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나들이 66번째

안녕 하십니까.

오늘 아침 단산지 입구에 도착하니 오전 5시경인데  한분이 저보다 먼저 오셔서 낚시 하고 계시네요.

노싱커로 세팅 하는사이에 한수 올리십니다. 준비하여 물가에 내려가 일찍 오셨읍니다. 인사를 하니 뒤돌아 보는데

아는 분이네요. 우리 골드웜 가족 보문님이십니다. 거의 일년만에 맞나니 얼마나 반갑던지  찬한잔씩 마시고 낚시 하는데

보문님은 단산지 싸이즈로 연신 잘도 잡아 내시네요.

나늠 어제 많이 잡았다고 오늘은 입질조차 주지를 않읍니다. 지그헤드로 교체하여 봐도 역시나 입니다.

나비 사육장 앞으로 이동하여 수상스키 좌대근처에서 첫마수걸이를 하게 되네요.

지그헤드에 반똥가리웜으로 고무 보트옆으로 던지면 단지 싸이즈 막 물어 줍니다. 단한가지 보트 주변에 밧줄이 있어

지그헤드 손실이 많다는 사실입니다.

사육장 골창을 지나 안쪽 까지 둘러 보았으나 지난 밤에 기온이 약간 내려간 탓인지 입질이 적은 편이였읍니다.

오늘은 오전 7시 반까지 애기배스들만 20여수 하고 철수 하였읍니다.

그리고 보문님 반가웠읍니다. 제가 먼저 철수 했는데 마릿수 많이 하였는지요.

내일이 주말이ㅔ요. 출조 하시는 가족 여러분 대물 대박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