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나들이 64번째

안녕 하십니까.

벌써 6월도 중순을 넘어서고 있네요.

지난 주말부터 무엇이 그리 바뿐지 토.일요일 상가집에 다녀오고. 월요일에 치과가고. 화요일에 집사람 정형외과 다녀오고

오늘 비로서 새벽 낚시 다녀 왔네요. 내일도 치과 오후에 예약이돼있어 새벽 낚시가 가능할것 같은데 어찌 될려는지?

오늘 새벽에 단산지에 도착하니 5시가가 안되였네요. 가로등 불빛에 로드세팅하여 미버즈부터 배수구에서 부터 두드려

보았으나 이상하게도 올해는단산지 배스들이 버즈에는 반응이 없네요.

지그헤드에 씨테일 웜채워 캐스팅하니 바로 반응이 오네요. 배수구 쪽에서 배스 몇마리 잡고나니 거의 3짜가까운 블르길이

소맞을 찐하게 맞보게 해주네요. 이후 우측골창을 지나면서 입질이 뚝하다가 스상스키 좌대 부근과 보트부근에

씨테일 웜 꼬리 떨어진놈 엽꾸리 채비 하여 던져주니 2짜배스들이 쪽쪽이네요.

오늘 단산지 배스들은 지그헤드에 웜 엽꾸리 채비를 더 좋아 하는것 같았읍니다.

요즘 수위가 계속 줄어들고 있어 배스들이 경계심이 많은것 같고 입질도 매우 약하여 훅킹후 랜딩중에 바늘털이 하여

가는배스들도 많았지만 그래도 씨알이 작지만 자잘한 손맞 보는데는 단산지 새벽 낚시가 할만한것 같읍니다.

오늘 조과는 지그헤드에만 배수 26수. 블르길 3수. 합이 29수 하고 왔읍니다.

관리 사무소 앞쪽에서 집게도 하나 득템 하였읍니다. 조행 시간은 오전 4시50분---오전 8시까지.

가족 여러분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