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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06 무을저수지 빙어

김진충(goldworm) 쥔장 김진충(goldworm) 7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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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라이트닝님이 휴일임에도 회사출근이라 그냥 지나가려나 하다가...

조금 일찍 퇴근해서 돌아오는 바람에


뒤늦게  (오후 2시쯤) 집을 나서 빙어 공격에 나섰습니다.


지난주처럼 의성 명고지에 가려다가

좀더 가까운 무을저수지로 달려달려...   (공주머슴님 도움에 감사합니다.)


무을저수지 도착해보니 건너편에 대부분 자리를 잡고 있네요.


그래서 우리도 건너편으로 이동합니다.

건너편 산아래는 아직 눈밭이고

차 출입이 조금 힘들지만 그래도 문제는 없어보이더군요.



무을지.jpg


무을저수지는 안곡지  라고도 불리며,

선산IC 에서 가깝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일단 구멍 확보.... 


20130106_162138.jpg


자리잡자 마자 막 잡아냅니다.


우리의 채비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만원짜리 빙어 전용대를 찌없이 끝보기 낚시로... 


찌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빠른 수심층 공략이 어렵기도 하고

낚시대끝보기가 찌보는것보다 더 편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좌우 옆자리들을 봐도 우리보다 잘 잡는 팀들이 없네요.

그래도 10년넘은 낚시경력이 그들과는 다른 무엇이 있지않나 싶습니다.




20130106_162141.jpg


연타로 막 잡아 담다보니 금새 바구니가 채워지네요.

얼음두께는 15~20cm 가량.



20130106_162145.jpg


드 넓은 무을지.


사람들은 산아래편만 바글바글 위치합니다.

수심은 주로 2.5미터권에서 잘 물어주더군요.


실컷 잘잡고

해지고 철수하니 6시.


집앞 선산곱창에서 뒤풀이하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오래전 찍어둔 아이들 사진을 스마트폰으로 정리해서 옮기는 과정에 발견한 사진.



1357443294179.jpg


2000년 , 금오산 금오랜드.

아들은 두살, 딸은 네살. 


제목 : 서운한 남매


내용 : 

500원 동전넣고 타는  놀이기구에 앞자리를 차지하지 못해 서운한 누나.

(앞자리엔 핸들도 있고 빵빵~ 도 있고...)

비켜줄리 없는 동생을 한대 쥐어박고... 혼날것을 우려 미리 표정관리 중. 


나이가 너무 어려 달리 대항할길 없던 아들은 서러움을 표정으로 표현 

(아들은 아직 기저귀 착용중)



이러던 딸 아들이 벌써 중학생 고등학생입니다. 

역시 남는게 사진밖에 없는듯.... 


김진충(goldworm) 김진충(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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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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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표정 굿!!

잔잔한 빙어손맛 축하드립니다..

무릉이라길래..의성에서 안동방명으로가다보면 암산보트장이라고있습니다.

강계에 빙어잡을수있게 다되어있구요.

빙어로 한 다양한 먹거리도있습니다.

빙어는 잘안나오지만.아이들이좋아하는 스케이트장 썰매장 그리고 얼음으로 이글루 와같은것을 지어놓코 놀이시설도있더군요.

작년에 가보고 올해는 안가보았네요..

시간나시면 골드웜 여러분들도 한번 찾아가보시길 바랍니다 ^^

13.01.07. 09:48
profile image
신유진(폭풍입질)

암산보트장 어딘지 알거 같네요.

거기도 빙어가 있군요,

거기는 놀이위주로 가면 더 좋을듯 합니다.

13.01.07. 16:29

저는 일요일에 지인분들과 군위군 산성면에 백학지에서

빙어 낚시를 했는데 빙어가 오후 4:30분 산넘어 해가지고

폭풍입질을 하더군요 빙어 사이즈는 10 Cm 정도 튀김용으론 딱이죠

 

13.01.0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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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욱(버들피리)

군위와 의성쪽에도 포인트가 많더군요.

우리도 차츰 범위를 넓혀보려 합니다. 

13.01.0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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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래도 선전하셨습니다.  담엔.. 200마리는 잡아서 시내팀에게 도리뱅뱅이를~~!!!

화이팅해야 것습니다. 근디..  빙어도 빙어지만..  고딩어가 좀 더 땡깁니다. 흐흐흠~~!!

 

겨우내 한번쯤은 대박이 있겠지요.

13.01.07.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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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공주머슴)

100마리는 넘겨야 할텐데 말이죠.

종일했더라면 가능은 할텐데...


옆집에 비해서 그래도 우리는 너무 잘 잡더군요.


"왔구나~" 했더니...  옆집아저씨들 막 화내요.

13.01.07. 16:31

골드웜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아들이 찡그려도 원래 아버지 얼굴이 보이네요.

빙어는 어떻게 드셨어요? 점심시간이라 빙어튀김이 급땡깁니다.

13.01.07. 13:51
profile image
전재진(끄리사냥)

해먹기에는 좀 바빠서 부모님께 드렸습니다.


정말로 오랜만에 댓글 주셨네요.

자주 들러주세요. 


13.01.07. 16:31

구더기 미끼로 잡은 빙어 드신건 아니겠지요

아들내미가 아빠 판박이 같은데요 ^^

13.01.07.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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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기는 빙어가 대세죠.

"왔구나" 보다 히트의 "잡았데이 잡았데이"가 더 염장을 지르지요.

언제 가까운 곳으로 동출 한번 하시지요.

13.01.08. 11:06
profile image
김진충(goldworm)

토요일은 가능한데 일요일은 아버지 병원 때문에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수요일쯤 지나봐야 할듯 합니다.

13.01.08. 14:30
profile image
좀 분발하이소~
그래가지고 누구 입에 붙이겠습니까?
빙어도 알고보면 여러가지 노하우가 있어야 많이 잡습니데이...

조만간 도리뱅뱅으로 번개 함 하겠군요 구미팀들 흐흐
13.01.08. 16:31

빙어는 오전 7~10시 사이와 오후 4시~6시 사이에 활발한 입질을 합니다. 수심층도 다양히 입질을 합니다. 오전 피크 시간대엔 바바닥을 오후 피크 시간대엔 상층을 공략 하시면 되고요.그외의 시간대엔 빙어가 노니는 중층을 찾아서 해야 합니다. 여기서 어군탐지기를 이용한다면 좀더 많은 조과를 기대 해보셔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채비는 일반 빙어 카드채비에 유동찌를 이용하여 사용하면 좋겠습니다. 찌는 바다용 막대찌(부력이 많이 나가는 것, 가격 1000원합니다.)를 이용 하시고 부력이 적게 나가면 봉돌이 작기때문에 채비 하강시 늦게 내려 갑니다. 빙어낚시는 속전속결로 해야 하며, 빙어가 얼음 밑까지 부상할때는 채비를 띄워서 하되 빙어가 빨리 입질을 할수 있도록 고패질을 해주심 더 많은 빙어를 잡을 수 있을것입니다. 제가 10여년 정도 빙어 낚시를 하다보니 빙어는 하루에 한번 꼭 얼음 밑에까지 부상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빙어는 속전 속결 낚시입니다. 빨리 빙어를 채비에서 제거후 다시 그 위치에 채비를 넣어 주지 않으면 호기심이 많은 빙어들은 다른 먹이를 찾아서 가게 될것입니다. 빙어는 호기심이 많은 물고기입니다. 구미 근방에는 백현지, 용수골지, 안곡지, 상주에는 오상지, 대포지, 판곡지, 김천에는 대방지가 있습니다. 대방지는 몇년전에 빙어의 개체수가 무지 많았는데 3년전 뚝방이 붕괴하면서 수량이 그의 없다가 최근 빙어가 잡혔다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영동에는 산막지와 누교지가 있습니다.

빙어 낚시엔 고수가 없습니다. 그날 많이 잡는 사람이 고수 입니다. 그만큼 빠른 동작이  필요합니다. 제가 3년전 4시간정도만에 660마리까지 잡아 본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영동 산막지에서 하루에 1000이상 잡는분을 보았습니다. 주위 분들은 하루 종일 잡아도 몇 마리 못 잡았는데 그분은 꼭 하루 최소 600수이상 하셨습니다.  여러가지 말들을 두서 없에 적어 보았습니다. 오랜만 댓글을 달아 보며 저의 댓글로 인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13.01.18. 18:37
profile image
김정수(배스 킹)

배스킹님을 우리핀으로 영입해야겠는데요.

강물님 대마왕님 덤비세요! 


고맙습니다.

13.01.18.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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