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따라 배스 찾아 110번째.

안녕 하십니까.

어제 오후에 하양에 갔다 오면서 안심교에 들려 보니 금호강 수위도 많이

줄었네요. 지그헤드에 반동가리 웜끼워 다리주변을 공략해 보니 애기배스들이

웜을 물고 가다가 놓고를 반복 합니다. 상류로 약간 이동하여 보니 2자 배스 몇마리 얼굴 보고

내려 오면서 몇군데 둘러 보았으나 입질 한번 받지 못하고 남천으로 이동 합니다.

남천 마지막 보에서 스푼으로 끄리 몇마리 구경 하고 하류로 내려가 레꼬 채비에

서너수 손맞 보고 오후 5시경 철수 합니다.

오늘 아침 7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전평지에 도착 하여 새물 유입구에 도착 하니 이제는 새물도 유입되지

않네요. 그래도 지그헤드에 스왐프 웜 옆구리 채비로 던저 놓고 기다리니 튼실한 배스가  마수로

인사를 하네요. 저수지를 한바뀌 돌면서 오늘 아침에 얼굴 보여 주는 배스 들은 모두가 조기급 싸이즈만

나오네요.  약 2시간 동안에 5수 하고 나오면서 단산리에 앞산에서 굴밤을 몇키로 주워 가지고 왔는데...

작년 까지만 해도 동네 방아간에서 꿀밤을 빠아 주었는데 금년에 동네 방아간이 없어 지고 .

이웃 다른 방아간 몇군데 가보니 시설이 없어 빠아 주지 않는다고 하니 난감 하게 되여 버렸네요.

내일은 몇군대 더 알아봐야 되겠읍니다.

조행기 쓰다가 엉뚱한데로 흘렀네요. 죄송 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