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후기는 그냥게시판, 조황정보 등에 남겨주세요.
포인트정보가 빠진 조행기, 낚시금지구역, 퇴치행사, 대상어를 험하게 다루는 등의 혐오감을 주는 조행기는 금지합니다.
금어기, 금지체장, 안전장비 미착용(확인이 안될경우 따로 기입) 조행기는 금지합니다.
※ 배스 뒤로 던지는 낚시꾼은 출입금지, 지난 조행기 게시판
  •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120424 SEABASS HEADING #30, 포항북부권

김진충(goldworm) 쥔장 김진충(goldworm) 6920

0

41

?올해들어 단한마리의 농어도 잡지못한 골드웜,

농어에 약이 단단히 오른상태였습니다.


물론 시즌초반이고 낮낚시가 어렵다는 점은 인정되지만, 그래도 그렇게 열심히 했건만 

어떻게 철저히 배신할수가 있을까요?


그렇게 복수를 다짐하며 

잔잔한날을 노리다가

평일출조를 또한번 감행하게 됩니다.


이번 출조에는 아론님과 알로하님이 동행하였고,

알로하님의 동해농어보팅 첫경험을 제보트에서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DSCF0387.jpg

▶ 라팔라 신제품 바이브레이션 리핀랩


새벽 4시 30분경 알로하님과 접선,

포항고속도로를 열심히 달려서

신항만방향으로 쭉가서 칠포까지...  

이쪽길이 제일 빠른듯 하더군요.

막힐일도 없구요.


보트를 후다닥 펴고...  

펴는데, 어부 한분이 오셔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시더군요.

쓰레기치우거나 슬로프 막거나 그런이야긴데... 

열에 하나가 그러고 가는데 모두 오해받는다고 하시더군요. 

맞는말입니다.



농어 낚시시작은 아직까지도 초긴장상태 돌입.

말 안합니다. 고기 옆에 안올까봐..


한시간여 그렇게 두드려도 안나오더니...  짜잔~


DSCF0389.jpg


드디어 2012년도 농어 첫수를 올립니다.

약 70cm 정도 나올텐데,

메다 안넘으면 계측안하기로 했습니다. 


사용한 루어는 처음사진에 라팔라 리핀랩


미노우 위주의 낚시만 해보다가 자꾸만 변화를 시도하는데,

역시 바이브에도 물어주는군요.


이놈은 물자마자 앞으로 내리달려서 작은 놈인가 했는데,

바로 바늘털이 시도.... 


억지로 어르고 달래서 힘빼서 담으니 정말 기분좋더군요.


농어는 한마리 잡히면 그옆에 던지면 바로 또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알로하님 그때마침 체비교환중이라서...  



DSCF0390.jpg


저멀리 아론님이 보이네요.



DSCF0395.jpg


이가리 앞 여밭,


이날 다닌곳은 포항북부권 이라고 부릅니다.

칠포해수욕장~이가리 사이구간을 다녔는데,

도보로 내려설만한 자리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그런데 바다농어 웨이딩은 특히 밤낚시는 좀 고려해볼사안아 아닌가 싶습니다.

여태 사고가 크게 없었다지만,

웨이더 밤낚시는 정말 위험합니다.


어쨋건 밤낚시에 잘잡는 분들은 잘 잡으시더군요.

그게 부럽긴 하지만,

저는 밤낚시 싫어하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낮낚시만 고집합니다.


보팅에 매력또한 크구요.


가끔 바다보팅을 바로 시작하려는 분들이 계신데,

반드시 민물 배스보팅으로 단련을 한상태에서 도전하시길 부탁드립니다.


민물과 바다는 많이 다릅니다.



오늘 돌아다닌 구간입니다.


칠포.jpg 


3-4키로 정도...  비교적 구간이 짧더군요.

역시 포항남부권이 그런면에선 유리한듯 합니다.


앞으론 북부권 위쪽... 영덕권까지 한번 노려봐야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DSCF0396.jpg


오늘 동승하신 알로하님...


역시 보팅경험이 많으셔서 그런지

걱정했던바와는 달리 잘 적응하시더군요.


그런데 한마리도 못잡으셔서 많이 미안할 따름입니다.



DSCF0398.jpg


이가리 여밭은 한참 공략을 해봤습니다.

여밭이 매우 넓고 얕더군요.


시즌중에는 이곳이 핵심포인트가 되지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들었습니다.


이가리 위쪽으로는 월포해수욕장이 있고... 

그위로는 좀 떨어져 있길래 여기를 기점으로 반대로 다시 가봅니다.



DSCF0399.jpg

몰이라고도 부르고 진저리라고도 부르더군요.


이맘때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바다해초입니다.

프로펠러가 여기에 잘 엉키죠.

그런데 이 속에 농어들이 엄청 많이 숨어있습니다.

배스낚시처럼 여기를 공략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쉽지는 않더군요.



DSCF0404.jpg


오도리앞, 사랑의 유람선

뒤에 육지에 배가 하나 보일겁니다. 저곳이 "사랑의유람선"이라고 지도에 표기되어 있네요.


이 앞쪽도 상당히 포인트가 좋습니다.


제가 잡은 농어도 이 앞에서 잡았습니다.



DSCF0405.jpg


오도리앞 큰바위...

사진에 보면 넙적바위같은게 네개가 보입니다.


이부근 지역도 포인트가 좋아보이더군요.


전반적으로 오도리앞쪽이 포인트가 좋아보였습니다.


여기서도 한참 공략했으나 답이 없더군요.



DSCF0407.jpg


아론님의 쥐노래미,

게르치라고도 부르죠.


빅바이트 로딕 바이브레이션으로 잡아올립니다.


40급쯤 되었는데... 살이 아주 오동통 하더군요.

이놈은 잠시뒤에.....

.

.

.

.

DSCF0413.jpg


칠포해수욕장 부근 주차장 그늘에서... 

맛있게 썰어먹었습니다.

농어는 포 뜨고 랩에 싸서 다시 얼음위에 재워 갔습니다.

앞으론 현장에서 포뜨는 방법도 괜찮겠다 싶더군요.

포뜨는 속도가 숙련이 되면... 금방 해체가 되니 말입니다.


회뜨는 실력이 전혀 없던 제가...

그나마 폼이라도 잡는것은 mama님의 영향이 정말 컸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칼도 숫돌과 함께 mama님이 선물해준것이죠.


요즘은 왠만한 어종에는 자신감이 붙고 있습니다.

사진에 쥐노래미의 경우 살을 아주 깔끔히 분리해내서 ...  혼자서 뿌듯하더라구요.

그래서 양이 꽤 많았습니다.


컵라면도 끓이고 준비해간 김밥도 먹고...


그렇게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학원수업을 위해 또 열심히 달려 복귀했습니다.


오후 4시 30분경 학원앞 도착....


저녁 9시경 시내 와따야에서 회번개...

양이 얼마 안되서 좀 아쉬웠지만,

문천님 유천님도 방문하시고 해서 자정을 넘기는 수다...


그리고 새벽 1시가 되어서야 귀가...


꽤 긴 하루를 보냈네요.



오늘의 결론... 

골드웜 면꽝 성공.



끝으로...  이가리에서 활주.... 



민물보팅은 고르게 쭉~ 달리지만,

바다보팅은.... 덜컹 덜컹 넘어서는 느낌이 있지요.

이게 너울의 영향입니다.

지금은 정말로 잔잔한 장판상황이지만,

높을때는... 


김진충(goldworm) 김진충(go..
11Lv. 11359P
다음 레벨까지 1601P

즐거운 낚시

즐거운 활쏘기

즐거움 검도

신고공유스크랩
41

멋진 풍경이네요.

 

한번 도전해 봐야지 하면서도 망설여 지는게 바로 이 농어 낚시입니다.

요트 쉐어링을 한번 했다가 멀미에 곤욕을 치르고는 바다 배는 겁부터 나더라구요

 

대리만족 잘했습니다.

12.04.25. 10:52
profile image
김재욱(버럭)

저도 낚시이전에는 멀미를 했었는데,

민물보트낚시 오래한것 때문인지

바다가니 멀미 안하더라구요.


멀미가 완전히 안나는 사람은 거의 없다는데,

너울 심할땐 조금씩 나는데, 멀리 보고 조절하면 되더라구요. 

12.04.25. 12:08
profile image

달리기 동영상~~

형님뒤를 설렁설렁 따라다니니 좋더군요.

왜냐? 덜 위험하잔아요.

시원하게 달리고 나니 스트레스가 있었던가 싶더군요.

 

형님과 같이 다니면 먹을게 많아 좋아요.

그리고 바다에선 뭐든 한마리는 잡아서 오내요.

형님 포뜨는 실력이 정말 많이 느신것 같아요.

덕분에 김밥과 회 잘먹었습니다.

알로하님이 주신 핫도그 잘먹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12.04.25. 11:15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먹을거래봐야 뭐 김밥 회한점이 전부인데요.

핫도그도 있었고...

배접을때 알로하님이 사다준 아이스크림이 참 맛있더군요.


함께 하느라 수고하셨고, 노래미덕분에 입맛이 즐거웠습니다.

12.04.25. 12:09
profile image

그리고 새벽 1시가 되어서야 귀가...


꽤 긴 하루를 보냈네요.


결국 체포에 성공하셔서 제가 다 기쁩니다.

 

락군님 어제 전화와서 이번주에 바로 동해로 가자는군요...

조금은 귀찮아서 아직도 갈까 말깔 생각중인데, 왠지 예감이 좋은데요~~

 

종일 피곤한데 저녁에 실컷 먹고 자면 다이어트 안되는거 아시죠??

12.04.25. 11:18
profile image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이번주 예보가 아직 왔다갔다 하는데 현재상황봐서는

할만은 한거 같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낮낚시는 좀 무리가 있어요.

그냥 마음비우시고 도전하세요.

12.04.25. 12:10
골드웜님 결국 잡아내셨네요. 축하드립니다.
글고 아론님!
전화상으로 노래미가 50쯤 된다고 하시더니...
이제는 저까지 낚으시는군요. ㅡ.,ㅡ
12.04.25. 11:51
profile image
김도훈(까망)

까망님 오랜만에 댓글 주셨네요.


노래미 50쯤 될지 모르겠네요. 40인지 50인지.. 저도 안재봐서 잘... 

12.04.25. 12:10
profile image
김도훈(까망)

사이즈가 뭐중요한겨?

그냥 회만 뜸뿍 잘먹었으면 된겨?

그리고 가끔 낚혀보는것도 괜찮아~~

12.04.25. 12:40

오~ 드뎌~ 면꽝~ 하셨네요.. 축하 x 100 입니다...

맛나겠습니다. 현장에서 먹는 회맛~

작년 신진도 방파제에서 고돌이 잡아다 회 떠 먹은 이후는 영~

12.04.25. 12:33
profile image

의지의 한국인! 이네요~!!! 결국 해내셨군요.

축하드립니다.

 

바다낚시는 손맛과 입맛을 함꼐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실력만 있다면이야....저는....

12.04.25. 14:39
profile image
박석현(꽝조사)

이제부턴 마릿수나 크기가 중요하지 면꽝에 큰의미는 두지않을듯 합니다.

한마리면 족하거든요. 

12.04.25. 15:31
profile image

오오~~~ 드디어 한 수 하셨군요~~  축하드립니다~~

 

이제 저도 곧 바다로 뛰어들렵니다. 그때까지 바다에 고기밥 좀 많이 뿌려주세요~~

12.04.25. 14:45
profile image
엄근식(똘똘이)

안기뻐하는 사람들이 아주 아주 가끔 있더라구요.  

감사합니다. ssik.gif

12.04.25. 15:42

올해 첫 농어 축하드립니다!!

이걸 시작으로 대박조행 이어지시길 바라겠습니다. 

12.04.25. 15:51
profile image
이용주(썬더)

감사합니다.

올해는 목표로하는 일미터짜리가 나와줄까요?

그냥 기다리다보면 행운이 오지않을까 그런생각을 해봅니다. 

12.04.25. 16:22
김진충(goldworm)

선장님이 보내주신 결속기로 열심히 연습해서  이제 FG노트 마스터하고 릴도 준비해두었습니다.

만만한 로드도 곧 준비해서 가까운 바다로 나가봐야겠습니다.

허리케인이 제일만만하긴 합니다만...

12.04.25. 16:28

축하드리옵니다...

바다에서 바로 뜨는 그 회맛도 절로 군침이도네요

수고많으셨어요^^

12.04.25. 16:43
profile image
이승재(왕초보)

막상 회뜨는 사람은 비린내 너무 맡아버려서 맛없더라구요.

그래도 쥐노래미는 맛있던데요. 

12.04.25. 16:50
profile image

처음하는 농어 보팅이라 여러가지 시행착오가 많았지만 골드웜님과 아론님덕에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감사 합니다.


이번에 배운 경험으로 다음에는 꼭 농어 체포 하겠습니다.

12.04.25. 17:19
profile image
조진호(알로하)

5-6월에 잔잔한날 골라서 알로하님의 FRP보트를 띄우셔도 되지않을까 싶더군요.

멀리 안가고 포구에서 가까운데 놀다오면 될듯 합니다.


너울에 적응 못하시지않을까 걱정했는데,

바다도 잔잔했고, 알로하님도 침착히 잘 하시던데요.

수고 많으셨고, 덕분에 하루 즐거웠습니다. 

12.04.25. 23:05
면꽝덕분에 농어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농어 낚시 중독 시킨죄 아시죠?
12.04.25. 17:41
profile image
김외환(유천)

농어를 좀더 잡았어야 했는데,

다음엔 메다로 잡아서 포식을 해보자구요. 

12.04.25. 23:06
profile image

2012 첫 농어 축하 축하... 

부럽습니다.. 언제 따라 붙어야되는데.. 아론 나도 좀 델꼬가여...  

12.04.25. 18:05
profile image
구경태(MoonBass)

아이고 형님 연락드릴것 그랬나요?

조금 있다 무지 나올때 같이 가시죠.

지금가면 스트레스 받을수도 있으니까요?

형님 요즘 너무 조용하신것 같아요.

12.04.25. 21:58
profile image
구경태(MoonBass)

아론님 말씀대로 지금모시고 가면 스트레스 받으시지 싶습니다.

조금더 있다가 5-6월에 낮농어 막쏟아질때 오시면 재미있어요. 

12.04.25. 23:06

포획은 했으나.... 아쉬운 한마리였군요!     벙개하긴 쫌 아쉬운 ^^   이제 시작이니 앞으로 좋은결과 있을듯 싶네요

회뜨는 솜씨도 좋습니다

12.04.25. 18:41
profile image
김창용(더블테일)

농어낚시시작하기전인 3년전만 하더라도 

완전 제로에 가까웠던 회뜨기솜씨였는데,

요즘은 그냥저냥 보여줄만하게 뜨고 있습니다.

자꾸 더 잡아야 연습이 될텐데, 연습할 농어가 안잡혀요. 

12.04.25. 23:07

성공하셨네요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쭈~ㄱ 좋은 소식 기대하겠습니다.

12.04.25. 19:58

생활낚시 회뜨는 저의 실력에 과찬하시다니요

북부권 포인트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12.04.25. 20:14
profile image
김경훈(mama)

쭉~ 미는거 보고 역시 차원이 다르구나 싶던데요.

mama님은 회뜨기 신이십니다요~ 

12.04.25. 23:08

농어 포획에 성공하셔서  덕분에  맛난 농어회 잘먹 었습니다.

 

알로하님도   한수 하셨으면 좋았을텐데...      다음에는 꼭 당찬 농어 손맛 보시길....

12.04.25. 22:52
profile image
오승욱(스타)

여러마리 했어야했는데, 쉽지가 않네요.

요즘 가만보니 농어구이도 맛있다하네요.

농어구이 뭐 그냥 대충 구워먹으면 되는 모양입니다.


좀 더워지면 회가 빨리 푸석해질텐데 그때는 구이잔치를 해봐요~ 

12.04.25. 23:09
profile image

드뎌 올해 농어를 하셨네요.

축하드립니다.

 

사이즈도 좋아 보입니다.

다만 마릿수가 조금 서운하네요.

 

저도 이제 바다쪽 눈을 돌려봐야 겠네요.

 

12.04.27. 21:3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716
image
김인목(나도배서) 12.04.30.12:20 4900 0
1715
image
최영태(태야) 12.04.30.10:57 4103 0
1714
image
박주용(아론) 12.04.30.10:37 4123 0
1713
image
쥔장 김진충(goldworm) 12.04.30.09:26 7129 0
1712
image
이호영(동방) 12.04.30.08:38 3974 0
1711
image
이동규(조조만세) 12.04.29.23:08 5225 0
1710
image
원로 조규복(부부배스) 12.04.29.20:05 3587 0
1709
image
원로 조규복(부부배스) 12.04.28.12:36 3650 0
1708
image
김인목(나도배서) 12.04.28.11:06 4385 0
1707
image
원로 조규복(부부배스) 12.04.27.16:36 7362 0
1706
image
박정태(배스찾아) 12.04.27.00:55 6291 0
1705
image
원로 조규복(부부배스) 12.04.26.09:39 4793 0
1704
image
박주용(아론) 12.04.25.10:57 4878 0
image
쥔장 김진충(goldworm) 12.04.25.10:35 6920 0
1702
image
원로 조규복(부부배스) 12.04.24.21:39 3629 0
1701
image
오승욱(스타) 12.04.24.17:52 6257 0
1700
image
이 철(2%) 12.04.24.11:01 13825 0
1699
image
서영하(파문) 12.04.24.00:09 4802 0
1698
image
쥔장 김진충(goldworm) 12.04.23.15:57 6723 0
1697
image
심민철(레오) 12.04.23.13:17 3846 0