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따라 배스 찾아 101번째.

안녕 하십니까.

금년 100회 조행도 가족 여러분들의 덕분에 무사히 마쳣고..

이제 더위도 약간은 물러난듯 하여 어제는 전평지를 둘러 보았읍니다.

전평지에 도착하니 계속 배스 관게로 수위가 많이 줄어서 상황이 악조건이네요.

저수지를 한바뀌 돌아 보았으나 배스 들이 입을 다물고 있어 배스 얼굴 보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약 두시간이 넘도록 잔챙이 두마리 하고 철수 하였읍니다.

비가 올때까지 전평지는 잠시 접어 두어야 되겠읍니다.

그리고 오늘 어제 저녁부터 비가 내리더니 아침늦게 비가 개이기에

시지에 구천지에 도착하니 저수지 전체가 수초와 연으로 덥혀 있어 낚시 할수 있는 곳이

두군데 정도 되는것 같읍니다.

구천지를 포기 하고  남천 매호교 상류로 이동 하여 지그헤드. 스피너.등 몇가지 채비로 공략해 보았지만

입질 한번 받지 못하고 남천 마지막 보 아래족으로 이동 하여 지그헤드로 첫 캐스팅에

턱걸이 3짜 정도로 첫 손맞을 안겨 줍니다.

끄리도 몇수 하고 채비를 레꼬로 교체하여 하류로 조금더 내려 가면서 수초위를 노려 보았는데

조기급 이상 배스 들이 입질이 강하게 들어 오네요. 오늘 이곳 배스 들이 통통하고 배도 불룩하게 나와 있으며

힘도 아주 좋았읍니다. 오전 10시20분 가지 낚시 했는데 10여수 이상 손맞 보고 왔읍니다.

다음부터는 금호강 가천동 일대를 탐색해 보겠읍니다.

그럼 오늘도 즐거운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