 많이 받고....

12.01.03. 09:24
profile image

새해 첫 조행기가 아주 공이 많이 들어간 작품이네요.


"피,아" 두분 매우 즐거운 시간이 되셨을듯 합니다. 

12.01.03. 00:29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글쓴이
김진충(goldworm)

네. 뭔가 좀 색다르게 작성해보려다게 숨넘어가는줄 알았습니다.

테그를 얼마나 들여다 보고 있었는지?

사진이랑 글들이 섞이니까 제대로 수정이 안되더라구요.

거의 10시간만에 조행기 마무리 했습니다.

앞으로 자주 쓰면 빨라지겠죠.

이틀동안 너무 웃었더니 얼굴 근육이 당깁니다. 

감사합니다.

12.01.03. 09:13

드디어 대박조행을 해내셨군요!!!

엄청 축하드립니다.

올해는 이 기운을 쭈~욱 이어나가시길 바라겠습니다. 

12.01.03. 08:07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글쓴이
이용주(썬더)

대박까지는 아니구요.

이겨울에 손맛만 많이 보고 왔어요.

런커급이 수두룩해야하는데 이넘들이 얼음 밑으로 다숨은건지?

잘 안나오더라구요.

주사이즈가 35~40이더라구요.

기회되시면 한번 다녀오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12.01.03. 09:21
profile image

넣으면 나오는 곳은 싫다고 우겼는데... 마지막 조행에서 꽝치고나니 무지 무지 부럽네요.

형님들이 맛난걸 많이 준비하고, 또 사주셔서 동생인 아론님이 아주 호강하고 오셨군요.

12.01.03. 08:55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글쓴이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처음 먹어본 꼬막 정식도 맛있었구요.

특히 원장님이 사주셔서 더 맛있었습니다.

말이 넣으면 나와지?

뭐 신중하게 낚시해야합니다.

날이 좋아 지면 한번 다녀오시는거 추천드립니다.

12.01.03. 09:17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글쓴이
김태호(조선고무신)

프로필 사진이 더 멋있습니다.

감사합니다.

12.01.03. 10:22
profile image

사진만 봐도 정말 행복한 조행 이었으리라 짐작이 가네요.

부럽습니다.

전 아직 해창만은 구경도 못해 봤는데요.

 

멋진 대박조행 구경 잘했습니다.

 

12.01.03. 17:19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글쓴이
최정오(염라대왕)

감사합니다.

염라대왕님 열정이면 아마 집에 안가시려고 할껍니다.

해창만 1년에 꼭 한번씩은 다녀오게 되네요.

한번 다녀오시면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하실껍니다.

12.01.03. 18:16

아~ (이)론~~("아~ 이런~~"  의  오타이지만...)

 

제가 요즘 감이 많이 떨어져서 이런 사기극에 말려들고 말았습니다...

 

두고 보자고요~~~

12.01.03. 19:41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글쓴이
최영근(최원장)

하하~~ 본의 아니게 죄송하게되었습니다.

제가 원장님 속일만큼 간이 크지 않습니다.

최원장님 꼬막 감사했습니다.

12.01.03. 20:37
박주용(아론)

아론님이 빨랑 대구 신년회 모임을 만들어야 할듯합니다...

최원장님의 저주가 내리면.....

3연속 꽝이 기다리고 있을껍니다...

장기동 먹거리 동네가 최원장님 오시기도 좋고하니 한번 모이죠...

카톡으로 연락 주이소~~!!

12.01.04. 10:52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글쓴이
김명진(피싱프리맨)

그럼 이번엔 오리집에서 한번 모일까요?

신년 모임 한번 마련해 보겠습니다.

카톡으로 연락드릴깨요.

12.01.04. 13:41

2011년 마지막과 2012년 새해 첫 조항이 아주 끝내주십니다..

 

따라가지 못한걸 많이 아쉬워 하는 1인 입니다.

 

다음에 또 한번 갈일이 있으면 따라 붙도록 하겠습니다.

 

손맛 축하드리고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2.01.03. 20:21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글쓴이
금성현(늑돌이)

일년에 딱 한번 가는 조행이라 꼭 같이 가고 싶었는데...

같이 갔다면 아마 기차 놀이 해야 했을뜻....

올해 꼭 단상턱 받아보고 싶어요. 화이팅!!

12.01.03. 20:38
profile image

알뜰살뜰 작성하신 조행기가 읽는 내내 즐거움을 자아냅니다.

 

추운 날씨지만 배스 낚시의 천국에서 시간보내고 오심이 그저 부럽기 그지 없습니다.

 

해창만 멀게만 느껴지는데...아론님 조행기 읽고 나니 겨울에 꼭 한번 달려가고 싶네요.

 

그런데 혹시 먼길가서 꽝치면 어떡할까 지레 걱정부터 됩니다.

12.01.04. 10:52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글쓴이
배대열(끈기배서)

저도 사실 걱정 많았습니다.

하지만 옆에서 꽝이야 치겠습니까? 하시는 김프로님이 있어 든든했습니다.

사이즈가 좀 더 컷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여러분께 빅사이즈로 염장못질러 그게 좀 아쉬울뿐이죠.

시간 아시면 언제 한번 다녀오세요.

아마 1월은 넘겨야될것 같더라구요.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2.01.04. 13:39
profile image

5짜가 없다니 참으로 다행입니다. 아니면 ...배 아파서 병원 갈뻔했습니다.

올 한해도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12.01.04. 20:49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글쓴이
박정태(배스찾아)

저도 5짜가 없다는게 조금 섭섭합니다만

그래도 이시기에 "꽝"안맞는게 어딥니까?

배스찾아님 올해도 빅베이트로 대꾸리 구경 많이 시켜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2.01.05. 13:59

멀리 해창만 까지 갔다 오셨네요.. 멀리간 보람이 있었네요.. 맛있는 식사와 더불어 배스도 많이 잡으셨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2.01.06. 16:22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글쓴이
시희창(꺽지)

꺽지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해창만은 한 2월달쯤 들어 가면 될꺼 같아요.

많이 잡고 오세요.

12.01.06.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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쥔장 김진충(goldworm) 12.01.03.00:25 591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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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12.01.02.01:52 4432 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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쥔장 김진충(goldworm) 11.12.31.22:53 7098 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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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현(대마왕) 11.12.31.21:14 8191 0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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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11.12.31.21:06 3611 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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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상(현진아빠) 11.12.31.18:32 3288 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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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11.12.28.23:25 4360 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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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철(2%) 11.12.22.08:20 906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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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미끼 11.12.20.11:17 848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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쥔장 김진충(goldworm) 11.12.19.23:14 693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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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11.12.18.22:22 9567 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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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수일(깜) 11.12.18.14:04 497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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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훈(도윤애비) 11.12.16.17:57 808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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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11.12.16.13:16 457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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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태(배스찾아) 11.12.14.20:49 457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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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근(최원장) 11.12.14.20:43 5335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